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우연식 탄부초등학교 행정실장, 신다은 관기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김순자 종곡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 김혜정 관기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를 뽑았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청렴 우수직원을 분기별로 2명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고객에게 친절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한 친절 우수직원도 분기별로 2명 뽑는다.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인 우 실장은 각종 부조리에 결탁 없이 성실히 근무하면서 청렴도를 향상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수행했다. 신 주무관은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인 김순자 전담사는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김혜정 전담사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썼다. 임공묵 교육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청렴과 친절을 실천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신뢰받는 보은교육을 위해
[충북일보] 해마다 신학기 초인 3~4월에 초1~고 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이뤄지고, 내년부터는 고 2까지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기초학력보장계시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단 단계-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 단계-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를 위한 기반 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단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해마다 3~4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이를 2024년부터는 고2학년(학교 자율)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진단 내용은 한글, 기초수학, 국어, 수학, 사회 등 학습 요인과 학습저해요인검사, 학습습관검사, 정서행동환경검사 등 비학습 요인을 구분해 복합적으로 진단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관찰·면담 등을 통해 교장, 교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7명 내외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저해요인 파악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증평초등학교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열린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섭취 주의 홍보를 비롯해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식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 후에는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정기건강진단 실시 △무표시·무허가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금지 △식품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학부모,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윤금순 올댓허브 대표를 초청해 '감(感)이 익어가는 예술 인문학 강의 특강'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윤 대표는 전날 중·고 교직원과 영동군청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친 일상, 치유되는 힐링 예술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일상에서 힐링 요소를 찾기 위한 '천연 샴푸 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정민교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이 예술 인문학에 더 관심을 두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충북교육청에서 바리스타 꿈을 키우게 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혜원학교가 교육청구내 커피숍 '어울림방' 운영 주체로 선정돼 27일 처음 문을 열었다. 청주혜원학교는 지난 2월 학교기업을 설립해 충북교육청 '어울림방'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바리스타 실습장으로 활용키로 충북교육청과 계약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충북교육청 행복관 1층에 마련된 청주혜원학교 학교기업 '어울림방' 카페 개점식에 참석해 바리스타를 꿈꾸며 실습 중인 장애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교육청 어울림방 카페는 교육청 직원들과 민원인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찾아오는 손님들과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쌓는 바리스타 실습장이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직업훈련을 돕기 위해 이곳에 산학협력교사 1명을 배치했다. 그동안 청주 성신학교가 운영을 맡아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 실습장으로 활용해오다 올해부터 공립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로 운영주체가 변경됐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오전 2명, 오후 2명씩 이곳으로 출근해 직업훈련을 하게 된다. '어울림방' 카페에서
[충북일보] 학교급식과 초등 돌봄에 종사하는 충북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31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27일 선언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31일 예정대로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노조 측과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본급 2% 인상, 명절휴가비 소급 불가, 근속수당 동결 등 임금격차가 심화하는 졸속 안을 내밀고 있다"고 총파업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로 실질임금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는 공무직과 비정규직의 기본급을 공무원 본봉 인상(1.7%) 수준보다 높은 2.7~5%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대책"이라며 "급식실 배치기준을 하향 표준화하고 환기시설 개선 등 급식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늘 31일 이들의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대체인력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된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5일 도의원 3명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성인지결산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대상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성과보고서 등이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열리는 409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평원)은 하계 방학기간에 도내 중·고·대학생 글로벌 연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고생 40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별로 2주에서 8주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생 글로벌 연수는 2개 팀으로 나뉜다. 중3 대상 연수는 약 2주간 뉴욕과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5개 주요 도시에서 대학, 박물관, 테크기업, 역사유적 등을 방문한다. 교수, 유학생 등 현지 전문가의 특강도 이뤄진다. 고1 대상 연수는 약 3주간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중심으로 현지 학생과 교류를 포함한 현장 체험활동을 한다. 대학생 글로벌 연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2~4인의 팀을 만들어 8주 이상 진로탐색, 과학기술체험, 산업 및 시장조사, 역사문화체험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시행한다. 도내 5개 대학을 모집해 학생 선발, 교육, 연수, 관리 등 사업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인평원은 다음 달 주관 사업자와 대학을 모집하고 5월에 참가학생 선발, 7월에 연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북인평원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인평
