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주민 화합의 장이 열렸다. 성내충인동 체육회는 21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동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만수계곡 트래킹 △승부차기 △풍선 터트리고 달리기 △일 바지 입고 달리기 △과자 따…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는 지난 21일 영동군 매곡면에 있는 행복한 꿈터 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서대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독서대는 영동산과고 웅합기계과 목공동아리 학생 10명이 전공기술을 살려 직접 제작한 것이다. 목공동아리…
[충북일보] 허윤정(38·여·경기 성남시)가 '47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안았다. 군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일반부 대상 사상자로 허 씨를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허 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가야금 연주 솜씨를 선…
[충북일보] 영동군 양강면 주민이 23일 양강초등학교에서 '18회 양강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에 양강면 주민 700여 명이 참가해 투호, 탱탱볼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 경기와 면민 화합 노래자랑을 펼쳤다. 군 풍물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양강면 풍물팀은 축하공…
[충북일보] 박해순 청주상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부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열린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 부회장은 "정작 감사를 받아야…
[충북일보]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21일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 대상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1:1 결연,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인 박병선 교수의 집단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 대비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 상태를 조사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은 최근 며칠간 집집이 방문해 보일러 종류와 상태, 전기용품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 노인복지관에서 '2022 안녕 충북! 릴레이 자원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지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단양군은 영동군에 이…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지난 21일 보강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가 성황을 이루었다.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소방활동 체험을 다양한 놀이와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소방동요…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체육회가 지난 21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힘을 모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원아 연령별로 나눠 제천 안전체험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지진이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물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 등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현장 체험학…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윤 회장은 21일 단체문자를 통해 "차기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불화설 등을 일축하고 체육계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2대 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도체육회장 선거…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김영배 차장이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중소기…
[충북일보]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창명제어기술은 의료기기와 전자제어장치 분야 전문기업으로 1988년 창업이래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뤄왔다. 이에 정형용의료기·각종 전자제어장치 등을 개발해…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9일 제천장락주공4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 '100세 총명 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로당 '100세 총명 학교'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
[충북일보] 충북의 각 분야 명장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20일 청남대에서 '2022년 충청북도 명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명장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19전비는 군무원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연탄 1천50장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350씩을 전달했다. 군무원들은 또 집안정리와 청소 일을 도우며 따뜻한 마…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외국계 자동차부품제조 업체 '보그워너 충주'가 최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시각장애인들과 쿠키, 빵 등을 함께 만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보그워너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지…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 하반기 독서 행사인 '독서 락(樂)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관과 후관을 잇는 구름다리와 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마포막고기 충주용산점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황중대 대표는 매월 20만 원의 성금을 협의체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부부 모두 사회복지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통장협의회장인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는 20일 연수초등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연수초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라도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했…
[충북일보] 충북대 건축학과 5학년 이서영(사진) 학생이 '2022 충청북도 건축대전'에서 '배움의 나들이: 함께하는 열린 교육쉼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서영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작된 언택트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계층을 '교육'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공공성과 '교육…
[충북일보] 증평군이 배우 박보영(여·32)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에는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을 대표하여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장,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대표, 장애인을 대표해 농아인 협회장, 배우의 부모 등 사회적 이슈가 되…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의 한 대원이 신속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형우 소방장. 김 소방장은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께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받았다. 신고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약 30초간 신음소리만 냈다. 이때 전화를 받은 김…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이형린 전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을 선출했다. 1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며 앞으로 도당을 이끌게 됐다. 이 신임 도당위원장은 "당원과 충북도민들에게 정의당충북도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