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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교구·도서 대여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수학교육 기회제공

  • 웹출고시간2023.03.26 15:29:08
  • 최종수정2023.03.26 15:29:08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 교구와 도서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자연과학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고가 교구와 사용빈도가 낮은 교구를 구입·비치해 학교에 빌려주고 있다. 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택배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수학도서는 충북수학체험센터 수학나눔실을 직접 방문해 자유열람하거나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특히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월 고가의 수학교구인 그래비트랙스 프로 등을 새로 구입했다.

3월 현재 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교구 124종 1천731개, 수학보드게임 83종 1천76개와 수학교재 2천612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여는 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을 통해 각 학교별 업무를 맡고 있는 교원이 예약·신청하면 가능하다.

교구는 다양한 학생들이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최대 20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각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수학교구 대여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수학교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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