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천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천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와 수출 부진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위탁사업 및 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해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집중관리를 위해 '사업별 실무관리반'을 추가 구성·운영한다.…
[충북일보] 세종의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비율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에서도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22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의 학생 1인당 사교육 참여비율은 80.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8.3%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충청권 4개 시·도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에 이어 대전 77.7%, 충북 73.1%, 충남 68.9%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충청권 3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역시 세종은 51만9천원으로 서울(70만7천원), 대구(54만7천원), 경기(54만3천원)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충청권에서는 대전(50만원), 충북(43만4천원), 충남(42만4천원)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의 경우 세종은 68만1천원으로 서울(93만7천원), 경기(72만7천원), 대구(70만4천원)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 중학교는 58만1천원으로 서울(74만9천원), 대구(60만1천원), 경기(59만9천원)에 이어 4번째를 나타냈
[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김상열 전 원장과 유수남 충북교육청 감사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충북경찰청은 13일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시민단체로부터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고발된 김 전 원장과 유 감사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범죄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충북교육청이 단재교육연수원에 보낸 강좌·강사 목록이 블랙리스트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목록의 작성경위, 전달과정, 목록의 내용, 충북교육청 감사결과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블랙리스트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김 전 원장과 유 감사관의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게시글의 내용, 표현의 방법, 명예의 침해정도 등을 볼 때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위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단재연수원 강좌·강사선정 업무는 연수원의 고유 업무라는 점에서 범죄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김 전 원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강좌·강사 목록을 직접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해 13~14일 이틀간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도내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변경사항과 학생평가운영 도움자료가 안내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로 2학기로 변경되고,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시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인 이은학교가 13일부터 2주간 개교 이후 첫 번째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각 반 담임교사가 학부모와 소통하면서 이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학교는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의 가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별학생들의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수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Chat GPT'(챗 지피티)를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13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의 부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의 'Chat GPT 신드롬, 생성형 AI 기반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hat GPT는 미국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 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날 강연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Chat GPT 신드롬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와 현장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문제될 수 있는 역기능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에 대비해 생성형 AI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충북교육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강연은 Chat GPT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사례·동향, 이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형 정보교실 환경개선사업',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인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의 없는 소통문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랑의 상호존중 허그 이벤트'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고 관리자인 교육장부터 3월에 새로 들어온 신규 직원까지 모두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다정하게 허그를 하며 쿠키를 먹으며 상호존중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을 통해 서로 자유롭고 평등한 직장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모든 직원이 격의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공무원 범죄 중 음주운전과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제재를 대폭 강화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지방공무원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시간이 종전 4시간에서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나고, 5급 이상 승진임용 때 임용후보자명부에서 배제된다. 특히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의 경우 담임교사로 임용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보직(부장)교사 임용에도 제한된다. 징계처분일 이후 다음 학년도부터 5년 이상 10년 이하 동안 성범죄로 견책이상 징계처분을 받은 교원은 보직(부장)교사 임용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에 있는 맞춤형 복지 점수도 징계처분 기록이 말소되는 연도까지 자율항목에 대해 전액 감액된다. 전문기관을 통한 성범죄자의 성범죄 예방교육 시간도 종전 10시간에서 50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시간도 종전 4시간에서 20시간 이상으로 대폭 강화됐다.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소속된 기관(부서)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에 대한 공동책임 의식을 갖도록 자체강사나 외부기관 강사를 활용해 3시간(기존 1시간)이상 '성범죄 예방교육'에 나서야 한다. 충북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관 이용 확대와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정기적으로 저명한 작가를 초청하는 '책 읽는 수요일 특강'(사진)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특강은 오는 29일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황 작가의 대표작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쓰게 된 이유와 왕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강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lib.sje.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어 △6월 28일 문경민 작가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접수 6월 12일~23일) △7월 26일 고수산나 동화 작가 '작가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책 이야기'(접수 7월 10일~21일) 강연이 열린다. 