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소외계층 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한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를 현재 2대에서 3대로 늘린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65세 이상 노약자 등이 택시요금의 20% 수준…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16회 전국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남자부단체 우승, 여자부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장군, 한승현, 김종윤은 상위 3명(각 8㎞) 기록을 합산한 결과 1시간 18분 54초로 구미시청팀(1시간 20분 7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 청원경찰서 오창지구대 소속 이재건 순경이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주요범인 검거 유공으로 충북경찰청장 즉상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순경 등 4명은 지난 7일 충남경찰청으로부터 특수협박 등 피혐의자 검거 공조협조 요청을 접수하고 현장 출동해 발빠른 대처로 1시간 만에 범인을 검…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녕 일대에서 열린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국가대표 장경구는 142㎞와 115㎞ 개인도로에서 각각 1위에 올…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유명순 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괴산군여성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14대 조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유명순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유 회장은 "여성 권익향상에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자격증연구회의 신민정·전성진 학생이 2022년 졸업식에서 토목 관련 산업기사 국가시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토목학회와 한국콘크리트 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철도건설과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중 최초로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
[충북일보] 문길곤 전 충북예총 사무처장이 통합3대 청주예총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청주예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다목적동연장에서 열린 8차 정기총회에서 통합 3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청주예총…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잦은 비화재보 오인출동으로,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비화재보 대응 모바일 앱(App)을 개발했다. '비화재보'란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경보설비가 작동되는 사례로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동력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방서는 겨울철…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간판선수인 임수정 선수가 10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여자씨름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각종 대회를 휩쓸며 영…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농협 최초로 여성전무가 탄생했다. 맹동농협 이우경(51)씨는 지난 2월 1일자로 단행된 음성군내 7개 지역농협 승진 및 이동 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음성읍 소이면 태생으로 청주 대성여상을 졸업한 후 1989년부터 30여년간 음성농협, 대소농…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장학회 3대 이사장에 김영호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대소장학회는 최근 15차 이사회를 열어 김영호 상임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13명이 참석해 3대 이사장 선출과 이사 및 감사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대소장학회는 오는 3월 중 대소면 지역…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은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충북일보] 신임 세종충남대병원장에 신현대(63) 교수가 임명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제2대 병원장에 본원 정형외과 신현대교수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신 원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 신 원장은 대전고,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충북일보] 제천 이레장례서비스가 지난 8일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1천 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남현동 저소득 3개 가구에 전달됐으며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장애인가정에는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남현동위원회 위원 등 20명의 봉사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국악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양은 2020년 5월부터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과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충북일보] 박해순 두리두리영농조합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장'에 선정됐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지난 7일 한식문화 발전과 한식문화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한식명장' 수여식을 열고, 한식대가 16명에게 한식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명장은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대한민…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천303명에 대한 인사가 3월 1일자로 단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은 8일 위기대응과 교육회복을 위한 협업역량, 집단지성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교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8일 조병식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을 5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병식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소통과 화합 △읍·면·동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충북일보] 김기순 재경 청주여고동문회장이 8일 모교를 방문해 1천500만 원 상당의 피아노 1대를 기증했다. 청주여고를 31회로 졸업한 김기순 회장은 "지난해 개관한 청주여고 시청각실에 피아노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고교 학창시절에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충북일보]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8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삼베 200상자(2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올해 1~2월 중국산 삼베 120t을 후원받아 전국 지자체와 봉사단체에 기부…
[충북일보]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8일 이영길(55) 공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길 공항장은 국민대 전자공항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했다. 입사이래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건설기술본부 항행시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공항장은 "공항이용…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북충주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가 2021년 하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돼 8일 북충주농협 현장에서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생산자조직은 전국 2천여 개 공선출하회 중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충북일보] 안창현(58)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홍보본부장이 당적을 버리고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 안 전 본부장은 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3월 9일 열리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가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신임 사무처장에 황명구(53·사진)씨가 임명됐다. 신임 황 처장은 지난해 12월 임명돼 한달여간 업무파악과 함께 향후 방향성 정립에 주력해 왔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향상과 지역환경에 적합한 복지정책 제시, 지역사회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신규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40년 봉사활동의 주역인 지원자(77) 씨를 소개했다. 지 씨는 한국부인회에서 부부 갈등 상담, 소비자고발센터 등을 운영하며 여권 신장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지 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