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SK하이닉스가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의 보상안을 적극 수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센터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SK하이닉스는 기존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이번 보상안에 따라 보상을 하고 검증위원회가 제시한 127개의 안전보건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인사 7명을 포함해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설치한 뒤 독립적인 조사·연구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며 "기업이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섰다는 점은 당연한 조치지만 평가받을 만하다"고 했다. 센터는 "SK하이닉스는 기존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이번 보상안에 따른 보상을 하고 검증위원회가 제시한 127개의 안전보건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청주에 사업장을 둔 반도체 회사들도 SK하이닉스의 이번 결정을 심사숙고해 노동자의 건강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는 청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6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25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차상위가정과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1만2천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장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외부 객관적위원회를 통해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날 산업보건검증위원회(위원장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는 지난 1년 간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보건 역학조사 결과와 활동을 통해 확보한 회사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 검증을 위해 구성됐다.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검증위에 소속된 외부인사 7명(산업보건전문가 5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법률 전문가 1명)은 회사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선정됐다. 산업보건 역학조사는 SK하이닉스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인 청주 M8라인과 이천 P&T공장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역학조사 결과, SK하이닉스 생산직 근로자들의 암발생 확률이 우리나라 일반근로자보다 1.3~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위는 "2003년~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SK하이닉스 근로자들이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에 비해 갑상선암 발생 확률이 남성이 2.6배, 여성이 1.3배 유의하게 높았다"고 했다. 이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뇌종양(악성과 양성을 모두 포함; 남성 1.2배, 여성 1.5배), 백혈병(남성 1.2배, 여성 2.0배), 남성 비호지킨림프종(1.3배) 등이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보다 발생률이 높았다"고 했다. 검증위에 따르면 건강검진자료 분석결과, 생산직 내 근무부서에 따라 사무직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2.4~3.2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 분석결과, SK하이닉스 생산직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에 비해 자연유산율이 1.3배, 여성 방광염이 1.1배 높았다. 피부염은 여성이 약 1.4배, 남성은 1.3배 더 높게 나타났다. 검증위가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암으로 병가를 신청한 108명을 분석한 결과, 갑상선암이 전체의 56.5%인 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종양(10.2%), 위암(9.3%), 유방암(8.3%) 순이었다. 백혈병 등 조혈기계 암은 5건으로 4.6%였다. 갑상선암의 경우 생산직이 사무직에 비해 남성은 1.2배, 여성은 1.6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들 공장을 선정한 것도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강한 의지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의 연구 결과, 과거 작업환경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했음에도 반도체 사업장과 직업병 간 인과관계 평가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확인됐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검증위원회의 제안을 전격 수용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기반해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전현직 SK하이닉스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지원·보상 대상에 포함해 산업보건 지원·보상 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노사와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 지원보상 위원회를 결성해 관련 질병 지원·보상 절차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모리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산업보건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화학물질관리방법 등 '작업환경' 분야와 사내 조직 신설 및 복지제도 개선 등 '안전보건'과 관련해 검증위의 개선안을 수용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재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천230억 원의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7년까지 3년 간 총 4천70억원의 재원을 안전보건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하고 상시 안전점검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장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외부 객관적위원회를 통해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날 산업보건검증위원회(위원장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는 지난 1년 간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보건 역학조사 결과와 활동을 통해 확보한 회사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 검증을 위해 구성됐다.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검증위에 소속된 외부인사 7명(산업보건전문가 5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법률 전문가 1명)은 회사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선정됐다. 산업보건 역학조사는 SK하이닉스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인 청주 M8라인과 이천 P&T공장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역학조사 결과 SK하이닉스 생산직 근로자들의 암발생 확률이 우리나라 일반근로자보다 1.3~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위는 "2003년~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SK하이닉스 근로자들이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에 비해 갑상선암 발생 확률이 남성이 2.6배, 여성이 1.3배 유의하게 높았다"고 했다. 이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뇌종양(악성과 양성을 모두 포함; 남성 1.2배, 여성 1.5배), 백혈병(남성 1.2배, 여성 2.0배), 남성 비호지킨림프종(1.3배) 등이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보다 발생률이 높았다"고 했다. 