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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북본부·진천군지부, 다문화가정 지원

모국방문과 친정부모 초청

  • 웹출고시간2014.04.03 17:04:09
  • 최종수정2014.04.03 17:04:09

임형수 농협 충북본부장(왼쪽)과 마낙영 농협진천군지부장(오른쪽), 박영근 문백농협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3일 진천군 문백면 보티히엔(35·필리핀)씨 집을 찾아 모국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도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12곳(50명)에게 모국방문과 친정부모 초청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는 다문화가정은 베트남 6곳, 필리핀·캄포디아·일본 2곳씩으로 지난 2월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 보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올해 희망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농번기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친정에 갈 수 없는 경우 친정부모를 초청할 수도 있다.

임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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