또 △11월 29일 이민환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 유튜버의 활동과 AI와 함께 하는 삶'(접수 11월 13일~24일) △12월 13일 진정용 독서교육 전문가 '아이들의 탁월성 발휘를 위한 공감 독서법의 실제'(접수 11월 29일~1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10일 청주 남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당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 상당모범 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어른은 안전운전, 어린이는 안전보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하굣길 어린이의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개정 도로교통법 '차량 적신호시 일시정지 의무'를 적극 홍보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맞춤형 학교발전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은 지난달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목표·발전과제 등을 자체 진단해 교육지원청으로 결과를 제출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제출된 자체진단 보고서를 분석해 1대 1 학교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특색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각 시·군 담당자들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공간, 지역교육생태계 등이 조화롭게 학교교육 활동에 녹아들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10일 청주 남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상당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 상당모범 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어른은 안전운전, 어린이는 안전보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하굣길 어린이의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개정 도로교통법 '차량 적신호시 일시정지 의무'를 적극 홍보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통해 학교운영지원비의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마련하는 등 학교현장 수요를 반영한 재정지원 강화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중심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학교회계 재정규모의 변화와 재정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기본경비 산정·시설관리비 등 지원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목적사업비 규모별, 유형별 분석과 학교재정에 대한 인식도 조사,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재정사업 자율점검과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 급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구성, 학교 현장중심 재정지원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 방안도마련할 방침이다. 3~9월 연구기간을 통해 산출된 결과는 내년 학교운영지원비 산정방식 개선과 목적사업비 정비기준 마련에 적용된다. 단위학교 재정운영 성과분석과 자체평가·환류를 통한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에도 활용된다. 최민영 예산과장은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지원 규모를 확대하면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학교현장 중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도내 북부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성우 남도형과 작가·화학자 곽재식의 강연으로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또한 교육공동체 인문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성장 인문·예술 동아리'를 지원한다. 중원교육문화원이 국제교육원 충주분원 3·4층 공간을 재구조화해 마련한 초·중학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예술로 놀이터'도 새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을 예술의 세계로 이끌 'POP! POP! 댄스 클래스', '티키타카 난타교실', '나도 웹툰작가', '레디 액션! 패러디 영상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인 '책으로 여는 세상', '충주愛 우리고장 옛이야기', '상상가득 꿈의 책버스', '장서점검·학교도서관 컨설팅', '학교도서관 책꾸러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중원 미디어 창작실을 활용한 '내 손안에 유튜브'와 학생·학부모 인문학 프로그램인 '렌즈 너머로 떠나는 감성여행', '나를 만드는 인문학 스피치'가 준비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의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업지원교사제도가 올해는 양적·질적으로 한층 강화돼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수업지원교사를 지난해 보다 9명 늘어난 49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는 보건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수업지원교사는 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 등 모두 49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3월 초등수업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중등수업 지원까지 확대했다. 수업지원교사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막을 수 있고, 교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되는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상당한 순기능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보다 내실있는 학교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세종교육원에서 수업지원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지원교사의 업무절차, 복무 안내, 다면평가 기준안 마련, 수업 중 유의사항 등 수업 지원 시 필요한 행정과 교사의 법적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과정에서 학교측의 요구사항 등을 공유해
[충북일보] 전국 유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과 반도체경기 침체 속에서도 졸업생 취업률 1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반도체고의 2023년 1월 졸업생 취업률은 99.1%다. 최근 4년 취업률 가운데 최고치로 올해 졸업생 112명이 삼성전자DS, ㈜SEMES, ㈜DB하이텍, ㈜한화솔루션, ㈜테스,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칩팩코리아, 온세미컨덕터 등의 기업에 취업했다. 충북반도체고는 2022년도 졸업생 취업률 96.3%, 2021년도 95.5%, 2020년도 94.8%를 기록하는 등 2013년부터 해마다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해왔다. 그동안 반도체제조 기업들과 꾸준한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혀왔기 때문이다. 이 학교는 지난 10일 ㈜SFE(대표이사 손호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SFE가 반도체제조 장비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와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반도체 분야 우수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와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유지, 맞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데이터기반의 교육정책을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윤 교육감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의 근거이자 기초가 되는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충북교육 정책을 새롭게 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교육정책을 구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교육청도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설계하는데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중심의 미래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데이터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주요여론방향 상시분석, 데이터기반 교육정책별 맞춤형 대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산적으로 조사·생산된 교육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업무담당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데이터 등 증거에 기초한 정책수립 활성화와 집행의 효율성,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모든 부서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과 맞춤형 컨텐츠 개발을 위해 학생 자신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있다"며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만들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충북일보] 충북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옥천 거점은 지난 10일 학습코칭 전문가를 초청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상담'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이 센터 옥천 거점의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의 이해, 학습 부진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 효과적인 학습 상담, 기초학력 향상지원사이트(꾸꾸) 활용 방법 등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강을 진행한 이민선 청운대학교 교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와 사례 개념화,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습코칭, 학습 상담 프로그램 등 학습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센터 옥천 거점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서비스(학습코칭, 학습 상담, 학습 