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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전설' 지재호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비행

최고령 패러글라이더 SBS 프로그램 출연료 30만원 장학금 기탁

  • 웹출고시간2015.11.10 14:07:50
  • 최종수정2015.11.10 14:07:50

65세에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재호 할아버지는 현재도 카약,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지역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전설 지재호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비행이 연일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지재호 할아버지는 지난 9월 SBS 인기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고 받은 출연료 3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한통의 편지와 함께 단양군에 전달했다.

올해 83세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스릴만점 비행을 즐기는 것이 화제가 되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20년 이상 개인택시 기사로 활동하며 현재 지역 내 최고령 택시드라이버로 알려진 지 할아버지는 단독비행자격증까지 취득해 최고령으로 단독비행을 즐기고 있다.

65세에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 할아버지는 현재도 카약,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지역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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