[충북일보] 서광재 뉴발란스 제천점 대표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최근 단양교육지원청에 물품을 기부했다. 서 대표는 봄을 맞아 활동이 왕성해지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양말 400켤레(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직원들은 물품을 받고 기뻐할 학생들을 생각하며 받은 후원 물품을 정갈하게 포장했으며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는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기부 물품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서광재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작은 울림이 돼 단양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교육복지와 교육적 협력 가치의 빛깔을 더해주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022년 청소년 환경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541만9천500원을 미얀마-바콧(Bar coat) 충주초등학교에 운영지원금으로 전달했다. 바콧 충주초교는 2021년 충주교육청, (사)청소년이 미래다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 자전거하이킹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난해 6월 개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심선보 충주교육장과 미얀마 현지 복장을 한 이종수 팀장이 참석해 바콧 충주초교의 교육현황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단체와 교육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바콧 충주초교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4월8일 금호중에서 실시된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은 금지하지만 수험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전 응시자대기실에 대기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는 보건 당국에 세종시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라는 것을 반드시 알리고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34명, 중졸 51명, 고졸 195명 등 모두 280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청주 오송에 들어설 충북AI바이오영재고에 충북지역 우수인재가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나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충북도가 충북AI바이오영재고를 청주 오송에 설립키로 발표한데 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충북의 학생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다수의 학생들이 지역 AI바이오영재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충북에 AI바이오영재고가 설립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충북의 중학교 졸업생들이 AI바이오영재고에 많이 입학하는 것"이라며 "AI바이오영재학교가 우수한 충북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잠재적으로 계발해 충북발전이나 국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바이오영재학교가 2027년 설립될 때 현재 4~5학년 초등학생들이 역량을 키워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와 함께 AI바이오영재학교 설립에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5일 중등과학교사 5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과학교사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과정의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과학실험 수업을 디자인했다. 과정별 연수는 '열화상카메라·MBL을 활용한 열역학실험', '색이 있는 물질의 농도 측정', '현미경과 전기연동장치를 활용한 생명과학탐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천문학 수업'으로 꾸며졌다. 교사들은 이날 연수에서 기존 실험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등학교 과학심화교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개설된 이번 연수에서 학교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험중심 과정에 참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 교구와 도서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연과학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고가 교구와 사용빈도가 낮은 교구를 구입·비치해 학교에 빌려주고 있다. 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택배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수학도서는 충북수학체험센터 수학나눔실을 직접 방문해 자유열람하거나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특히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월 고가의 수학교구인 그래비트랙스 프로 등을 새로 구입했다. 3월 현재 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구 124종 1천731개, 수학보드게임 83종 1천76개와 수학교재 2천612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여는 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을 통해 각 학교별 업무를 맡고 있는 교원이 예약·신청하면 가능하다. 교구는 다양한 학생들이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최대 20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각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수학교구 대여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수학교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생각하는 힘으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소속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제천·단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3월 시작과 함께 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의 찾아가는 영어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방문형 과정이다. 북부분원 소속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제천과 단양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매주 수요일 학생 맞춤형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곽경숙 제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북부지역에는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들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며 "영어 원어민 교사의 수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광우 원장은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3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이 공고됐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4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채용시험/검정고시)을 통해 다음달 8일 청주 복대중,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과 충주 중앙중에서 1천160여 명의 지원자가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1명, 중졸 264명, 고졸 844명 등 모두 1천169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별 시험 장소는 지원자 수험번호에 따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4월 8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개정된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점심시간에 외출이 가능하다. 응시생 중 코로나 19 확진자는 4월 3~7일 충북교육청에 전화로 신청의사를 알리고 신청서 등을 이메일(candy320@korea.kr), 팩스(☏043-290-2747)로 제출하면 응시할 수 있다. 병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별도 시험장인 청주의료원에서 응시 가능하다. 