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오전 11시 CJB미디어센터에서 '1천4명(천사)의 키다리아저씨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소녀우체통 제막식 및 임명식을 실시했다. 이곳에 설치된 소녀우체통은 본 캠페인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후원을 기다리는 소외된 아이들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키다리아저씨의 후원 덕분에 불우한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주디의 모습을 그린 '키다리아저씨'는 1912년 미국에서 작가 진 웹스터 (Jean Webster, 1876~1916)가 발표한 서간체 소설이다"라며 "이 소설의 스토리가 어린이재단 아이들의 모습과도 매우 닮아있어 캠페인의 소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1호는 CJB청주방송의 이두영 회장이 등록했다. 이어 2호 아이앤에스의 차태환 대표이, 3호 ㈜TKID의 김준희 대표, 4호 KT청주지사의 한준석 지사장이 등록했다. 키다리아저씨가 되고자 하는 회사 및 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이 행사는 CJB청주방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경쟁률이 3대1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상임이사 공모 원서 접수를 접수한 결과 1명이 단독 응시함에 따라 지난 4~6일 추가 공모에 들어갔었다. 2차 공모에는 2명이 응시 원서를 제출하면서 상임이사 모집에는 모두 3명이 응시했다. 재단은 9일 서류 심사, 11일 후보자 추천위원회 2차 심사(면접), 12일 재단 이사회 등을 거쳐 합격대상자를 2배수인 2명으로로 압축해 청주시에 추천할 계획이다. 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재단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내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에 해당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응시자는 노인복지관 관장, 복지재단 부원장, 장애인협회 사무국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한 이들로 알려졌다. 한편 재단은 서류전형, 면접시험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안순자기자
-8도를 오르내리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8도, 충주 -6도, 청주 -5도 등 -8~5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7도, 청주 6도, 청주 6도, 제천 2도 등 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일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원 23명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홍보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모집된 초록우산 나눔홍보단 1기는 청주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6개월 간 성안길, 청주고속터미널 등 에서 해외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해 자전거지원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을 진행했다. '두 바퀴의 드림로드'는 기간시설의 파괴 등으로 등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 국가의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전거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나눔홍보단원들은 주1회씩 모여 자전거 지원이 절실한 아동들에 대한 충북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빈곤아동에게 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자로 나서 나눔을 시작했다. 그 결과 163대의 자전거를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의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홍보단 1기 구희주 단원은 "나눔홍보단 활동을 통해 해외빈곤아동들에게 실직적인 지원을 하게 되어 보람있었다" 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충북지역 시민들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홍보단은 충북지역 대학생이 모여 국내·외 빈곤아동의
(재)충북문화재단이 문화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2015년 충북사랑티켓 사업을 전개한다. 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24세 이하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랑티켓 사업은 지난해와는 달리 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된다.기존의 공연관람 지원금액이 일괄 7천원 지원에서 8세 이상 회원에게 1만원으로 확대된다. 24세 이하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개인(연 10회), 단체(연 1회)에 3천원에서 1만원까지 관람료를 지원한다. 참가작품은 매달 정기심의를 통해 선정하며 작품참가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관련 기획사는 사랑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충북사랑티켓 주관처(☏043-224-5606)로 문의하면 된다.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사랑티켓을 통해 1만4천여명에게 관람료 일부를 지원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 김수미기자
25일 오후 1시30분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2층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29차 충북지사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는 14개 지구협의회 7천여명이 소속된 협의회로 이날 총회에서는 280명의 대의원(지구협의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장)이 참석해 201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이날 손한두 신임 지사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제15대 지사협의회 출정을 선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의 주요활동은 다음과 같다. △ 4대취약계층(아동·청소년,어르신,다문화가족,북한이주민)희망풍차결연 : 851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나눔, 연통교체 △명절집중구호 및 생계구호활동 △급식봉사, 세탁봉사 △봉사원 교육확대를 통한 자질 함양이다. 특별히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22명, 지사회장표창 23명, 중앙협의회의장표창 13명,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표창 13명, 지사협의회장표창 13명, 희망풍차(정기후원) 개발유공 표창 10명의 봉사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고통을 함께하는 숭고한 사랑의 전도사인 적십자…
LG전자노동조합 청주지부 이종태(왼쪽) 사무국장이 지난 24일 오후 3시 흥덕구청을 방문, 저소득 홀몸노인, 조손가정 2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견과류와 과일류를 허원욱 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재)청주복지재단이 상임이사를 재공모한다. 재단은 지난 16일 상임이사 공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명이 단독 응시함에 따라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재 공모키로 결정했다. 재공모 원서접수기간은 3월4~6일이다. 재단은 1차 응시자의 경우 재공모에 접수한 것으로 처리하며 2차 공모에도 응시자가 없을 경우 추가 공모절차 없이 응모한 사람에 대해 적격여부를 판단해 임용할 계획이다. 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될 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내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에 해당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응시자격은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채용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7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9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 있는 자 △1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5급 또는 5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공고일 현재 공무원 퇴직 후 2년이 경과한 자) 등으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
