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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수해 농가 지원

과수농가 수해 복구작업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2.08.21 12:45:00
  • 최종수정2022.08.21 12:45:00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들이 수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9일 충주시 동량면 수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지사 직원 10여명은 토사 유입으로 막힌 농수로를 복구하고 폭우로 뿌리까지 드러나도록 패인 과수원을 매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농가가 위치한 동량면은 최근 약 23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으로, 해당 과수원은 주변 산지와 인근 과수원에서 유입된 토사로 농수로가 막혀 원활한 배수가 곤란했다.

또 토양유실과 낙과피해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직원들은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폭염을 무릅쓰고 직접 삽을 들고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김경한 지사장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농민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침수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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