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폭염피해 상황실을 군청 축수산과와 읍·…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의 올해 농지은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음성지사는 상반기에 올해 목표액의 80%인 4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음성지사는 농지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음성지사에 따르면 영농…
[충북일보=영동] '클로버' 초생재배(草生栽培)로 유기농 블루베리 생산에 도전하고 있는 농업인 부부가 있어 화제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명천리 산골짜기 한 마을에서 4천950㎡ 규모로 시설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김진선(67)·김쌍순(64) 씨 부부가 주인공. 이들은 충남 금산에서 인삼 농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때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세심한 농작업 안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의 농업기상 정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을 제외하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농기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논·밭작물의 생육기에 접어듦에 따라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가뭄극복 비상 대책에 나섰다.이근규 제천시장은 8일 오전 8시 50분 소회의실에서 '가뭄극복 비상대책을 위한 읍·면·동장 연석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장들과 가뭄대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가뭄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가뭄극복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가뭄대책을 위해 예비비를 집행키로 한 것은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생육기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밭작물인 옥수수, 담배, 고구마 등과 수확기를 앞 둔 마늘, 감자, 봄배추 등 재배농가의 현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낮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센터는 농업기계 부속작업기의 임대 활성화로 적기에 영농을 지원코자 조례를 개정해 농업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5일 조례 공포 후부터 적용되며 농…
[충북일보=옥천]옥천군 농가에선 여름철 별미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옥천읍 마암리 야산 3천305㎡에서 10년이 넘게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석봉(70)씨와 부인 이명자(63)씨.이씨 부부는 포도농사를 접고 산딸기 농사에 뛰어 들어 남다른 노하우로 지금은 타지역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산딸기 농…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 귀농귀촌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보은군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
[충북일보=제천] 제천 지역에서 아직까지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올해부터는 전년보다 신청요건이 완화돼 쌀과 밭 농업직불금은 제천시 관내 농지 1천㎡이상을 경작하면 신청할 수 있다.쌀 소득보전직불금 지원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까…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오는 7일부터 예정됐던 세계 우수 평생학습도시 방문 국외연수일정을 취소하고 가뭄대책 총력대응에 나섰다. 류 군수는 지난 5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가뭄 우려 지역에 대해 효율적으로 농업용수가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선제적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충주기…
[충북일보=충주]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생육기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시는 5일 현재까지 가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가뭄 상황에 따라 사전준비 단계, 가뭄 우려단계, 확산단계, 극복단계 등…
[충북일보=청주]청주시 오송바이오 작목회는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출하 기원제를 4일 오송읍 서평리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오송바이오 작목회 회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오송바이오 작목회는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기원하기 위해…
[충북일보=충주]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후 엑스포 농원 벼 품종비교 전시포(3천157㎡)에 손모내기를 실시했다.이날 손모내기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엑스포조직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그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이 마을 체리농장 4곳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체리수확을 하고 있다. 체리는 5월말에서 6월 말까지 1개월 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 농산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일 오후 2시 직거래장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마케팅 교육을 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다.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신순철 휴리넷연구소장을 초빙해 '직거래장터 마케팅'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자는 직거래장터 농업인 등 40명으로 △직…
[충북일보=청주] "달콤한 복숭아 맛보세요."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에 잘 익은 복숭아 향이 퍼지고 있다. 노지에서 자란 복숭아는 한여름인 7월에 수확하지만 한상열(58)·김영경씨의 부부는 하우스 시설에서 복숭아를 키워 수확이 한달정도 더 빠르다.4일 첫수확을 앞둔 한씨 부부는 3천300㎡의 하…
[충북일보=진천] 국내 처음 과수 세균병인 화상병이 경기도 안성의 과수원에서 발생하면서 인근 진천지역 농가도 크게 긴장하고 있다.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안성의 배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처음 발견돼 같은 달 29일부터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합동으로 예찰·방제 대책…
[충북일보=진천] 계속되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심화되면서 진천지역 일부 저수지가 농업용수 제한 급수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종명)는 3일 군내 9개 저수지 가운데 백곡저수지와 신계저수지, 무수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다음 주부터 제한 급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용수 제한…
[충북일보=충주] 충주 동량면사무소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량면은 조돈, 관암, 장선, 탑평, 건지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오후 2시 면사무소 2층…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오후 1시에 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이용해 농업인의 창업교육, 창업코칭, 가공교육을 통한 농산물가공기술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농산물가공창업(입문)반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은…
[충북일보] 우리나라 과수원 토양의 양분 함량이 부족하거나 넘쳐나는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농촌진흥청과 9개 광역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1번씩 전국의 과수원 토양 1천470점에 대해 화학성 변동을 조사한 결과, 과수원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칼슘,…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농지연금 가입제한 완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가입연령 완화'에 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 40명은 당면영농 기술교육을 받고 '2015 제26회 보은군농업경영인대회' 참석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또 자연음식연구소 '소반애' 대표 조영래 강사를 초빙해 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