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한여름 밤을 꿈나무들의 함성과 열기로 수놓을 '단양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6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행사는 여성 걸그룹 할리퀸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돼 바이올린·댄스·발리댄스·리틀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공연이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중간에는 안재근의 저글링 공연과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퍼포먼스 등 특색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등랩퍼 TOP2 최하민 군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 페스티벌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출신의 장을봉 조각가가 15년여간 오석(烏石) 재료와 동행하며 아름다움을 탐구한 조각이야기를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의 단양문화마루에서 선보인다.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다시금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에 단양출신의 장을봉 조각가가 15년여간 오석(烏石) 재료와 동행하며 아름다움을 탐구한 조각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청주전(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과 서울전(공근혜 갤러리)의 여정을 거쳐 오는 12월 1일(개막식 오후 5시)부터 10일까지 고향의 단양문화마루에서 그 동안의 노작들을 선보인다.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오석(烏石) 조각 작품으로 고유한 물질의 특성 안에 시간과 예술정신을 만나게 하는 작업의 결과물이며 보령오석이 가지는 껍질과 속 구조의 원시적 자연성이 작가의 고뇌와 손길을 거치며 유기적인 선과 면, 유려한 검은 광택 등 새로운 미적 형상으로 표현된다. 그가 'work'라 이름 붙인 일련의 작업들은 작가의 예술행위와 대지가 걸어온 자연의 시간을 함축한 오석이 함께 연주하는 이중주로서 무겁고 차가우며 거친 대상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따뜻한 미적 존재로 변화시키는 창작을 통해 수도자적 작가정신과 모든 사물과 존재에 대한 따스한 시각과 존엄의 의미를 환기하게 한다. 현재 단양미술협회 사무국장과 충북미술협회 정책국장을 맡고 있는 장을봉 작가는 매포초·중학교, 제천고,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9년 제24회 충북미술대전 대상과 2011년 충북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서울조각회, 낙우조각회, 제미회, 남한강전 등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여러 단체에서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대학교, 서울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지난달 30일 단양 나루공연장에서는 창의적인 청소년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재능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5년 단양청소년페스티발 행사가 류한우 단양군수 등 각계 인사와 단양관내 청소년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단양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관 MC의 사회로 걸그룹 '투 엘'과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언프리랩스타' 인기가수 제시의 오프닝 무대와 단양문화의집 운영 프로그램 7개 팀, 외부 전문공연단 4개 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신나는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과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 뜻 깊은 행사의 장이 됐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열대야가 계속되는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청소년 Festival'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야외무대인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신나는 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Festival'은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의 창의적 여가활동과 문화적 재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2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번 무대는 박용관 MC의 사회로 단양문화의집 운영 프로그램 7개 팀과 외부 전문 공연단 4개 팀이 출연하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가 개막공연으로 함께 펼쳐진다.참가팀으로는 B.L.C 댄스팀, 리틀 발레리나, 밸리댄스, 바이올린, 기타, 힐링 스포츠댄스 등이며 이날 1년간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무대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참여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기 위해 전문 공연팀 5팀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걸그룹 투엘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언프리랩스타' 인기가수 제시가 청소년Festival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행사 개최를 위해 모니터링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계획의 적정성과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능력을 행사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청소년문화의 집의 용감한 가족 명랑소통 프로젝트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반기 2회차로 나눠 소통, 체험, 캠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용감한 가족 소통 '아하 그렇구나'의 주제로 진행된 1회차 첫번째 만남의 시간에는 모집대상인 10가족이 모두 참여했으며 가족의 공통 꿈 찾아보기, 우리가족만의 소통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20일 진행될 2회기는 체험을 주제로 방곡도깨비마을을 방문해 도예체험, 오미자 떡만들기, 보물 찾기, 전래놀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3회기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주제로 한드미 마을 찾아 삼굿구이 체험 및 명랑운동회, 힐링체험, 소백산 자락길 걷기 등의 활동과 캠프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감한 가족 명랑소통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이유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난타 프로그램이 신명을 돋우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단양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시민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말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난타 프로그램은 '단양문집 난타교실에 놀러가자'는 제명으로 지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난타의 기본 리듬 익히기, 음악을 활용한 창작연주, 리듬별·테마별 연주법 등을 익힌다. 프로그램 참여자 20여명은 지난달 있은 단양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에 참가해 그동안 배운 난타 연주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마지막 수업이 끝나는 14일에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집대성한 자체 난타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다양한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키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로 개관 13년째를 맞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래 지난달 말까지 93만784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웃고 놀면서 신명나게 배우는 맞춤식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교육+체험'이 복합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철환)가 구성돼 있어 18명의 위원들이 운영하며 활동경비 심의와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교실 4개 프로그램에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3개, 동아리활동 지원, 청소년테마체험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교실에는 발레리나의 자세와 동작을 배우는 '리틀발레리나'와 밸리댄스, 기타교실, 협동심과 단결심을 강조한 응원동작을 배우는'힐링스포츠'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또 청소년들이 함께 수련활동을 체험하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수련프로그램으로는 8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낚시대회 및 서바이벌게임, 래프팅 등이 준비됐다.