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뒤 공공기관과 시세 손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共有型 mortgage)'제도가 세종,청주,천안 등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의 취급 기관과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
괴산군이 괴산군 관내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단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공동 주택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새해 들어 전국 주택시장지수에 전반적으로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25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9월 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 직후(9월 주택시장지수) 상승을 마지막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던 주택시장지수가 1월 들어 전월보다 22.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아파트) 450채가 2018년까지 건립된다.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26일 오전 세종시장실에서 세종시 서창지구 행복주택 건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에 따라 LH는 조치원읍 서창리 2…
지난 2년간 부자들은 자기집을 가진 비율이 높아진 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 비중은 줄어든 반면 월세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발표할 예정인 '2014년 주거실태조사'의 주요 지표를 22일 미리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국민 1명당 주거 면적은 20…
세종시의 지난해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은 모두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준공 실적은 늘었다. 이에 따라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입주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앞으로 2~3년후에는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실적국토교통부는 지난…
전국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이 확실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이하는 분양 실적이나 청약 결과에 따라 매년 순위가 바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위 안에 포함된 지방 건설사는 하나도 없었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지난해 12월 10~31일 전국…
지난해 대법원 부동산경매에서 낙찰된 전국 15층 이하 아파트 중 입찰자들 사이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층은 14층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건축기술 발달,고층화 등에 따라 전통적 로열층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친환경 개념의 아파트가 대규모로 들어서고 있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
청주 부동산 시장이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주지역 주택보급률(주택 수/일반 가구 수×100)은 지난해 9월 기준 103.8%를 넘어섰지만 전세·매매가 상승의 여파로 아파트는 물론 전용면적 85㎡ 이하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청주의 1인 가구의 비…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에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분양될 2-1생활권 7천여 가구 등 목좋은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014년 12…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지역에 최초 민영아파트 일반 분양이 시작 됐다.영무 건설은 지난번 임대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영무예다음 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7개동 총 520세대 규모의 단지에 전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75㎡A(2…
증평군이 맞춤형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한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군은 민원과장을 총괄담당자로 지적담당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을 반원으로 구성해 23일부터 12월말까지 월 1회 마을별로 방문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주요내용은 △마을별 방문을…
지난해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시 출범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국 분양 물량은 7년만에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국민임대, 영구임대, 장기전세 제외)는 총 28…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광역시인 대구,대전,광주를 추월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분양가보다는 약간 낮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앞으로 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되고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 분양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대한주택보증은 2014년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
진천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2차 아파트 건립사업이 각종 인·허가 사항을 마치고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15일 진천군과 우림필유주택조합에 따르면 최근 용도변경 등 인허가를 마치고 2차지역주택조합설립이 승인됐다.따라서 이미 착공돼 신축중인 1단지와 함께 곳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천…
매매가보다 전세값이 비싼 집이 전국에서 100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당 가구가 없다.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8천664만원이…
괴산군은 재산세, 양도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되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군은 지난해 11월 장연면 연풍면 불정면 등 9개면에 조사를 실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완료했으며, 괴산읍 · 감물면 소재 개별…
진천군이 기존 군청 방문 및 팩스민원을 통해서만 발급되던 구토지대장(부책식, 카드식)을 오는 15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발급한다.그 동안 토지대장, 지적도는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전산 발급 하였으나 1992년 지적전산화 이전의 구토지대장(부책식, 카드식 대장)은 시스템 문제 등으로 군청 방문이나…
세종시내에서 지난해 매매된 주택은 총 2천7채로 2013년보다 9.9%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지난해 12월 매매량은 162건으로 11월(149건)보다는 8.7% 늘었으나 전년 같은 달(171건)보다 5.3%,최근 5년 평균보다는 24.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
세종시나 혁신도시 같은 공공택지를 제외한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 대부분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일부 지역 인기 민간아파트는 분양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 결국 수요자 입장에서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 기상도는 '대체로 맑음'으로 표현될 수 있다.작년보다 집값은 더 오르고,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이 넘쳐나면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곤두박질쳤던 세종시엗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2014년 결…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1년 이후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는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가 총 30만8천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2014년 실적(26만9천866가구·LH 등 공공 분양분 제외)보…
㈜대원이 충북도청 앞에 고층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4일 대원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동 충북도청 앞 인근 1만6천925.8㎡에 오는 7월에서 8월 중으로 칸타빌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8년만 아파트 건립이 재개되는 이 지역에 대해 시는 지난 2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변경·고시했다.사업 시행자가…
태양광 발전과 첨단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제로 에너지(Zero Energy)' 단독주택단지가 국내 신도시 중에선 처음으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생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모한 '선도형 제로 에너지빌딩 시범 사업'에 응모한 결과 시범사업 도시…
아파트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해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가격은 시 사상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청사 3단계 입주 등으로 인해 12월 들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0.2%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1년간 누적 하락률은 1.76%로,17개 시·도 가운데 전남(1.82%)에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