(재)청주복지재단이 상임이사를 재공모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지난 5~16일 공석인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했으나 1명만이 서류를 접수했다. 응시자는 50대 여성으로 청주의 한 노인복지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합격대상자를 2배수로 압축해 청주시에 추천할 계획이었으나 1명만이 응시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가 3년인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 상임이사 모집에 응시자가 저조한 이유로는 정관에서 정한 응시자격 때문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재단의 정관이 상위법인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하는 19조(임원의 결격사유)보다 강화돼 있다. 특히 공무원 출신의 응모를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 재단의 상임이사 응시자격은 '5급 또는 5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이면서 '공무원 퇴직 후 2년이 경과한 자'로 돼 있다. 여기서 '공무원'은 전국의 모든 공무원을 지칭한다. 반면 사회복지사업에는 '사회복지분야의 6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지 2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사람 중에서 퇴직 전 3년 동안 소속했던 기초자치
충북여성연대가 주관하는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충북여성대회가 오는 3월6일 오후 2시 청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대회는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를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진행된다.기념식은 정승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지부 대표가 사회를 맡고 하숙자 충북여성연대 공동대표의 개회사, 2014년 여성연대 활동 영상, 성평등 디딤돌&걸림돌상 시상, 2015년 여성의제 발표, 강경희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대표의 3·8선언문 낭독 등으로 열린다.이어 토론회는 '학교에서 성, 인권교육 제대로 하고 있나'를 주제로 정선희 충북여성연대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발제는 민경자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토론은 충북도교육청 인성교육과 김민선 변호사, 청주 새터초 김현아 교사, 학부토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3·8세계여성의 날'은 100여년 전 생존권과 참정권 확보를 위해 일어섰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한 날로 그동안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성차별철폐, 여성빈곤타파를 위한 여성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김수미기자
지난 14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2층 강당에서 지난 한 달 간 모금한 톨게이트 모금액 400만원을 청주시 소재 초·중학생 4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귀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장은 "지난 한달 간 톨게이트에서 모금한 금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충북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국회가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표결에 부치는 가운데,이 후보자 지지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충청권의 시민단체가 사퇴를 촉구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과 자질 검증에서 국민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완구 총리 후보의 자진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종참여연대는 "언론 외압, 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황제 특강 등 '의혹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오명까지 들은 이 후보에게 이미 국민들은 자격미달이라는 엄정한 평가를 내렸다"며 "특히 언론에 대한 통제와 외압은 유신 시대에나 있을 법한 독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도무지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주장했다.고위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의혹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 후보가 설령 국무총리가 된다 해도 공직사회의 동요와 혼선이 불가피,정부세종청사의 안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세종참여연대는 "이 후보가 국무총리로서 큰 결격사유가 있는 데도 지역사회 일부에서 망국적 지역주의를 조장해 인준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행태는 민주사회와 국민통합…
2015년도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쉽고 간편하게 산정해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고용부담금 간편 계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의 장애인의무고용사업체는 장애인 의무고용률(2015년, 2.7%~3.0%)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미고용 인원에 해당하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했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사업체가 납부해야할 부담금 규모를 사전에 예측이 가능해, 장애인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고용부담금 간편 계산은 공단이 운영하는 e신고시스템(http://www.esingo.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2015년도'설날 집중구호'를 전개했다. 금년도 설날 집중구호는 충북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세대 874세대를 비롯해 사할린동포 95세대, 취약계층 281세대 등 1천2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부식세트 (총 3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지사회장은 "오늘 지급되는 설날 구호품은 '삼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면서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사랑의 부식세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도내 6천500여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나눔의 온정을 더할 계획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복지재단이 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16일이며 서류심사와 면접, 재단 이사회 심의 등을 거쳐 2명의 후보를 청주시에 추천하면 청주시장이 1명을 상임이사로 임명한다. 응시자격은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석사는 5년, 학사는 7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5급 또는 5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다만 응시자격을 갖췄더라도 공무원 퇴직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결격 처리된다. 또한 공고일 현재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채용된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3년이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자격증 사본과 연구실적 증빙 서류 등이다. 자세한 응시 자격과 서류 제출 방법 등은 청주복지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설날을 앞두고 고령의 이산가족들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위로품을 전달했다. 4일 오후 3시 30분 서원지구협의회는 사직동의 박부춘(92세)할머니를 방문해 총재서신과 한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박부춘할머니는 "아들과 딸은 모두 죽고, 이북에만 가족이 남아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날 때 까지 건강해야하는데..."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혼자서 살고 있는 박 할머니는 현재 정부의 보조금과 주변의 도움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설날 전까지 충북도내의 고령이산가족 10가구를 방문해 위로금과 한과, 생필품, 부식품 등 총재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 대교에듀캠프가 지역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25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연주회를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연이다. 