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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충북발전 사업예산 편성 및 추가 확보에 노력"
국민의힘 야당몫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 웹출고시간2021.08.18 13:28:58
  • 최종수정2021.08.18 13:28:58
[충북일보] 3선의 이종배(충주)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한 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결산하는 상임위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어 '노른자위 상임위'로 꼽힌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결위 간사로 활약했다. 또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의힘 초대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정책통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위중한 경제위기 속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위기를 타개하면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제대로 된 심의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결특위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를 비롯한 충북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및 추가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 몫 국회의장과 7명의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먼저 국회부의장에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선출됐고, 나머지 7명은 △정무위원장 윤재옥 △교육위원장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환경노동위원장 박대출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종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태흠 등이다.

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17개 상임위원장은 모두 여당이다. 지난해 21대 국회 전반기 여야 원 구성 논의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협상 결렬 뒤 국민의힘이 야당 몫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했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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