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난타 학습 열기 후끈

주민 20명 대상으로 14일까지 총12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4.10.07 14:30:33
  • 최종수정2014.10.07 14:30:33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난타 프로그램이 신명을 돋우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양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시민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말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난타 프로그램은 '단양문집 난타교실에 놀러가자'는 제명으로 지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난타의 기본 리듬 익히기, 음악을 활용한 창작연주, 리듬별·테마별 연주법 등을 익힌다.

프로그램 참여자 20여명은 지난달 있은 단양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에 참가해 그동안 배운 난타 연주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는 14일에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에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집대성한 자체 난타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다양한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