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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이면 갑산리에 '달콤한 체리향'

체리농장 4곳 본격 수확

  • 웹출고시간2015.06.04 11:55:01
  • 최종수정2015.06.04 16:28:17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농장에서 신홍인, 권명란 부부가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마을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이 마을 체리농장 4곳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체리수확을 하고 있다.

체리는 5월말에서 6월 말까지 1개월 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기 농산물이 됐다. 올해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2㎏에 4만원이다.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거리에 체리나무를 식재하고 체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체리를 통한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꾀하고 있다.

갑산리 체리마을 내에는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과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다.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는 개화 후 50~70일이 지나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해, 무농약 재배 과일로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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