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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 실시

3~7주간 현장훈련 실시, 취업 달성 지원
훈련생에 훈련준비금과 하루 1만7천원 훈련수당 지급

  • 웹출고시간2014.04.03 10:36:50
  • 최종수정2014.04.03 10:36:50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중증의 장애로 인해 일반 고용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집중 취업지원과 고용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직업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업체에 연계ㆍ배치, 3~7주간의 현장훈련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훈련 기간 동안에는 중증장애인이 담당 업무를 충분히 익히고 사업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지도원이 배치되며, 직무지도원은 중증장애인이 담당할 업무에 대한 작업순서 및 작업수행력, 작업에 대한 이해 등 기술적인 훈련지도와 사업체 적응력, 인간관계확립, 안정된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적 훈련지도를 실시하여 훈련이후 취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훈련생에게는 훈련준비금과 1일 1만7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상해보험도 가입된다.

또 지원고용사업 참여 사업주에게는 현장훈련 기간동안 1일 1만9천110원의 훈련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 달성시 고용노동부 지원의 고용촉진장려금 및 장애인고용공단 지원의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의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취업 달성을 위해 지원하는 직무지도원의 경우는 1일 5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참여는 장애인의 경우 구직등록 한 만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사업체는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사업체, 직무지도원은 사회복지분야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나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특수교사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사업체와 직무지도원 지원 희망자는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통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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