시험일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의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설명과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을 다졌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학교-가정-지역사회를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연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사례관리, 맞춤형 통합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지역이 하나가 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교육복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학생발굴과 관리로 교육격차 해소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마을협력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는 송면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이다. 송면초는 2021년부터 학부모들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전교생의 방과후·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 비영리단체와 용역 계약을 하고 마을 아이들의 방과후 및 돌봄을 전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람터는 매주 월요일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는 마을탐험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야생 동물 흔적 찾기, 우리 마을 자전거 여행, 선유동 물놀이, 운동장 캠핑, 숲속 기지 만들기, 둑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자람터 내 우리들 매점은 매주 월·금요일 학생 자치로 운영한다. 목공반 아이들이 매점대 설치 및 입간판 만들기, 현장조사로 물품을 판매하고 전교생은 자람터에서 지급한 화폐(4천 원)로 간식 등을 구입해 먹는다. 자람터 마을 방과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한다. 학부모, 할머니 등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코딩, 피아노, 축구, 신문제작 등 방과후 수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충북일보] 옥천중학교(교장 이성희)는 2023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에 관해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천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총회에서 김연화 신임 회장 등 2023학년도 학부모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청렴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도 설명해 자녀 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이해 폭을 넓혔다. 김 신임회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옥천중학교의 질 높은 교육활동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지난 25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지난해까지 많은 연극 작품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아를 성장시켜왔다. 지선호 원장은 "교육문화원은 더욱 다양한 연극 작품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연극단 단원들의 열정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에 단호히 대처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날 연수는 다양한 학교폭력 관련 이슈에 관한 특강과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청은 지난 2020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라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그동안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조치에 단 한 건의 행정심판이나 소송도 없었을 만큼 공정하게 운영했다. 정민교 교육장은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동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신속성·공정성·전문성을 토대로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교현초등학교 축구부를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초·중·고교 선수들을 상대로 4월 3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교육(Fair Play 프로젝트)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최근 이슈화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들은 교현초교 축구부에 국가대표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경찰서장 사인볼과 축구공을 선물했다. 목성수 서장은 "운동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과 미래형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과정에 이어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교원연수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연수 2단계인 심화과정은 24~25일,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실시된 기본과정 이수교원 중 심화과정 신청 초등교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과 과정중심 피드백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개별문항 개발과 과정중심 평가 피드백 계획을 실제 학급별로 적용한 뒤 실천과정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충남대 김선 교수는 심화과정 연수 첫날인 지난 24일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이해와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지난 25일 수업과 연계한 단계형 서·논술형 문항, 채점기준표, 모범답안 개발·검토·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서·논술형 평가문항 개발에 들어갔다. 연수를 통해 개발된 문항은 연수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학교에 보급된다.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과정중심 피드백은 학습목표 도달을 위한 수업
[충북일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23일 카이스트가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숙고한 끝에 흥덕구 오송읍을 건립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립학교라면 시·군 공모를 통해 입지를 선정했겠으나 카이스트가 운영할 국립학교여서 카이스트측의 입장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부지 선정의 결정적 요건은 향후 설립될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과 핵심인력 양성의 용이성 등이었다. 영재학교-카이스트 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과 미래산업 특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 필수적이다. 오송에는 첨단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특화연구단지로 연구기관들이 입주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 의약·의료기기를 위한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분야 정부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인 보건의료행정타운, 오송 생명과학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AI 바이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AI바이오영재고는 카이스트와 오송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시설 공유활용, 기업 인턴십 경험 등 조기 진로 탐색 기회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체험관과 상상누림체험관, 장애이해교육체험관 등 3개 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특수교육원이 운영 중인 진로체험관은 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간병 보조, 포장·조립, 사무 행정, 세탁·린넨, 자기관리, 보건교육, 진로상담 등 9개 분야다. 상상누림체험관에서는 실감 콘텐츠 체험, 게임문화 체험, VR·닌텐도·RC카 레이싱 등 여가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장애이해교육체험관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이해인형극, 학교급별 장애이해교육(시각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공감교육 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특수교육원 누리집(https://sp.cbe.go.kr)을 통해 신청하면 체험관 이용이 가능하다. 진로체험관은 수·목·금요일, 상상누림체험관은 월·화요일, 장애이해체험관은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진로체험관과 상상누림체험관은 도내 유·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체험관은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