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지난4월 12일 통수식을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운영을 통한 영농급수를 마무리했다.‘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 중앙관리소에서 원격…
충주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내년5월까지 8개월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시는 겨울과 내년 봄이 겨울철새 이동 등으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데 있어 특히 주요한 시기로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체계 가동을 통한 방역대책 추진이 요…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10월부터 원예시설물과 시설작물 등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가입 대상은 하우스, 유리온실, 부대시설 등의 원예시설과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등의 시설작물 17 종과 마늘, 차, 인삼 등이다.폭설, 냉해, 강풍 등을 비롯해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피해…
청주시가 ICP 등 첨단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토양 종합검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토양검정서비스는 토양의 산도(PH)와 유기물,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효규산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농가에서 최소 시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액비의 질소함량과 부숙도 측정 장비를 통한 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업생산액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는 '충주농업 발전 마스터플랜 실행계획'을 완성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시·군별 농업생산액'을 보면 제주시가 1조 679억원으로 1위, 서귀포시가 9천423억원으로 2위, 부여군이 8천747억원으로 3위인데 비해, 충…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5년 신규 공모사업에 제비마을 부흥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을 포함 총 5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18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선정된 5개의 신규 사업은 △청안면 제비마을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장연면 오가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연풍…
영동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228t을 수매키로 했다. 군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14일까지 산물벼 652t을, 또 12월 31일까지 포대벼 1천576t 등 총 2천228t의 올해생산된 공공비축용 벼를 수매할 계획이며, 톤백벼(800kg)는 읍면에 수요조사를 거…
충주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을 돕기위해 10월1일∼11월30일까지 2개월간 충주시청을 비롯한 각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 등 총 38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해 인력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베기와 농작물 수확을 앞두고 농작업대행서비스를 10~12월 실시한다.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기 농기계 조작을 못 해 제때 수확을 못 하거나, 고령으로 인한 수확이 어려운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을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총사업비 1억원(도비 3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청벼 계약재배 점검을 실시했다.계약재배 참여농가는 약정에 따라 시비, 물관리, 제초, 병해충방제, 수확 시기 등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준에 따르는 까다로운 관리를 받는다.군은 농협통합RPC 및 12개 개별 도정업체 합동으로 약정필…
괴산군이 아시아 각국의 친환경 유기 논농업 기술 습득과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기 농업 발전 및 가족농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제4회 아시아 유기논 농업대회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
충북도가 고추·황기·오미자 등 3개 채소류에 대한 주산지 지정을 26일 고시한다.고추는 괴산, 황기는 제천시, 오미자는 제천시·단양군이다.도는 지난 6월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채소류 주산지 지정기준에 따라 농가경영체등록 DB자료와 시·군의 신청을 받아 이들 3개 시·군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하…
보은군은 25일 2014년에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종합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에서 진행됐다.평가회에는 식량작물 40명, 소득작물 40명, 특화작목 40명 등 시범 및 일반농가 120명이 참석했다.각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 후 식량작물 분야는 탄부면 대…
지렁이 사육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괴산군 사리면 산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고인성)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렁이 사육에 성공했다.산우리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10월에 설립 지렁이 사육과 판매를 하고 있다.또한 지렁이 먹이를 공급하는 (주)에코리더(대표 백선엽)도 유기성 오니(식…
괴산군이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국제농업기술교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농업 관련 기술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키르기즈공화국의 T. Aidaraliev 농업,국토개발부 장관이 지난 7월 괴산군 농업연구소를 방문한 후 씨감자 생산기술 지원 요청이후 지난 7월22일 농업기술…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17일 2015년 추석햅쌀용 고품질 조생종 ‘금영벼’를 수도시험장에서 수확해 농가에 보급한다. 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2년간 수도시험장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금영,한설, 조운벼 3품종을 비교 시험했다.비교 시험결과 이번에 보급하는 ‘금영벼’가 식미평가에서 가…
청주 용암포도 탑프루트단지 회원 농가인 이종석씨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재배기술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4년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이씨의 포도가 포도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시됐으며 5…
황토 육쪽마늘의 고장 충북 단양군에 오미자가 효도 농산물로 부상하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미자는 지난해 보다 10일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지난 8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단양 오미자는 다음 달까지 900t(100억원 상당)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이 30㏊…
충북지역에서 흑미·적미·녹미 등 특수미 재배면적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품질 좋은 색깔 있는 쌀을 얻기 위해서는 적정 수확시기를 잘 맞춰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은 현미의 착색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품종별로 알맞은 이앙 시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에너지절감을 통한 부농 육성을 위해 설향딸기 전문 농업인을 중점적으로 양성한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노동 두산길에 거주하는 이원섭(58)씨는 17년 전 IMF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토목건축업사업을 부도 맞게 되어 어려운 시련속에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하게 됐다. 귀농 당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열대작물인 여주(사진)를 시험 재배해 출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시험연구 사업으로 지난 3월 말 상당구 미원면 시내3길 800㎡ 규모의 시설 하우스를 활용해 여주를 심고 지난 7월부터 출하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수확하는 여주는 모모르데신, p-인슐린, 카라틴, 베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하늘작'충주복숭아가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주산지별 작목반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복숭아 주산단지의 컨설팅 신청 작목반을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농업기술센…
옥천·영동지역 농민들이 유해조수나 장마 등에 흠집난 과일을 즙으로 가공해 팔려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각 군은 과일즙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거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한 경우만 판매가 가능해 절차 없이 포도즙을 만들어 팔기 위해 인터넷에 광고 글을…
충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농업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을 추진, 현재 84억원을 조성했다.시에 따르면 농업안정기금조성은 농림축산물의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최저가격과 출하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농림축산물 가격안정 지원과, 농업경영을…
겉보리와 시설상추, 시설시금치 등 24개 작목의 농업인 소득이 오른 반면 가을감자, 당근, 양배추 등 34개 작목의 농업인 소득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3년 생산한 쌀보리와 시설오이, 사과, 시설장미 등 58개 작목 4천222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과 농가 수취 가격, 종자비 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