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8대 포도왕으로 샤인머스캣 재배경력 6년의 차주현(67·군서면 상중리)씨를 선발했다. 옥천군 포도연합회장과 포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여해 포도의 당도, 작황, 출하 유형, 재배활동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랐다. 차주현 씨는 군서면 상중리에서 6천44㎡ 면적에…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아동 1천499명에게 KF94마스크를 각 50매씩 지급한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군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식회사, 한일시멘트, 지알엠, 에스피네이처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마스크 분류와 배부 작업에 단양군희망복지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유광(65) 신임 감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2014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충북일보] 청렴을 몸소 실천한 제천교육지원청 신경철 장학사의 사례가 '교육부 청백리 칭찬방'에 등재됐다. 교육부 청백리 칭찬방은 교육부 본부와 소속기관 소속 공무원 중 성실·친절·공정·청렴한 직원을 칭찬하는 곳으로 2021년 2분기 청백리 칭찬 사례에 신 장학사에 대한 칭찬 글이 게시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5대 총장에 황윤원(67)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한다. 대진교육재단은 공개경쟁을 통해 황윤원 중앙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17일까지 4년간이다. 신임 황 총장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한국행정연구원장, 중앙대 부…
[충북일보] 3선의 이종배(충주)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한 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결산하는 상임위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어 '노른자위 상임…
[충북일보] 단양농협 김영기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되며 지난 17일 단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이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 조합원 복…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부플랫폼 '투명사다리'를 운영하는 ㈜저스트두잉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근 선풍기 39대를 중증 장애인 각 가정에 배부했다. 이번 리모컨 선풍기 나눔은 '투명사다리'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면서 7일 만에 목표 금액을…
[충북일보] 인적 쇄신을 이유로 퇴출됐던 최현호(63·사진) 국민의힘 전 청주시 서원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8개월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부터 공석인 서원구조직위원장에 최현호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 앞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충북일보] 자생의료재단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17일 청주시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자생엔젤박스'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과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이장협의회와 맹동면행정복지센터는 4회 맹동면민대상 수상자로 송강호 노인회분회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분회장은 본성리 이장과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을 맡아 주민을 위한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2018년부터 4년간 노인회분회…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기숙 농촌지도사가 탁월한 기술 보급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는 2021년도 3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 지도사는 2016년 1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임용돼 △농가 경…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목재 체험교실을 담당하는 김혜화(사진) 목공 지도사가 '3회 가구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16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숙련 기술 개발과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충북일보] 오영식(77·사진) BBS충북연맹 회장이 청주대학교로부터 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오 회장에 대한 학위 수여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청주대는 오 회장의 사회단체 기여 공로와 헌신, 경제발전 노력에 대한 공로로 명…
[충북일보] ㈜코스위드윈은 최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과 방역물품(손소독제) 100개를 전달했다. 코스위드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성금 전달 및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스프레이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최영훈 대표는 "끝나지…
[충북일보] 음성 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가 58회 청룡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중등 축구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예선 리그를 진행했다. 충북 리그의 강자인 글로벌선진중은 예선과 4강에서 만난 경…
[충북일보]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터키'에 묘목을 기부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이 법인에 따르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터키에 묘목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법인은 터키 현지 환경단체가…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선수단 9명이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다. 도쿄 패럴림픽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에서 열린다. 충북 장애인선수단은 △탁구 김군해(48·충북장애인체육회)·박홍규(48·충북장애인체육회) △역도 최근진(44·충북장애인체육…
[충북일보]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가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오상근 애국지사의 진천 자택을 10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지난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쿄…
[충북일보] 장홍원(63)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18년 8월 10일 시설관리공단의 첫 번째 민간 이사장을 맡은 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재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장 이사장은 막힘없는 소통경영과 발로 뛰는 현장경영, 끊임없는 혁…
[충북일보] 2020 도쿄올림픽 유도 -100㎏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선수가 9일 모교인 청석고등학교를 찾았다. 청석고는 이날 학교체육관 유도장에서 유도부 선수 17명, 지도교사 1명,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구함 선수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 36회 졸업생…
[충북일보] 양원동(47·사진) 60대 청주교도소장이 9일 취임했다. 경남 하동군 출신인 양 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행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영구치소 민원사무과장, 안양교도소 출정과장,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남부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등을 거치며 서기관으…
[충북일보] 제22대 장원재(56·사진) 충주구치소장이 취임했다. 장 소장은 취임사에서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이와 더불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교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의 불편 사항, 제도 개선 건의, 질의 민원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