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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용당저수지 등 23곳 간단급수

충주시 신니·주덕·엄정·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백운면 지역 등

  • 웹출고시간2015.06.04 14:57:52
  • 최종수정2015.06.04 16:24:08
[충북일보=충주]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오는 8일부터 '4일(목, 금, 토, 일)은 급수하고 3일(월, 화, 수)은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간단급수를 받는 지역은 충주시 신니, 주덕, 엄정, 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 백운면 지역 등 3,800ha에 달한다.

다만, 간단급수 동안 보조수원공인 소규모 저수지와 취입보, 양수장, 관정 등을 이용해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보충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배수로 및 하천에서 직접 논에 보충급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하고, 농업용수를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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