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10~11일 이틀간에 걸쳐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 주민자치위원장인 안도성 씨가 전달한 배추 1천포기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20kg 상자에 담아 1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 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해운)와 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은 11일 동 주민센터에서 김장배추 400포기와 무 50개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저소득 홀몸노인과 경로당 및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공인중개사 회원 90여명으로 결성된 나이스 모임(회장 박동근)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11일 문화동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가구에 가구당 연탄 500장과 쌀(20kg) 1포대씩 총 5천500장의 연탄과 쌀 11포대를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 새로운 여성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했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영동 감고을 라이온스클럽은 헌장 전수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 박선용 초대 회장 등 회원 25명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박선용(58·여·사진) 초대 회장은 356-D지구 김광득 총재로부터 라이온스클럽 헌장 및 클럽기를 전수받은 후, 영동 감고을 라이온스 클럽을 지역의 봉사단체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의 신념과 긍지를 갖고 국제적인 협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적극 참여해 지구본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클럽에 동참한 회원 25명은 '함께 행복합시다'라는 구호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면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전국주부클럽 봉사단 회장을 10년째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남편 주선용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 관리사를 파견을 통한 산후관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모와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전국 가구 월평균 가구소득 65% 이하의 저소득 출산가정이다. 소득 기준이 적합하면 임신 만 4개월 경과 후 발생한 유산·사산의 경우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간은 한 아이의 경우 12일간, 쌍생아는 18일, 세쌍둥이 이상 또는 중증장애 산모는 최대 24일 동안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사 파견 가정에는 수유지원, 산후 위생관리, 아기 건강상태 확인, 아기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금은 한 아이를 기준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40% 이하는 59만4천원, 40% 초과∼50% 이하는 56만1천원, 50% 초과∼65% 이하는 52만8천원이다. 쌍생아나 세쌍둥이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서비스신청기관에서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관할 보건소에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산모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성실OA 신운식 대표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50만원을 교현2동 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이기도 한 신운식 대표는 홀로노인 돌봄, 교통캠페인, 조기청소 등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신 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경제 교현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신 위원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여성 예비군 대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 지역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 여성 예비군 40여명은 9일과 10일 진천군 진천읍 광장에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배추 300포기와 각종 양념을 재료를 구입했다. 담가진 김장은 관내 6.25참전용 가족과 조손가정, 상근예비역 가정 50가구에 각각 20kg씩 전달됐다. 을 6.25참전 용사와 조손가정 상근 예비역 등 50가구(20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최은경 대장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같은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창설된 이들 여성 예비군은 안보교육, 서바이벌 체험, 응급처치 등 연간 6시간 이상 정기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재해·재난 구호, 사회봉사, 향방 작계훈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전설 지재호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비행이 연일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지재호 할아버지는 지난 9월 SBS 인기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고 받은 출연료 3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한통의 편지와 함께 단양군에 전달했다. 올해 83세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스릴만점 비행을 즐기는 것이 화제가 되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20년 이상 개인택시 기사로 활동하며 현재 지역 내 최고령 택시드라이버로 알려진 지 할아버지는 단독비행자격증까지 취득해 최고령으로 단독비행을 즐기고 있다. 65세에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 할아버지는 현재도 카약,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지역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새마을회는 10일 여성회관 광장에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가 주관이 돼 배추 1천 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마련한 김장김치는 20㎏씩 관내 1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배추는 김시형 청산협회장이 직접 농사를 진 것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무료로 내 놓았다. 김장김치 담그기에 들어간 무, 파, 당근, 고춧가루 등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양념들로 친환경 농산물이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아무리 힘이 들고 지쳐도 주위의 온정과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용기와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는 10일 오전 10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전원건)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진천군지부는 △2013년 200만원 △2014년 250만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장학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관광협의회는 9일 속리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쌀(10㎏) 2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15회 속리산 등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청주상당힐링산악회가 상품으로 받은 드럼세탁기를 속리산관광협의회에 기증하면서 속리산관광협의가 이에 상당하는 백미를 속리산면사무소에 기탁한 것이다. 우창제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고마운 뜻이 담겨 있는 만큼 좋은 일에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리산면은 겨울철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19개 마을 경로당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사장 남기민·이하 재단)과 노무법인 화원(대표 류근화)은 9일 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의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재단은 '윤리경영'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복지를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노무법인 화원과의 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단의 조직분석과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인사·노무 관련 제규정의 표준모델 제시, 직무분석 실천방법과 적정 인력 배치 방안 마련, 성과관리 체계 마련,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 체계 구축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토대로 윤리경영 매뉴얼을 마련, 청주지역 복지기관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한 번 맺은 인연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생활개선탄부면회와 ㈜삼성물산이 7년째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 길은 김장김치로 이어지고 있다. 87명의 생활개선탄부면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른 아침부터 절임배추 3천 포기와 김장속 재료를 정성껏 만들어 ㈜삼성물산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절임배추와 김장속 재료는 ㈜삼성물산이 제공한 8t 트럭에 실려 서울까지 수송됐다. 