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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5 14:08:34
  • 최종수정2013.11.25 14:08:34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 맞춤형교육지원센터 Wee센터는 25일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위치한 신선마을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13 청학동 훈장님과 함께하는 선촌(仙村)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또래간의 갈등, 학교부적응 등 청소년기에 겪는 문제를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기초생활 예절교육 및 선비정신', '김봉곤 훈장님의 인성교육', '전통배례법', '소달구지 타기', '황토염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예절교육을 통해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며 특히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또래관계 향상과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택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교부적응을 완화시키고 학업중단위기를 극복하고, 학교폭력 감소 및 근절의 효과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진천교육 실천을 위해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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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