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일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된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광희)이 조합설립 인가에 필요한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지난 31일 음성군에 조합설립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음성대소주택조합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 일원에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소이안아파트 건설을 추…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최근 지역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를 한 쪽에서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미분양 아파트 증가로 이어진다는 의견과 또 다른 한 쪽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등의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대체적으로 크게 2가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없어지면 주택사업 시행자가 분양가를 마음대로 정할 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수행하는 체납조세 정리업무는 국세, 지방세 등과 조세에 준하는 공과금 등의 징수를 목적으로 압류한 재산을 강제 환가하는 조세체납처분의 최종단계로서의 공매, 즉 재산환가처분을 뜻한다.체납처분은 조세채권의 강제적인 실현절차로 세금이 체납되면 독촉절차를 거쳐 행정상…
청주지역의 고액체납에 따른 재산공매 물건이 충북도 내 10개 시군의 6.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와 11개 시·군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에 따르면 상당·흥덕·청원·서원구 등 4개 구에서 지방세 체납에 따른 재산압류 공매물건이 1천541건, 10개 시군의 243건의…
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주택 경기가 살아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3만6천985채)보다 8.6%(3천172채) 적은 3만3천813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1월 295채에서 지난달엔 84채로 한 달 사이 211채가 감소,…
지난해 침체됐던 세종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올해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29일 금융결제원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된 3-2생활권 L2블록 '세종 제일풍경채'는 지난 26일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510채가 2순위에서 100% 마감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 규제가 8년 만에 폐지된다.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처럼 민간 택지(宅地)에 짓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上限制)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정안은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는 민간과 공공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의무 적용하지만 민…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87% 올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0.67%보다 0.2%p 높은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아파트 가격 현장 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기준지수(100)보다 훨씬 높은 121.0을 기록,2013년 4월 이후 약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오창 센토피아 아파트' 층수가 조정됐다. 당초 142.3m 47층이던 아파트 높이는 126m 이하 39층으로 변경될 전망이다.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오창 센토피아는 아파트 17개동 47층, 최고높이 1…
새해 들어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전월세 가격이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지역보다 싼 게 주원인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7천645건으로,작년 같은 기간보…
세종 신도시 금강 남쪽인 3-3생활권에서 오는 11월 LH(토지주택공사)가 짓는 공공아파트 1천522채가 분양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LH, 경기공사 등이 전국에서 공공 아파트 1만 5천120채에 대한 입주 예정자를 모집(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권의 경우 LH가 대전 관저5지구 A2블록에서 오는 5월…
보통 부동산 투자의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경매, 공매다.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둘 다 경쟁입찰의 방식이고 집행주체가 법원이냐, 한국자산관리공사냐 하는 정도의 차이뿐이다.문제는 두 절차의 차이만큼 진행상황에 따라 투자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 차이점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첫째 근거 법률에 차…
정부의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공급 물량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대다수 지역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활기를 찾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종시의 지난달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인·허가 실적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주택 시장도 다른 지역처럼 다시 활성화될 것"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충청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KB국민은행이 자체 부동산정보사이트(nland.kbstar.com)를 통해 2월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세금,보유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
충북도가 도내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를 전망했다.도는 도내 부동산 중개소 2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부동산 경기 실사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지난 1월보다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체감경기는 75에서 80, 거래실적은 76.5에서 84.5로 상승했다. 자금 사정은 72…
금리 인하 등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면서,3월 전국 주택시장의 '매수세 지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과잉 공급으로 전국에서 아파트 시장이 가장 침체돼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세종시에도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전…
한국감정원은 17일 "지난 1월 출시해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오피스텔 시세와 분양 정보를 추가해 오늘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 시장동향 등 18종의 부동산 가격정보 외에 내게 맞는 매…
지난해 세종시는 전국에서 드물게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떨어지거나 일시적 보합세를 나타냈다.공급 물량이 수요보다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새 아파트 분양가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가 뭘까.◇세종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 3월 17일 발표한 2014년 2월말 기준 전국…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시가 총액이 17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증가로 작년까지 하락과 보합세를 반복하던 세종시도 새해 들어 오름세로 전환,전체 아파트 값이 1조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세종시 아파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제천시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가격 결정안에 대해 열람하고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제출 신청을 받는다.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384세대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2만8천…
◇캠코 추천 공매물건=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중흥마을 부영그린타운 3차 아파트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이번 주 추천한 공매물건은 청주시 상당구 영암동 2540 중흥마을 부영그린타운 3차 아파트 301동 1204호다.제천시 청전동 4외 3필지 8동 110호 아파트도 압류재산 물건으로 공매된…
한국감정원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조사 대상지에 올해 3월(지난해 12월 계약분 기준)부터는 세종시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세종시 아파트와 관련된 보다 정확한 국가 기관 통계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했으나,통계청 등이 작성…
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9천293호에 대한 공시대상 개별주택가격 결정(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충주시 세정과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9…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가 산정한 전국 모든 주택의 가격(안)이 이달 11~31일 공개된다.집 주인 등 이해 당사자는 이 기간 주택 소재지 지방자치단체나 읍· 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대지의 땅값을 포함한 개별주택가격을 직접 알아볼 수 있다.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sejo…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충북혁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킹스밀' 오피스텔이 3월말에서 4월초순께 선보일 예정이다.킹스밀 오피스텔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공용버스터미널 예정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충북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