영화 '인어공주 OST', '라이온킹 OST', '겨울왕국 OST' 등 총 5~6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문 연주가들이 각종 오르프 악기소리와 노래로 신나는 애니메이션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계획이다. 이번 소외계층 대상 애니메이션 음악회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기획된 문화나눔 행사로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신나는 공연 체험을 선사한다. 청주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주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신나는 겨울방학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악회 참석을 원하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219-1026) 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이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지역의 은퇴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충북도는 은퇴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3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소유한 만50세 이상의 전문 인력이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신의 경력과 재능에 따라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사회서비스, 경영전략,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통비, 식비 등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운영기관은 충북사회복지협의회며 국비지원 4억원과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이 투입된다.청주시와 충주시도 각각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신청은 오는 13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www.cwin.or.kr, 043-234-0840~2)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102도를 달성하며 7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 위치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이민성 모금분과위원장, 오진섭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과 정동열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복지재단 이사회가 오는 3일 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상임이사 사임에 따른 결원을 채우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 공고 시기와 절차 등이 결정될 예정으로 재단은 이달 초 공고를 거쳐 후임 상임이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남기민 이사장을 비롯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임이사 결원으로 현재 12명이 소속돼 있다. 재단은 2012년 7월 청주시 출연금 50억원으로 출범했으며 복지 콜&네트워크센터 운영, 통합사례관리, 복지정책개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상임이사가 사임하면서 재단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자 지난달 1일자로 대외협력사무소장인 임헌석 사무관을 재단에 파견한 바 있다. 임헌석 사무관은 "상임이사 채용을 비롯해 재단 업무 확대 및 조직 재정비, 직원 충원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재단 정상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사랑의 온도는 목표치를 넘어섰지만 달성률이 예년만 못했다. 희망 2015나눔캠페인의 모금실적이 지난해 달성률 107.6%에 못 미친 102%로 마무리됐다.지난 30일 11시 59억1천6백여만원(목표액은 58억)을 기록, 목표액 대비 102%를 넘어 달성됐다. 목표달성은 했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의 사회 환원 활동이 위축되는 등 일반인들의 성금 기부마저도 줄면서 목표 달성률이 예전만 못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기부는 35억 9천 6백여만원(60.8%), 기업·법인기부는 23억2천만원(39.2%)이 기탁됐다. 지난 해, 아너소사이어티는 부부아너를 포함하여 7명의 신규회원이 탄생했다. 현금기부는 46억7천1백여만원으로 지난해 46억3천만원보다 1% 소폭 상승했다. 현물은 12억4천5백여만원으로 지난해 10억5천만원보다 18.5%가 늘어났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오랜 경기침체와 계층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돕고 나누려는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
29일 오후 4시 충북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올해 들어 첫 적십자 봉사회인 '성원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이 있었다. 성원적십자봉사회는 총 23명의 봉사원들이 가입했다. 김순남 회장은 "오늘 봉사회 결성의 기쁨을 나눈 것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국제적십자운동의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의 7대 기본원칙에 따라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공평하게 도우며 적십자봉사원으로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결성소감을 밝혔다. 성원적십자 봉사회는 2015년도에 결성된 첫 적십자봉사회다. 도내에서는 208번째 봉사회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영동군에서 주택 리모델링 전문으로 하는 향토업체 은광(주)(대표 홍정수)이 29일 학산면에 어려운 가정 3곳을 찾아 새 보일러를 지원했다.홍 대표는"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보일러를 교체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NGO는 'non government organization'의 약어다. 정부기구가 아닌 비정부기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시민단체다.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향후 기업의 절반은 비영리기구화 될 것이며 산업의 50%를 비영리(혹은 유사조직)기구에서 담당할 것"이라 예견했다. 이미 위키미디어 재단과 같은 대표적인 비영리 기구에서 운영하는 웹 서비스 '위키피디아'나 참여형 무료지도 서비스 '오픈스트리트맵', 테크크런치, 리눅스재단과 아파치재단 등과 같이 수많은 IT 관련 비영리기구들이 그 역할과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충북NGO센터는 지난 2012년 10월 문을 열었다. 올해의 중점사업과 비전을 송재봉 센터장에게 물었다. -올해 NGO 센터의 중점 사업은? "먼저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한다. 우리 동네서점이 살아야 한다. 부산의 경우,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지원조례를 만들었다. 공공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서적은 동네서점에서 모두 구입한다. 성남시에서는 10억 정도의 도서를 동네서점에서 구입한다. 청주시도 좋은 정책을 마련해 동네서점을 살리는 방안을 연구했으면 한다. 동네서점이 사는 것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다. 작은 영역부터 만들어가는 것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구제역 확산방지와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피해복구자금 115억원을 지원한다.충북농협은 29일까지 도내 축협 6곳에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하고, 해당 축협은 자금을 방역활동과 농업인 피해복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자금을 지원받는 축협은 구제역 발생 지역인 진천축협, 음성축협, 보은축협,괴산·증평축협과 인접 지역인 제천·단양축협, 충주축협 등이다.앞서 충북농협은 지난해 12월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뒤 지역본부와 지역 축협 9곳에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또 구제역 발생 지역에 20㎏ 생석회 9천310포(186t)와 소독약품 1.1t, 방역복 480벌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방역 용품을 지원했다.임형수 본부장은 "구제역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농업인과 농·축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