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의견을 접수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공무원과 전문 조사원이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등 6만 4천200여가구에 대해 현재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설계 공모 방식을 거쳐 공급한 단독택지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LH세종본부는 "1-4생활권 획지형 단독주택용지 33필지를 지난 6일 추첨을 통해 분양한 결과 모두 110명이 참여,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
◇전세가율 10년만에 최고치라는데 공매주택 한번 노려볼까온비드 공매물품 가운데 최근 주목도가 높은 품목은 주거용 건물을 들 수 있다.충북지역 주거용 건물의 경매물건 낙찰율(2014년 12월~2015년 1월)은 85%, 온비드 공매 낙찰율은 70%로 경매 낙찰보다 15% 정도 낮은 수준이다.최근 전세가율이…
대규모 택지개발, 도시주거정비 등으로 오는 2020년까지 청주지역에 10만 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미분양, 주변 아파트 시세 하락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등도 우려되고 있다. 청주시가 2월 말 기준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는 6월 대…
◇재테크 블루오션 캠코 공매를 잡아라인터넷 홈페이지(온비드 www.onbid.co.kr)를 방문해 보자.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물건 검색은 가능하다. 지역, 용도, 감정가격 등을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물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가입은 무료이다. 사용방법이나 물건 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이달부터 0.84%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개월 간 철근값이 7.5% 하락하는 등 재료비는 0.6% 내렸지만,콘크리트공 인건비가 6.4% 오르는 등 건축비에서 비중이 높은 노무비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1대책 및 '부동산 3법' 통과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금년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4만379채)보다 8.4%(3천394채) 감소한 3만6천985채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세종시는 295채로 1달 사이 138채(31.9%)가 감소,감소율이 전남…
봄을 맞아 아파트 전세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옥천에도 아파트분양과 관련한 기현상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옥천장야리에 들어설 예정인 한양수자인아파트가 옥천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지역조합아파트로 당초 군청관계자와 지역주민들조차도 분양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었다…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3년 내리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봐도 지난해 1년간 상승률이 15.5%로 전국 평균(4.14%)의 약 4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세종시내에서의 지역 별 상승률 격차…
충북도 내에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이 올 5월과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제천시에 따르면 충주첨단 일반산업단지 내 B5블럭 행복주택(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해 10월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제천 미니복합지구 내 행복주…
정부가 지난해 여러 차례 단행한 주택 경기 활성화 대책 및 금융기관들의 대출 금리 인하 여파로 새해 들어 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1월 전국 주택 건설 실적'에 따르면 분양은 모두 1만5천가구로,작년 같은 달(6천가구)보다 151.2% 증가했다. 작년 1월 대비 증가율은…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0.1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지난 해말 대비 매매는 0.36%…
공급 과잉으로 지난해 이후 계속 떨어지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2월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2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는 매매 가격이 1주 사이 0.01% 올랐다. 1주 전인 2월 2일 기준 0.00%로 보합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 들어 처음 상승한 것…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2-1생활권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분양에 성공한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입지 조건이 좋은 데다,단지 전체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2-1생활권은 4개 블록(P1~4)으로 나…
수도권에서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로 이전하는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근무자 등에 국한됐던 신도시 아파트 특별분양 혜택이 세종시 지방 공무원에게도 주어진다.이에 따라 과잉 공급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계속 떨어지고 있는 신도시 아파트가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을…
세종시내에서 비싼 집을 사거나 임대할 때 의뢰인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가 현재의 최고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세종시의회는 정준이,김원식 등 소속의원 6명이 발의한 '세종시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최근 입법예고를 마쳤다. 오는 3월쯤 의회에서 의결된 뒤 공포와 함께…
청주시 부동산 거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청주시의 4분기 주요 기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주택거래 동(호)수는 2만6천144동으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늘었다. 주택거래는 △2011년 2만5천387동 △2012년 2만2천639동 △2013년 2만4천952동으로 2012년 감소했다가 2013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
세입자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경제적 부담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과 서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감정원은 "2014년 12월 신고된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평균 7.7%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임대인의 월…
㈜신영이 대농지구 3차 아파트 분양과 관련, 시간을 두고 관망할 뜻을 내비쳐 주목되고 있다.3일 신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민영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타면서 600가구가 채 안 되는 대농지구 3차 아파트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농지구에 청주의 랜드마크가 될…
세종시의 아파트 가격이 대도시인 인천,울산,대전보다도 비싸진 것으로 밝혀졌다.3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 세종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가격은 2억3천784만원으로 △서울(5억3천86만원) △경기(2억9천230만원) △대구(2억4천463만원) △부산(2억4천411만원)에 이어 17개…
공급 과잉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아파트 가격과 달리,세종시내 단독주택 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단독주택(전체 단독주택 중 가격 산정 표준이 되는 일부 주택)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던 데 이어 올해는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통합 청주시의 아파트 분양 활황세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올해 1월 처음 아파트 분양에 나선 삼일브리제하임의 1순위 청약이 지난 21일 마감된 가운데 7.95대 1로 최고 청약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는 옛 MBC부지(상당구 우암동)에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중소…
충북지역 표준 단독주택 1만202가구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89% 올라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18만9천919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청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땅값은 2012~1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싼 반면 공급 과잉으로 고객이 줄어들면서,상가 투자 수익률은 작년 4분기(9~12월) 기준으로 전…
2억 8천만건에 달하는 각종 건축물 정보가 일반인에게도 전면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정보가 담긴 '세움터(건축행정정보 시스템)'를 2월 1일부터는 일반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세움터의 건축물 대장, 주택사업 승인 등에 관한 건축·주택 정보로 총 1천504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