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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지형 바뀐다

강서·성화지구 등 3천500여세대 입주 시작

  • 웹출고시간2008.08.11 10:4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성화동 남양 휴튼 아파트에서 11일 고가사다리차가 이삿짐을 나르고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의 인구이동이 시작됐다. 대규모 택지지구인 ‘강서지구’와 ‘성화지구’등의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강서1지구는 오는 중순경 주공임대아파트 773세대, 선광로즈웰 256세대의 준공을 시작으로 호반베르디움, 한라비발디, 대원칸타빌, 대림e-편한세상 등 2천599세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대대적인 인구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성화(1)지구내 남양휴튼 577세대의 준공으로 입주가 이미 시작됐고 분평동 계룡리슈빌 1,2단지 323세대도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시작됐다.

강서지구를 비롯한 청주의 대규모 택지지구에 3천5백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청주의 인구지형을 바꾸어 놓을 전망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의 위축에 따른 아파트 거래량 감소로 급격한 인구유입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신규아파트가 3천5백여 세대에 이르는 만큼 청주의 인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관련해 청주시는 입주민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등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서민들이 주택구입 의욕을 갖도록 세금을 완화하고 주택대출 금리 인하 및 담보인정 비율을 늘려주어 미분양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부서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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