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중인 학교 운동부 7개 팀의 동계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 격려했다. 이 번 격려활동은 올해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학교 운동부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됐다.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9일까지 육상부 19명이 제주도에서 15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현재는 카누, 핸드볼, 레슬링, 씨름 등 진천의 각 학교 육성종목 선수들과 지도자 72명이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전지훈련 실시중이다.이택진 교육장은 학교 급 별 맞춤형 운동부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설 운영 등 행정적,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고 전지훈련 중 건강 및 체력 관리, 안전 사고 예방, 그리고 특히 선수들 학업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 맞춤형교육지원센터 Wee센터는 25일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위치한 신선마을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13 청학동 훈장님과 함께하는 선촌(仙村)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또래간의 갈등, 학교부적응 등 청소년기에 겪는 문제를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기초생활 예절교육 및 선비정신', '김봉곤 훈장님의 인성교육', '전통배례법', '소달구지 타기', '황토염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예절교육을 통해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며 특히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또래관계 향상과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택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교부적응을 완화시키고 학업중단위기를 극복하고, 학교폭력 감소 및 근절의 효과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진천교육 실천을 위해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은 24일 '2013도 3분기 친절·청렴 공무원'에 행정지원과 이영삼(조무8급) 주무관과 교육지원과 신두성(전산7급)을 선정했다.이영삼 주무관은 건강보험 및 기록물 관리 등 업무를 맡아 밝은 웃음과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면서,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학교전산망 및 홈페이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신두성 주무관은 공무원 행동강령의 적극적인 실천과 청렴봉사행정에 노력해오고 있다.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친절공무원, 청렴공무원을 선정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공직자의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택진 전 진천삼수초등학교장이 제31대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이 교육장은 1970년 금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디딘 이래 백곡초, 증안초, 원봉초 교감, 하당초, 한천초, 진천삼수초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이 교육장은, "'함께하는 열정으로 꿈을 빚는 진천교육'을 실현을 위해 큰 책임감으로 열정과 성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갖춘 아름다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진취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서도 힘써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창의성과 실력을 겸비한 당당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과 창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 미래지기 포럼 등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도 했다.이어 "이 나라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위해서 우리 교직원 모두가 성공하는 인생의 길잡이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평생을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후진 양성에 노력했지만 막상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최재성(사진)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0년간 헌신했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7일 정년퇴임 했다.청원군 출신인 최 교육장은 석성초, 청주중,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 후 1974년 강원도 묵호종합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단양공고, 청주중앙중, 진천중, 청주중, 주덕중을 거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 옥천여중 교감, 충주중앙중, 청주중앙여중 교장으로 역임했다.이후 충청북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1일자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봉직해 왔다.최 교육장은 기초·기본을 튼튼히 하는 교육, 꿈을 찾고 만들어가는 교육, 생거진천의 애향정신 계승, 건강한 학교풍토 조성, 교육공동체가 다 행복한 교육 등 진천교육의 약속을 통해 따뜻한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재임 동안 2012년 전국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도 달 비율 도내 초등1위, 중등 2위, 2012년 교육홍보활동 최우수기관, 2012년 전화친절도 평가 1위, 2012 민원행정서비스 2위, 2013년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최 교육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진천 교육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성원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대과 없이 정년을 맞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상) 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3. '우리땅 독도 바로 알기'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진천 관내 15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서 각 학교 1명씩 추천 및 각종 대회 우수 공적 학생 6명 등 총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 행사를 통해 인솔 교사와 학생들은 긍정적 민족의식 고취, 독도 지킴이 양성, 일본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건전한 안보관 확립 기회 등의 시간이 됐다.최재상 교육장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민족공동체 형성 노력,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안보관 확립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진천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수준 높은 학력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교직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은 27일 진천상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진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태어나고 유년시절 미래지향적 꿈을 키웠던 고향을 방문해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 교육감은 "학생은 창의와 슬기, 선생님은 보람과 긍지, 학부모는 만족과 신뢰를 위한 진천교육을 만들어가는데 다 같이 동참하자"고 했다.