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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전월세 거래량, 작년의 2배로 급증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감축 등으로 증가폭 커질 듯

  • 웹출고시간2015.03.24 16:43:26
  • 최종수정2015.03.24 16:43:26
새해 들어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전월세 가격이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지역보다 싼 게 주원인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7천645건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다. 그러나 세종시는 올 들어 거래량이 1월 859건,2월 1천36건 등 총 1천89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7%나 늘었다.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 증가폭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오는 7월부터 수도권 행 공무원 통근버스의 평일 운행을 중단키로 한 데다, 서울에 있는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를 연내에 세종시로 이전키로 했기 때문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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