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9일 충주시 동량면 수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지사 직원 10여명은 토사 유입으로 막힌 농수로를 복구하고 폭우로 뿌리까지 드러나도록 패인 과수원을 매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농가가 위치한 동량면은 최근 약 230…
[충북일보] 초대 진천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창수 전 의원이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 발전기부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었던 김 전 의원은 정계에서 은퇴 후 체육회 부회장, 육상경기연맹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의 원로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충북일보] 증평 도곡장학회 연만희(평화당한약방 원장) 이사장이 증평군립도서관에 서예작품 2점을 기증했다. 지난 19일 기증한 작품은 '독서최락(讀書最樂)'과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다. 독서최락은 사도세자가 스승 이의경(李毅敬)에게 써 준 '최락지중독서락 천금부귀만민…
[충북일보] 영동 금성어린이집과 옥천 향수어린이집이 제23회 충북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이 대회 초등부 은상을 차지했다. 충북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충북일보] 류임철(사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9일 1년 7개월 여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오는 22일 자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충북일보] 이은희 수필가가 27회 충북문학상 창작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충북문인협회는 지난 17일 '27회 충북문학상'심사를 갖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 수상자는 창작부문과 공로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이은희 회원은 수필집 '화화화'로 창작부문에서 심사위원의 만…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대학교지점은 18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미영)를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앞두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목한 가정의 확산을…
[충북일보] 청주교육대 이혁규 총장이 단행본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 2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전액을 청주교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총장의 도서인세 전액 기부는 지난해 11월 1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서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는 미래교사는…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의림지 일원에서 제천시청을 비롯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 등 50명이 참여해 '청렴 제천,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영환 충북지사)은 18일 홍순철(사진)씨를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홍 사무국장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재단 사업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사무국장은 청주고와 충…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양혜원(스포츠학부 1학년)이 '제51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양혜원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체육관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전년도 우승자인 김서연(경북대) 등을 차례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이지은(용인대)에게 패…
[충북일보] "조정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상생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 음성 출신 오세문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53)이 오는 2024년까지 대한조정협회를 이끌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지난 17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의 첫 종목인 투척 종목에서 음성군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17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음성군 정채윤 선수는 투척 종목 중 하나인 투원반에서 50m75c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 이윤철 선수는 투해머에서 62m41cm,…
[충북일보] 김지은(45) 작가가 우민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1회 우민미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우민아트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우민미술상 공모를 통해 6명의 작가를 최종후보로 선정했으며, 이가운데 김지은씨가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김…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중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송학면 주민들이 학교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송학중은 현재 전체 학생 수가 2명에 불과하며 내년도 입학 예정인 신입생이 전혀 없어 폐교 대상학교에 포함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 학교 총동문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는 폐교만…
[충북일보] 수상 스키 불모지인 옥천군에서 아시아 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나왔다. 군은 주민 이천규(57) 씨가 국제 수상 스키 보드연맹(IWWF) 아시아 선수권대회 '슬라롬' 종목 마스터스 부에 출전해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싱가포르, 홍…
[충북일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은 최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뛰는중'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지혜를 배우고, 노인들은 청소년들과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삶의 활력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복지타운 내 복합복지관(분관)에 모인 60세…
[충북일보] 엄태영(제천·단양·사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주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총 9명의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확정했다. 비대위는 주 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등 당연…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정범(국힘·충주) 충북도의원이 도내 6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내 1억 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 의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장에 손휘택(간부후보 44기) 경찰청 치안지도관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손 서장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숭실대 IT정책경영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경찰청 정보3과,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실, 경찰청 생활안전과 협력방범계장을 지냈다. 그는…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정비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상(3년) 씨가 미국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항공정비사 자격증명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씨는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국제화 교육과…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 정유진 선수가 'ISSF 런닝타겟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프랑스 사토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산시청 하광철, 상무 조세종 선수와 함께 10M 런닝타겟 혼합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가수 장민호 팬클럽인 '민호특공대'의 청주지역 회원들이 취약계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3백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 '민호특공대'는 "올해 장민호 데뷔 2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금액이 코로나19와…
[충북일보] 제61대 제천경찰서장으로 송해영(49)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송해영 서장은 16일 오전 제천시 백운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학과 유현정(사진) 교수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임명됐다. 유 국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15일까지 3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은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예방과 위기관리 정책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곳으로 위해예방정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