검증위에 따르면 건강검진자료 분석결과, 생산직 내 근무부서에 따라 사무직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2.4~3.2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 분석결과, SK하이닉스 생산직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에 비해 자연유산율이 1.3배, 여성 방광염이 1.1배 높았다. 피부염은 여성이 약 1.4배, 남성은 1.3배 더 높게 나타났다. 검증위가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암으로 병가를 신청한 108명을 분석한 결과, 갑상선암이 전체의 56.5%인 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종양(10.2%), 위암(9.3%), 유방암(8.3%) 순이었다. 백혈병 등 조혈기계 암은 5건으로 4.6%였다. 갑상선암의 경우 생산직이 사무직에 비해 남성은 1.2배, 여성은 1.6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들 공장을 선정한 것도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강한 의지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의 연구 결과, 과거 작업환경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했음에도 반도체 사업장과 직업병 간 인과관계 평가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확인됐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검증위원회의 제안을 전격 수용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기반해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전현직 SK하이닉스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지원·보상 대상에 포함해 산업보건 지원·보상 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노사와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 지원보상 위원회를 결성해 관련 질병 지원·보상 절차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모리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산업보건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화학물질관리방법 등 '작업환경' 분야와 사내 조직 신설 및 복지제도 개선 등 '안전보건'과 관련해 검증위의 개선안을 수용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재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천230억 원의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7년까지 3년 간 총 4천70억원의 재원을 안전보건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하고 상시 안전점검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8일 (사)징검다리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IT전자업계 중 가장 극심한 지각변동이 예고되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올해 톱 20 순위가 윤곽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가 6위에서 4위로 점프하면서 톱 5에 처음 진입하고 삼성은 부동의 1위 인텔(미국)을 가시권에 두고 맹추격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지키는 D램 등 메모리 시장 외에 인텔의 주력인 마이크로프로세서칩과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한 시스템반도체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순위 변동이다. 1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416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텔(503억달러)을 87억달러 차이로 추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양사의 매출 격차는 인텔 514억달러, 삼성 378억달러로 130억달러 이상이었다. 반도체 업계 순위에서 또 눈에 띄는 대목은 SK하이닉스의 약진이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6위에서 올해는 4위로 점프할 것으로 점쳐졌다. 4위 퀄컴(미국)을 5위로, 5위 마이크론(미국)을 6위로 각각 밀어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점유율 향상과 나노 미세공정 효율화로 환율 효과를 고려한 올해 매출 성장률이 1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CDP 명예의 전당'에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편입된 이후 3년 째 골드클럽 자리를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 등과 관련된 정보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올해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5년 연속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CDP 공개점수 90점 이상, 성과밴드 A- 이상을 획득해야만 유지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과 탄소라벨링 확대, 친환경·에너지효율적인 제품개발, 대내외 기후변화 인식 확산 등의 노력으로 3년 째 골드클럽을 유지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환경안전본부장 김동균 부사장은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도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계의 탄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청주산단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 SK하이닉스는 지난 31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결승전에서 청주지역 재계 라이벌 LG화학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 3위는 심텍. 대회에 참가한 10개사 직원들은 "역시 7천여 직원을 자랑하는 SK하이닉스의 인해전술(?)을 이길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러.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26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청주사업장 기숙사 문화센터에서 청주 거주 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SK하이닉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문화센터 강사들이 참여해 연주회를 비롯 드립 커피 및 조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한 문화센터 기능을 지역 이웃들에게 확대해 쉽사리 교육받기 힘든 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하고자 했다"며 "더 많은 지역 이웃들에게 교육의 기쁨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하이닉스 청주기숙사자치회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사업장 인근 농촌의 농번기 봉사활동인 '1사1촌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회공헌을 통한 행복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의 올 3분기 매출액은 4조9천2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83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은 1조480억원(순이익률 21%)을 기록했다.22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은 모바일용 제품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조9천250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1조3천830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1조480억 원을 기록했다.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1%, 15% 증가해 계획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각각 11%, 15% 하락했다.