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대부분 초·중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1년 4월 조성된 단양군 가대생태습지가 올 여름 생생한 자연학습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강 상류 저수구역에 들어선 가대생태습지는 최근 다양한 수생동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백산화전민촌이 도심을 피해 한적한 숲 속에서 문명을 잠시 뒤로 하고 청량한 자연의 향기와 별빛을 가까이 하며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1970년대 이후 화전을 금지시킨 후 방치되다시피 한 숲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
[충북일보=세종] 반달곰으로 유명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여 동안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7세 이하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수목원 내 운동장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동그라미형,네모형 등 2가지다. 수심 60cm 정도로 유지될 물놀이장에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서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회관 2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일과 주말(일요일 제외) 오전 11시~오후 5…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8일부터 손님을 맞는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8일 개장한 뒤 다음달 23일까지 한달여간 운영된다.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
[충북일보=옥천] 지역주민은 물론 대전 등 외지인들의 각광 받고 있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내에 명품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된다.옥천군에 따르면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금천계곡 등 156㏊에 걸친 장령산휴양림내에 국비 7억5천만원과 도비 2억2천500만원, 군비 5억2천500만원 등 15억원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율리 점촌마을(구 259-1번지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좌구산 캠핑공원(오토캠핑장)이 오는 13일 정식개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좌구산 캠핑공원은 면적 1만8천㎡에 18억2천400만 원을 투입 소규모 오토캠핑장 11면을 갖추고 있다.편의시설로는 화장실 1동…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1회 초대전이 본관 1층 중앙홀에서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미 작가가 초대돼 지역농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황간면 월류봉 일원을 전국 관광명소로 만들기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 말까지 도비 등 3억원을 들여 월류봉 둘레길, 화장실, 월류정 조명 설치 등 월류봉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키로 했다..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11월까지 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걸미산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3일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녹색 나눔 숲 조성은 녹색기금 5억원과 군비 1억2천500만원 등 총 사업비 6억2천500만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앞서 지난 1월부터 사전작업을…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7일부터 한 달간 '장인의 손으로 되살아난 충주반'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충주반'은 '개다리소반'이라고도 하는데, '소반'이란 간단한 음식을 먹거나 음식물을 담는 그릇을 받쳐 나르는데 사용되는 작은 상을 말한다. 예전에 부엌과 먹는 공간이 나눠진 생활공간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앙상블이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4일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즐거운 톡! 소통을 말하다-단양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래야', 어쿠스틱앙상…
[충북일보=단양]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빙(heal-being)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단양은 전체면적 중 83%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소백산 등 명산과 더불어 이름난 청정계곡이 즐비해 대자연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에 안성맞춤이다.단양지역 계곡은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충북일보=단양]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천연동굴의 고장인 단양지역에서 단양읍 소재지와 가장 가까이 있는 고수동굴(古藪洞窟)은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석회암 동굴 중에 가장 화려하고 가치 있는 동굴로 알려졌다.5억4천만년 전에 생선된 것으로 알려진 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3일 오후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쟁의 아픔과 동시에 남북의 화해를 그리는 뮤지컬 '전우'를 공연한다.탤런트 예술단 특별기획공연 가요 뮤지컬 '전우'는 탤런트 최초로 김일성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던 40년 경력의 원로배우 박경득씨가 극본을 쓰고 탤런트 겸 연출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합창단(단장 김용규)이 오는 16일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회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시민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준비했다.'Summer & New Song'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충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인 정남규(사진 왼쪽) 원주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단지인 청풍랜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무더위를 날리다 못해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청풍랜드에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어도 스릴이 넘치는 다양한 레저스포…
[충북일보=영동] 여름철 최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동 송호관광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영동군에 따르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7~8월 두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충북일보] 내달 9일부터 오는 8월7일까지 2015 쉐미미술관 기획초대전 '우석규 개인전'이 쉐미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유석규 작가는 사물의 절대적 존재성에 관한 의문에 대한 물음을 통해 사물과 인간, 대상과 이미지의 재현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
[충북일보] "어서 오세요. 콩심이 안녕~."하얀 털을 가진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가 애견 숍으로 들어온다. 애견 미용사는 강아지와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넨다.인근에서 사업을 하는 견주와 함께 온 콩심이는 요란하게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날이 더우니까 얼굴은 동그랗게 하고 털은 1mm…
[충북일보=단양]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군 다리안관광지가 때이른 더위에 대자연속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이면 가족 단위 행락객들로 다리안관광지가 붐비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청정한 자연과 편의시설, 교통편의 등 3박자…
[충북일보] 허구영 작가가 '빈 집 살리기'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오는 26일까지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 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사진, 영상, 드로잉, 공간설치 작품 등 14점이 전시된다.작업 주제인 '빈 집 살리기'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농가 주택에서 작가가 발견한 날것에 가까운 재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청풍호 수몰 전 모습과 현재 청풍호 풍광을 담은 수몰 사진전을 연다.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된 이번 사진전은 수몰지역에 대한 추억을 불…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조성하는 한옥민박마을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1차)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오창읍 용두리 272번지 일원) 안에 들어선다.부…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인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가 20일 개산 7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천태종중앙박물관 3층 1전시실에서 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 역사 사진전을 열었다.이 전시회에서는 상월원각 대조사가 창건한 구인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