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청주 속 중소도시로 성장할 날이 머지않았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오창 2산단 개발로 유입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연내에 청주시 행정읍면동 중에서는 가경동, 성화개신죽림동에 이어 3번째로 인구 5만의 행정구역이 될 전망이다. 6월 말 기준 오창읍 인구는 4만8천918명…
충북도와 도 여성단체협의회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도 여성정책관실 직원들은 31일 강원도를 찾아 오송바이오엑스포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원주시청을 방문한 뒤 원주시 터미널 인근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했다.도 여성단체협…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 협조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의 홍보 활동도 활발해 지고 있다.24일 엑스포 조직위와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엑스포 홍보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논산고속도로㈜는 앞으로 고속도로 내 25개 가변정보판(VMS) 및 휴게소, 톨게이…
오는 28일(월)부터 오송~세종~반석 노선을 운행하는 세종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990번)의 평일 운행횟수가 39.2% 늘어난다. 그러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재보다 10.1% 줄어든다.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은 "CNG 하이브리드 버스 6대가 추가 도입(현재 21대)됨에 따라 승객 수요가 많은 오송~반…
충북도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안전행정국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홍보 활동에 주력한데 이어 23일은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북도자치연수원 직원들이 대전과 전북을 찾았다.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
김공섭(사진 왼쪽) ㈜DK 사장이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입장권 1천매를 소외 이웃의 관람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오송산학융합지구가 2014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충북도는 도,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컨소시엄 형태로 조성한 오송산학융합지구가 지난 6월말 끝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차년도 중간평가 결…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충북도청 홍보단이 본격 활동한다.충북도는 앞서 지난 21일 정정순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실국별 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단 구성을 마쳤으며, 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한 실국…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와 경수고속도로㈜가 손을 잡았다.조직위는 경수고속도로㈜ 21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지사, 이차영 사무총장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경수고속도로㈜ 이승훈 대표, 이상복 감사, 이정석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 발암물질 배출지역으로 낙인 찍힌 청주의 첨단산업단지인 오창산단이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6~18일 오창산단 내 ㈜셀가드코리아 등 3개 사업장 12곳에서 발암가능물질인 '디클로로메탄' 배출 농도를 측정, 오는 8월 초 발표할 예정. 이들 사업장은 회수시설 신축, 상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업전시관 참가기업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 모두 270개사(국내 198개사, 해외 22개국 72개사)가 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당초 목표 223개사(국내 163개사, 해외 60개…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충북도영양사회가 16일 CV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바이오건강체험관 내 영양사와 함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문을 연 'K-뷰티 갤러리'가 지역민들과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5월 한 달 2천만원을 훌쩍 넘는 매출을 올렸고 입점을 희망하는 관련 업체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국 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도내 화장품 업체와의 매칭을 희망하는 타 시·도 업체, 수출 기업들…
서울에 '타요' 버스가 있다면 충북에는 '신나는 바이오 실험여행' 버스가 있다.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학교 단위의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나는야 바이오 과학자!, 신나는 바이오 실험여행' 버스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엑스포를 한눈에 살펴보며 직접…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조진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지난 30일 대전시 동구청에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 출신 한민구 국방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엊그제 열렸다. 여야 의원들은 한 국방장관에 대한 검증에서 한 장관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한 장관의 아들에 대한 군복무 기간 중 휴가나 외박의 특혜 여부가 중점 도마에 올랐다. 군 최고지휘자의 아들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명정보기술이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저장장치(DVR)의 복원과제를 맡았다.26일 명정보기술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증거보전을 결정한 세월호 영상저장장치에 대한 복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2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충청권 10개 대학교 20명, 한국외대 등 수도권 7개 대학교 7명, 그 외 3개 대학교 3명 모두 30명의 대학생들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에게는 홍보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 도내 대학의 외국인 교수와 국제통상분야 교수를 대상으로 오송지구 현장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현장투어는 충북경제자유구역 국외홍보방안에 대한 외국인의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어드바이저 그룹은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
청원군 오송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월 토요특강이 진행된다.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전래동화를 음악으로 즐기는 '아빠와 뮤직팡팡', 영어를 동와와 놀이로 배우는 '아빠와 영어동요놀이',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부오와 아이아 소통하는 방법' 등 3개 프로그램을…
오는 9월2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바이오 미래관, 생활 속의 바이오를 경험하는 각종 체험관 및 BT KOREA의 비전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관, 바이오…
충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23개 기업이 참여한다.사업비 총 232억원이 투입됐으며 관람객 7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는 막바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청원군 오창읍에 들어섰다.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510㎡ 건축규모로 신축됐으며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센터는 현대화된 수술실, 처치실, 진료실, 연구실 등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밀렵도구나 교통사고, 농약중독, 기타 질병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
청원군 오창 적십자 봉사회(회장 고숙이)원들이 29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저소득 장애인 50명을 모시고 충주로 효도관광을 떠났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효도관광은 ㈜제일모직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이날 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해 충주호의 주요…
청원군 오송파출소가 26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만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만수초등학교 교사들과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만수초등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송파출소로 요청해 마련된 행사다.캠페인 첫 날인 26일부터 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