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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5 14:49:10
  • 최종수정2015.03.15 14:49:10

2014년 12월 기준 전국 시도 별 월간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조사 대상지에 올해 3월(지난해 12월 계약분 기준)부터는 세종시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세종시 아파트와 관련된 보다 정확한 국가 기관 통계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했으나,통계청 등이 작성하는 각종 경제 관련 통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세종시민을 비롯한 통계 이용자들의 불편이 큰 실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64%, 2013년 12월보다는 5.5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종시는 과잉 공급으로 인해 작년 12월 기준으로 전달보다 지수가 1.15% 하락,강원(-1.58%)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하락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충청 4개 시·도 가운데 충남만 0.97% 상승했을 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0.40%,충북은 0.03% 각각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격지수: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의 케이스-실러(Case-Shiller) 지수, 영국 토지등록청의 HPI 지수와 같은 모형으로, 거래 신고가 2회 이상 있는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을 기본 자료로 산정한다.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현재 매월 공표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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