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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2 17:12:09
  • 최종수정2015.02.12 17:12:09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0.1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해말 대비 매매는 0.36%, 전세는 0.59%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확대(0.09%→0.10%)됐고, 전세가격은 수도권에서 오름세를 주도하며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확대(0.14%→0.15%) 됐다.

지방(0.07%)은 가격 상승폭이 지난 주 대비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제주(0.26%), 광주(0.20%), 대구(0.14%), 경기(0.14%), 충북(0.14%), 인천(0.11%), 경북(0.11%) 등은 상승했고, 전남(-0.19%), 전북(-0.02%)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 주 대비 상승(132→137개) 지역은 증가했고, 보합(26→22개) 지역, 하락(20→19개) 지역은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2%), 102㎡초과~135㎡이하(0.10%), 60㎡초과~85㎡이하(0.09%), 135㎡초과(0.09%), 85㎡초과~102㎡이하(0.03%)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0년초과~15년이하(0.11%), 20년초과(0.11%), 5년초과~10년이하(0.10%), 15년초과~20년이하(0.09%), 5년이하(0.03%)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전세의 월세 전환 증가 및 신혼집 수요와 학군 이주수요 증가 지역 중심으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수도권(0.22%)은 서울, 경기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가운데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7%)은 전남이 하락세로 전환, 대구, 충남, 경북 지역 오름폭이 축소돼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27%), 경기(0.25%), 서울(0.2%), 광주(0.19%), 인천(0.18%), 충북(0.18%), 강원(0.14%) 등은 상승했고, 전남(-0.07%), 전북(-0.02%) 등은 하락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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