여기에 음악, 댄스 등 공연 상설마당을 제공하는 청소년문화공연인 '단양청소년 페스티벌'과 공예와 빵, 쿠키를 만드는 '청소년 테마체험'도 문화존(ZONE)사업으로 운영한다.2001년 4월에 문을 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단양읍 도전리에 지상2, 3층 943.8㎡규모로 만들어졌다. 주요시설로는 열린독서실, 인터넷부스, 독서실, 문화창작실, 비디오부스, 개인연습실, 사랑방,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후원하는 단양군 지역 중학교 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BLC댄스동아리가 지난 3월에 있었던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과 청소년동진흥원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또 지난달에는 '아빠와 자녀의 신통 방통 소통 관계회복 프로젝트'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 관계자는 "청소년 나이만큼 13년째를 맞고 있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들의 만남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한여름 밤을 음악의 열기로 수놓을 '단양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음악동아리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여성 걸그룹 'Love Cubic'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올린·댄스·기타·노래·벨리댄스·리틀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공연 중간에는 남성댄스그룹 '뉴어스'와 여성댄스팀 'Miss Funky 락킹', 타악 퍼포먼스 '타고'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페스티벌의 대미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장식할 예정이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단양/이형수 기자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장 박철환)은 지난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단양문화의집은 이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01년 4월 개관한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381개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균형 잡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특히 지난 2007년 청소년 정책평가에서는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도 문화교실프로그램을 비롯해 수련시설프로그램, 문화존 사업, 청소년음악회,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이벤트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박철환 운영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이 시우보우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우보우(視友保友)는 '친구를 보고 친구를 지킨다'는 의미로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이 특별히 마련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다. 시우보우가 마련한 것으로 심리극과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단양중, 단양고, 단양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주 실시됐다. 먼저 단양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심리극 '굿 프렌즈'와 '드림스토리'가 연이어 있었다. 두 개의 심리극은 학교폭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요령, 갑작스런 학교 폭력에 대해 친구간의 신뢰를 통해 극복하는 방법, 미래의 꿈과 진로를 위한 동기 부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단양고 등 3개 학교 15명이 참가한 '구름 속의 산책'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근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시우보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 작은 음악회'가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야외무대인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타이틀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출연진 규모와 내용으로 봐서는 큰 음악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는 IE밴드 공연, 바이올린과 첼로, 기타, 드럼 연주, 벨리댄스와 발레, 댄스동아리의 무용 공연과 함께 전문 공연단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가수 보이스코리아 하예나, 위대한 탄성2 박지혜, 여성 걸 그룹 플래시, MNS실용음악원 어쿠스틱밴드, 아카펠라, B-boy가 단양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한다. 이번에 특히 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이 메인 무대에 올라 야외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 문화 존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의 창의적 여가활동과 문화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창단 3년을 맞는 단양군 매포 자이언츠 청소년야구단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지역 초중고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이언츠 청소년 야구단은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기로 매주 토요일 매포생활체육공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이니 왕따라는 얘기는 먼 나라 이야기이다. 치고 달리며 편을 갈라 시합하고 훈련하는 재미에 푹 빠져 선후배 상호간에 우정과 신뢰만이 돈독해진다. 지난해 격주 토요일 휴무제에도 불구하고 자이언츠 청소년 야구단은 연간 32회 수업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공식 활동을 선언하고 단양생활체육연합회 가입과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단양리그에서 사회인 야구단과 총 6경기를 가져 이 가운데 3번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매포 생활체육공원은 깔끔한 시설로 이들 청소년 야구단의 훈련구장이 되고 있다. 또 잔디 구장 옆에는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이 자리하고 있어서 이들 야구단의 행정적 역할을 지원한다. 2010년 창설과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주5일 수업체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매포 지역 청소년 야구가 활성화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강사료를 전액 야구 장비 구입에 사용한 강사의 야구 열의,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포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야구단 운영과 관련해 "야구라는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없는 청소년 문화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2012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연간 운영될 프로그램 가운데 3월에 시작되는 과정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대상은 초ㆍ중ㆍ고 지역 청소년이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신청서 배부와 접수가 이뤄진다. 모집 과정은 바이올린을 비롯해 첼로, 밸리댄스, 인라인스케이트, 기타, 리틀 발레리나, 청소년 드럼교실의 7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 15명이다. 신청인원이 많을 시 등록 순으로 마감한다. 개강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틀 발레리나와 청소년 드럼교실이 3월 16일, 첼로와 벨리댄스, 인라인스케이트, 기타가 17일, 바이올린이 18일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선용, 다양한 문화와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모집과목 외에도 서바이벌 게임, 생태체험, 수상스키, 청소년음악회, 농촌체험마을, 녹색체험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문화의집 운영자인 김현옥씨는 "단양문화의집은 21세기를 이끌어갈 민주의식을 지닌 청소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모집에 들어간 프로그램에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