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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산학융합지구, 2014년 평가 우수지구 선정

국비 2억원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14.07.23 09:44:56
  • 최종수정2014.07.23 09:44:56

오송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오송산학융합지구가 2014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충북도는 도,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컨소시엄 형태로 조성한 오송산학융합지구가 지난 6월말 끝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차년도 중간평가 결과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오송산학융합지구는 기업연구관에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 27개 업체를 유치했고 대학과 기업체간 공동연구 작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며 바이오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증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C&V센터에 증축 중인 기업연구관과 신축 중인 바이오캠퍼스가 올해 말에 완공되면 충북대 약대(약학과, 제약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들이 2015년 신학기부터 오송에서 수업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3차년도에는 참여대학과 바이오관련 기업, 관련 기관 단체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며 "산학융합 R&D 공동연구 작업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융합지구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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