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04 10:18:19
  • 최종수정2015.06.04 17:53: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일 오후 2시 직거래장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마케팅 교육을 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신순철 휴리넷연구소장을 초빙해 '직거래장터 마케팅'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직거래장터 농업인 등 40명으로 △직거래장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직거래장터 마케팅 전략방안 △로컬푸드 사업 및 직매장 전략 등 특색 있고 차별적 직거래장터 만들기에 대해 강의를 받는다.

신순철 소장은 유통변화와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옥천 직거래장터 농업인들이 직면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마케팅 사고를 요구하는 유통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유통환경 변화의 흐름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교육으로 공동마케팅 성공 전략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맞춤 교육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도 일조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 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은 30여명으로 2009년부터 군청 광장 등에서 제철 과일과 농산물을 판매해 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