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 교육감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에서 전국 최상위와 전국의 지역교육청 최초 기초학력미달 제로화를 실현시킨 진천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쾌거다"며 "실력 뿐 아니라 가슴 따뜻한 진천학생 육성을 위해 적극적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이 교육감은 "진천교육지원청은 2012년 전화친절도평가, 홍보 우수기관 평가에서 각각 1위, 교육행정기관평가 및 기록물평가 우수를 차지하는 등 선도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치하 한 뒤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환경 구현으로 전국 제일의 교육 강군이 되도록 노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최재상 교육장은 '정직하고 예의바르며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및 올해 중점추진과제 10가지와 특색사업 2가지를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한편 이날 진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엔 진천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대표, 청문관,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학교운영협의회(회장 황상원) 일부 운영위원들이 학교별 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활성화에 따른 공로자 선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집단 사퇴 움직임을 보이는 등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상)과 일부 학운위원 등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황상원(진천상고)·윤충섭(진천중)·이용희(진천여중)·김대열(진천상산초) 위원장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감사장을 전수 받았다.또 정종학(초평초) 위원장과 박영숙(진천삼수초)·정혜숙(성암초) 위원이 각각 진천교육 발전에 힘을 보탠 공로가 인정돼 진천교육지원장 감사장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학운위 위원들이 "교육감 상 선정 과정에서 투명한 절차를 무시한데다 원칙과 기준도 없는 선심성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K모 학운위 위원은 "유공자 표창은 다년간 운영위원장으로서 현격한 공이 있고 진천교육의 일익을 담당한 사람 중에 3~4년 이상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퇴임한 운영위원 등이 선정돼야 마땅하지만 진천 교육발전에 어떠한 공적도 없는 미비한 사람이 선정됐다"고 주장했다.그는 "학운위 위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운영위원장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위원에게 상이 수상돼야 하지만 이 같은 모든 절차는 무시되고 진천교육지원청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수상자가 선정 됐다"며 불만을 표출했다.B모 학운위 위원도 "소규모 면단위 학교 운영위원들은 갈수록 감소되고 있는 학생 수를 채우기 위해 입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려 하는 등 끊임 없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들은 애당초 배제된 채 주민 밀집 지역인 진천읍 소재지의 진천상고, 진천중, 진천여중, 상산초, 삼수초 등의 위원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특정인들의 나눠 먹기식 선정이다"며 "면단위 10여명의 위원들이 사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충북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며 "이번 수상자 선정은 특혜나 나눠 먹기식 선정은 없었다"고 전했다.하지만 진천교육청의 이 같은 해명은 공적심사위원회가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담당 및 교육지원과장과 담당 등 총 9명으로 구성 된 점을 들면 수상자 선정에 내부 논의가 있을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위원들이 주장하는 '일방적 수상자 선정'이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아파트 신축에 따른 교실증축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진천교육지원청과 ㈜부영주택 간의 갈등이 전격 타결됐다.16일 진천교육지원청과 ㈜부영주택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진천교육청과 진천읍 장관지구 2블럭 부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합의사항인 진천여자중학교 2개 교실을 증축하기로 합의 했다.앞서 진천교육청은 부영주택이 장관지구 부영아파트 사업계획승인 당시 내년 1월 31일까지 진천여중에 부족한 교실 2개를 증축하기로 한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월말 진천군에 공사 중지를 요청하는 등 신경전을 벌여왔다.부영주택은 지난 15일 진천교육청에서 표준설계 및 기본도서에 의한 인·허가를 시행하면 오는 24일 공사에 들어가 12월 29일 준공하겠다고 진천교육청에 통보했다. 부영은 조만간 진천교육청 측과 만나 설계 등 교실 증축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진천교육지원청과 법적인 의견차가 있어 다소 사업 추진에 지장이 있었지만 양측 의견 조율로 교실 증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지역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늦게나마 부영주택이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방침을 환영한다"며 "내년 공사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영은 오는 12월과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진천읍 장관리에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2차 1천264가구를 임대분양 중에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상)은 201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공립 단설유치원의 위치를 두고 고심 중이다.교육지원청은 정부의 유아교육 선진화 계획에 따라 진천상산초와 진천삼수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진천읍 소재지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교육지원청은 사업비 118억5천만원을 투입해 5천340㎡부지, 건축 전체면적 3천650㎡ 시설규모에 10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정원 200명)의 (가칭)진천교육청을 설립할 계획이다.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진천읍 삼덕리와 성석리 등 10여 곳을 검토했으나 문화재보호지역, 토지소유주 매각 거부, 진입문제 등으로 단설유치원의 위치를 결정하지 못했다.교육지원청은 진천읍 내 적정한 곳이 없으면 폐교 활용을 검토하기로 했고 다른 기관 네유지도 협의하고 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설유치원 정원은 기존 병설유치원 2곳과 같은 규모로 사립 유치원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라며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