이 재료들은 직원들의 손으로 김장을 담가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삼성물산(주)이 탄부면에서 생산된 2천7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생활개선탄부면회에 지원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17일에도 탄부면 대추농가를 방문해 대추따기 및 선별 작업을 도와 1차1촌 결연마을 일손돕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생활개선탄부면회는 올해에도 생활이 어려운 19가정에 7㎏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한적 충북) 부회장이 9일 지사 회의실에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조남현 사무처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경배(56) 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적십자 상임위원(3선)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1995~)를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1월8일까지 2년이다. 김 부회장은 "8년간 충북지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것들과 기업인으로서의 경험을 활용해 성 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봉사원들과 함께 충북지사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회장 이외에도 김동완(56) 재정감독과 오원근(48) 법률고문이 선출돼 2017년 11월8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면 어머니방범대(방범대장 장옥자)는 지난 6~ 7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주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 방범대원 5명이 김장을 담궈 관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교육청행정직 여성공무원 협의회인 한울회 단양지부는 행복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7일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다사랑노인요양원은 옛 황정초등학교에 자리한 노인 요양시설로서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를 앓고 계시는 노인들이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으로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교 교육행정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생활용품을 전달해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주민자치프로그램 동호회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6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부엉이핸드폰걸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희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2명은 체험비로 받는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임병욱 매포주민자치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임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5일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 김모씨를 찾아가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김씨는 남편도 간이 안 좋아 집에서 요양 중이며 본인 또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생활력이 없는 상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살미면사무소(면장 이창종)가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과탑공원 내 식재된 10그루의 사과나무에서 13상자 분량의 사과를 수확한 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모세의 집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봉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이태숙) 대원 8명은 지난 6일 오전 만두를 정성껏 빚어 대현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방부 직원 60여 명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6일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에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방부와 유동마을은 2003년 1사 1촌 자매결연한 이래 매년 농번기 때 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도와주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국방 직원들은 이날 사과 수확기를 맞아 5곳 3㏊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도왔고, 직접 수확한 사과 5㎏들이 200여 상자를 구매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줬다. 국방부는 매년 유동마을과 사과와 농작물을 직거래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있으며, 마을은 직거래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국방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경관을 돌아보며 행복한 체험을 했다"고 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일손 돕기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자매마을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수준 주덕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사1촌 결연마을에 관심과 애정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 강영길(여 ·42·칠금동) 씨가 6일 오전10시 교현2동 대현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또 김경숙 통장을 비롯한 7명의 통장이 안내와 청소를 도왔으며, 노인들이 대기하는 시간 동안 말벗이 되어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통한 기쁨을 나누기 위해 지난7일 충주시 대소원면 해피하우스 다솜에서 2015년 하반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후원물품(세탁기)을 전달했다. 올 상반기(충주노인요양원)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람인 충주돌봄 하반기 자원봉사는 백수진 대표를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참여,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 다솜을 찾아 겨울맞이 대청소와 후원물품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은 ㈜사람인 충주돌봄에서 매년 진행하는 '자원순환나눔장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었다. 후원물품(세탁기 ,청소기)은 이곳 외에도 5가구 및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백수진 대표는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 낸 결과를 우리지역에서 함께 나누는 것은 매우 기쁘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해 나갈수 있는 일들을 계속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사회환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토탈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충주시 회계과 직원 40여 명은 6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장을 구입, 연수동 저소득가구 2가정에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회계과는 지난해에도 행정지원담당인 연수동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 연탄을 전달한 가구는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이다. 직원들은 사랑의 연탄을 실은 차에 빼곡히 쌓인 연탄을 나란히 줄 지어 하나씩 옆 사람에게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당초 7일 배달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로 일정을 하루 앞당겨 배달,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작업을 했다. 배달에 참여 한 직원은 "기온이 떨어져 몸은 춥고 피곤했지만 행복을 전한다는 흐뭇함이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인란 회계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힘든 어깨를 보듬어주려고 직원들이 매년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자신을 희생하며 따뜻함을 전하는 연탄처럼 세상이 밝게 빛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