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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천연인슐린 여주 시험 재배 성공

청주시농업기술센터

  • 웹출고시간2014.09.11 16:14:40
  • 최종수정2014.09.11 16:14:46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열대작물인 여주(사진)를 시험 재배해 출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시험연구 사업으로 지난 3월 말 상당구 미원면 시내3길 800㎡ 규모의 시설 하우스를 활용해 여주를 심고 지난 7월부터 출하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수확하는 여주는 모모르데신, p-인슐린, 카라틴,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그 외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는 우유 또는 두유와 함께 갈아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다.

또 무침, 장아찌, 피클, 볶음 등으로 요리해 먹거나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다.

센터의 도움을 받아 여주를 재배하는 조무근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에 탁월한 여주 재배에 성공해 출하가고 있다"며 "새로운 작목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서가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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