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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

  • 웹출고시간2022.10.23 12:46:42
  • 최종수정2022.10.23 12:46:42

3년 만에 열린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줄다리기와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체육회가 지난 21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힘을 모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영춘면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와 조 의장은 단양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다자녀 3대 가정과 가장 어린 유아를 둔 가정에 직접 선물도 전달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풍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연주, 유암1리 농심줄놀이 공연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마을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을 같이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눴고 23개 마을 4개 팀이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등 운동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신상균 영춘면 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체육대회는 침체했던 마을 분위기를 살려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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