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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속 워터피아 '단양천동물놀이장' 18일 개장

소백산 청정계곡물 사용
안전·편의시설 구비

  • 웹출고시간2015.07.08 11:22:01
  • 최종수정2015.07.08 15:01:06

오는 18일 개장하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매년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8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8일 개장한 뒤 다음달 23일까지 한달여간 운영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2천만원을 들여 성인용 풀장과 안전 펜스 등의 일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로 개장 13년째를 맞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7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공단 관계자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바캉스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매년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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