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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시장에도 '봄 바람' 불어 올까

주택시장 '매수세 지수' 17개월만에 최고 기록

  • 웹출고시간2015.03.17 14:51:40
  • 최종수정2015.03.17 14:51:40

전국 주택시장 지수 별 변동 추이.

ⓒ 닥터아파트
금리 인하 등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면서,3월 전국 주택시장의 '매수세 지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과잉 공급으로 전국에서 아파트 시장이 가장 침체돼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세종시에도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293곳을 대상으로 3월(1~15일) 주택시장 지수를 조사,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매수세 지수는 93.8으로 전월(80.7)보다 13.1포인트 올랐다. 특히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지역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도권도 서울에서 밀려난 세입자들까지 가세,전세물건이 귀해지면서 매매가 늘었다.

'거래량 지수'는 92.7을 기록,전월(82.6)보다 10.1포인트 상승했다. 닥터아파트측은 "신혼부부, 신학기 수요가 늘어난 반면 저금리에 월세 전환이 가속화돼 전세물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매매전환이 꾸준히 증가하며 거래량 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매물량 지수'는 136.8로 전월(133.7)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가격전망 지수'는 144를 기록,전월(139.3)보다 4.7포인트 올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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