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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8 10:20:01
  • 최종수정2015.06.08 10:20:01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이석봉씨가 여름철 별미 산딸기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옥천]옥천군 농가에선 여름철 별미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읍 마암리 야산 3천305㎡에서 10년이 넘게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석봉(70)씨와 부인 이명자(63)씨.

이씨 부부는 포도농사를 접고 산딸기 농사에 뛰어 들어 남다른 노하우로 지금은 타지역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산딸기 농사에는 베테랑이 됐다.

그가 재배하는 산딸기는 일명 먹딸기로 일반 산딸기보다 색깔이 검붉은 색을 띠며 알이 조금 더 굵은게 특징이다.

이 곳의 산딸기는 지난 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6월초부터 한 달가량 수확한다.

이씨는 "비가 좀처럼 내리지 않아 따로 관으로 물을 주고 키웠다. 반면, 일조량이 많아 예년보다 알도 굵고 당도도 좋아 올해 산딸기가 가장 상품성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농장 산딸기는 대전이나 서울농산물 공판장으로 판매되며 2㎏에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산딸기의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크고,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이 지역에는 80여 농가에서 15㏊의 농경지에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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