치료기관 연계)를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통한 기초학력 증진과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이숙경 교육장은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학습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지원단이 맞춤형 학습코칭과 효과적인 학습을 상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시범운영과 관련 지역 내 우수대학 육성 기본 구상을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17개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형 고등교육혁신거버넌스 구축'을 골자로하는 라이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라이즈는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교육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하는 대학교육의 혁신적인 정책"이라고 소개한 뒤 "충북의 지역산업과 대학교육이 실질적으로 연계되도록 전략적으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충북형 고등교육혁신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체계를 구축, 지역 우수대학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대학-지역동반 성장을 위해 △로컬-취·창업 우수대학 △직업·평생교육 앵커대학 △연구역량 강화 선도대학 △K-컬처 혁신대학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컬-취·창업 우수대학은 지역정착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지역전략산업체-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지역 인력양성의 지역 내 취·창업비율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기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이 교육부가 실시하는 지역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진흥원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그램'은 광역 시도 차원의 지원을 활용해 관할 기초 지자체와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이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평생학습과정을 진행할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충북형 디지털 마을리빙랩(마을생활연구소) 프로젝트, 청주시의 가상공간 메타버스, 증평군의 수익창출을 위한 블로그 마케팅, 음성군의 찾아가는 디지털 평생학습, 단양군의 다자구 할머니 메타버스 장터 등이다. 윤석규 원장은 "시군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시군 특색이 반영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도민을 위한 디지털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khanddang@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전문조리사 컨설턴트를 도입하고 신규·저경력 영양교사에 대한 나이스시스템 연수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 현장지원 강화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력 20년 내외의 퇴직 또는 공로연수 중인 조리사들이 참여하는 '조리사 컨설턴트단'이 운영된다. 컨설턴트단은 현장 맞춤형 급식지원과 전반적인 조리 사항에 대한 자문과 멘토 역할을 맡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일 조리사 컨설팅을 진행 중인 신설 충주 중앙탑고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탑고를 찾은 조리사 컨설턴트는 식자재 검수, 조리, 배식 등 조리과정 전반을 새내기 교직원에게 안내하며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급식환경 정착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조리사 컨설팅은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학교급식 현장에 확대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2명의 '조리사 컨설턴트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일과 4월 7일 2회에 걸쳐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 부지에 학교수영장과 노인건강복지관을 건립하는 충주시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충주시는 초고령 사회에 맞춘 노인건강복지를 위해 충주 삼원초에 학교수영장과 노인건강복지관을 함께 건립하는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을 지역주민들이 공동 활용하도록 개방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학교시설과 노인건강복지관을 결합하는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충주시가 충북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학교는 지역학생을 위한 안전수영교실 장소를 확보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은 노인건강복지관에 마련된 건강스파(월풀·사우나실·찜질방), 체력단련실(당구장·탁구장·헬스장·물리치료실)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노인건강복지관 건립은 연면적 5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된다. 충주시가 총사업비 200억 원을 100% 부담하는 조건이다. 문제는 삼원초 부지를 활용한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데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9일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사업 공동투자 협약식 후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충주시 노인건강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도 택견지정학교 26개교(유치원 11, 초등 12, 중등 2, 고등 1)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택견지정학교는 학생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견을 학교체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총 1천6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택견 체조, 기본동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세계무술연맹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은 인바디 및 전통무예 택견을 접목한 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 등의 기록을 수치화해 신체발달사항과 무예체력을 앱을 통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택견을 통해 충주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정서 함양을 기대한다"며 "택견지정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택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택견지정학교에 선정된 초등학교 12개교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충주주민센터 생명존중 교육(반려동물 교육)'에도 참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대여해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3D펜을 포함해 현재 총 21종, 535개의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3D펜, 3D 프린터, 비디오 프로젝터, 멀티공작기계 등 학교에서 구비가 어려운 교육기가재의 대여가 가능하며, 플로터 프린터는 직접 학교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교육기자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기자재 관리업체에서 배송·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여 기간은 학교별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1개교당 품목별 연 1회, 최대 2개월이며, 추후 타학교의 예약이 없는 경우 업무 담당자와 협의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2022년에는 교육기자재 대여 신청을 한 61개교에 총 1천873대의 대여가 이뤄졌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교육기자재 대여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수업의 다양성 제고 및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단위학교별 자율·균형을 통한 학교 교육력 향상과 학교 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기반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교원과 일반직원들로 학교발전 TF를 구성·운영하면서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학교자체 진단도구에는 학교개요, 중장기 학생배치계획, 학교실태분석, 단기·장기과제, 해결방안, 건의사항, 중점교육 운영현황 등이 담겨있다. 단위학교는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활용해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 현황을 자율적으로 진단·분석할 수 있다. 학교자체 진단도구는 또 단위학교가 학교자체평가, 학교교육과정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운영 현황을 최종 진단하고, 10년 중장기 발전과제를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역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별 학교자체 진단결과에 따라 학교지원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게 된다. 학교별 단기·중기과제를 분석하고 공통사항을 추출해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 계획에 반영하고, 학교별 특색 과제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교별 진단결과를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에 의뢰해 빅데이터 기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