향후 메모리 시장은 연말 이후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해 단기적으로는 수요 상황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중기적으로는 D램의 경우 기기당 채용량 증가와 함께 DDR4 및 LPDDR4 제품의 확산에 힘입어 수요 성장이 지속되고, 공정 전환 등에 따른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견조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낸드플래시의 경우 기기당 채용량 증가 및 SSD 시장 확대가 수요 성장을 계속해서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SK하이닉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D램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프리미엄 제품인 DDR4와 LPDDR4 제품의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TLC 제품의 원가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연내에 3D 3세대(48단)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SSD를 비롯한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3D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업계 내 활발한 인수합병과 경쟁 구도 변화 가능성 등에 따른 불확실한 메모리 시장환경 속에서도 선두 업체로서의 리더십 확보를 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주민센터는 14일 SK하이닉스기숙사 회의실에서 기숙사 사감 등 관계자와 만나 기숙인 전입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구역상 강서2동 관할인 SK하이닉스반도체 기숙사(향정동)에는 실거주 기숙인이 2천700여명에 이르지만 이 중 33%인 910명만 전입신고가 되어 있다.강서2동은 9월 말 기준 인구가 2천24명인 지역으로 주민센터는 '주민 5천명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워크숍에서 기숙사 사감, 기숙인 자치회는 오는 15~30일 기숙인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집중홍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재형 동장은 기숙사를 직접 방문,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등 협조하기로 했다.정한욱 기숙사 자치회장은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전입신고의 당위성을 알게 됐다"며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숙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나눔 문화를 확산해 건전한 소비생활을 촉진하고,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13일 청주사업장 기숙사의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숙 임직원, 청주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열렸다.기숙 임직원들의 기증품 200여점과 문화센터 쇼핑몰 내 입점 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할인 상품 150여점이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됐다.판매 방식에 있어서도 판매자 본인의 직접 참여 외에 근무시간 때문에 참여가 여의치 않은 임직원을 위해 기숙사 사감실을 통한 간접 판매도 지원,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SK하이닉스는 물품 판매 수익금, 바자회 자율 성금함 모금액, 별도로 마련된 기숙사 자치회 지원금 전체를 불우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한 성금을 지역 불우시설 난방비로 전달한 바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임직원의 마음이 차가워지는 날씨에 따뜻함을 더하기를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주위 불우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5회 청주시장배 장애인 축구대회'를 후원했다.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 충북풋살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선수 250명, 임원 및 보호자 150명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SK하이닉스는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우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 따스한 손길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곽한수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축구대회가 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나눔과 배려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이 대회에 SK하이닉스 후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사원들의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지난 1999년부터 소년·소녀가장 교복지원, 행복나눔 청소년 장학사업, 장애우와 함께 봄나들이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9일 남이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둥지 공부방' 지원사업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둥지 공부방'은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들이 친환경적인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인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남이지역아동센터 등 8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억 원 규모의 '행복나눔기금'을 친환경 IT활용공간 조성·PC지원에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금을 마련한 SK하이닉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최태원 SK그룹회장이 4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세부적으로 밝히면서 청주지역에 신규공장 증설을 못박았다.25일 최 회장은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4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M14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지지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 협력사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경쟁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는 M14구축에는 앞으로 15조원를 추가 투자하고 신규로 이천과 청주에 2개의 신규공장을 증설하는데 31조원을 집행하는 등 총 46조원을 투자한다.'내일을 여는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유승우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청주와 이천에 각각 1개씩 두 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균형 있는 투자라는 점을 미래비전에서 밝혔다.SK하이닉스가 청주신규산업단지에 15조5천억원 규모를 투자할 경우 파생되는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울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1만명의 고용창출효과와 55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지역경제에는 5조1천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9천명의 고용창출을 유발해 청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관련 협력업체까지 감안하면 대규모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초대형 투자로 충북경제 4%달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SK하이닉스와 조만간 MOU를 체결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SK하이닉스 투자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청주시와 T/F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인·허가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특히 SK하이닉스가 올해부터 청주신규산업단지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중 충북도, 청주시 및 SK하이닉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