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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협의회 나눔 릴레이 도청 1호 지정

"3천원 미만 생필품 기부로 사랑 나눠요"

  • 웹출고시간2014.04.23 17:56:06
  • 최종수정2014.04.23 20:55:57

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가 일상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나눔道! 복지충북!' 나눔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하는 생활형 기부 모델'로서 매달 1회 나눔행사에 참여한 개인·기관·단체에서 3천원 미만의 지정된 식품·생필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23일 충북도청을 참여기관 1호로 지정했다. 도청 직원들은 출근길에 라면과 휴지 같은 생필품을 기부했다. 후원품은 도내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시종 지사는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릴레이 행사에 충북도청이 1호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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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