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6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32%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평균 0.473%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시·군별 지가변동률은 제2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증평군이 0.189%, 보은군이 0.176%, 옥천군 0.159%, 청주시 흥덕구 0.148%로 충북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충북지역의 부동산시장이 8월에도 별다른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0.06%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비슷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3고 현상의 지속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 응찰자수가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지옥션(www.ggi.co.kr)이 11일 밝힌 7월 충북지역 경매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197건…
청주의 인구이동이 시작됐다. 대규모 택지지구인 ‘강서지구’와 ‘성화지구’등의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강서1지구는 오는 중순경 주공임대아파트 773세대, 선광로즈웰 256세대의 준공을 시작으로 호반베르디움, 한라비발디, 대원칸타빌, 대림e-편한세상 등 2천599세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대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 신혼부부용 소형분양주택(전용면적 59㎡)에 대해 계약자가 원하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택’을 선보이겠다고 7일 밝혔다.주공은 같은 평면 내에서도 방이 3개인 3LDK(사진)형과 방이 2개인 2LDK형을 동시에 마련해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과 개조가 가능…
충북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여름 방학 이사철인 7월말에도 별다른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 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시장은 0.01%의 변동률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