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2개조 점검반을 편성했다. 학교 주변에 어린이가 많이 통해하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범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특별관리 구역 3개소에 대해 일 2회 순찰, 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1회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불거지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금지 앱 다운을 설치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홍보물을 자체 제작 관내 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정화를 위해 관계부서와 협력 청소년 보호위반, 성매매 및 음란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각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업무 협약과 지역인재 육성 업무 협약 총 2개의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경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고등학교가 △교육경비 지원 △프로그램 기획 △관내 생산물품 구입 등 군에서의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천군과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숙사비 지원 △학력증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시군별 교육경비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진천군 교육경비 1인당 지원금액이 35만9천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충청북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17년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예산을 21억 3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억 3천 200만원을 증액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은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및 교육 관련 사진 기록물과 관내 각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학교 행사 사진, 앨범 중 사료적 가치가 있는 60여점을 수집·선정해 전시하는 '진천교육 추억의 사진전'을 20일부터 30일까지 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진천지회'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교육청 전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보관련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8일 군 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참여 학생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해외연수 출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학생해외연수는 관내 초등학생 28명이 참여한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미국 현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 기간 학생들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배울 예정이다. 군은 연수 참가 학생 학부모 등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간 동안 연수활동에 대해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폭 넓은 견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해외연수는 국제문화교육도시 진천군이 청소년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선진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은 26일 진천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진천지역 교육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과의 톡&톡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은 지역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시민사회 단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2016년 진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교육감과의 톡&톡'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충북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 및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일탈학생 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토론회는 20개의 분임별 토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정리해 전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마친 후 김 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 준비교인 광혜원중을 방문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제시한 의견 및 교육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이 10일 진천학생문학관 등 4개 장소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진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 증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예선을 거친 74개 팀 1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4개 종목에서 과학적 기량과 소양을 겨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9월 1일자로 진천지역 2개 공립유치원이 통합돼 단설 유치원으로 운영되는 진천유치원이 급식문제로 학부모와 충돌을 빚고 있다. 진천 단설유치원은 진천 상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삼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합(177명) 해 9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진천단설유치원은 현재 학부모들이 급식실과 조리실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청은 급식실 직영과 관련해 조리종사원들의 인건비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진천교육청은 오는 9월 개원하는 진천유치원의 원아들을 위한 급식을 운반급식으로 실시키로 했으나 학부모들이 직영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직영될 경우 영양사 1명과 조리사 1명, 조리원 2명의 인건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어떻게 유치원 원아들의 급식을 운반으로 하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며 "인근학교 초등학교에서 운반급식을 한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유치원에서 급식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등원 반대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급식에 필요한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을 부담해야 한다. 현재 충북도내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1식 단가는 1천600~1천650원으로 종사자들의 인건비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반급식을 실시하는 관계로 계산이 돼 있지 않다.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종사자들을 경력직으로 채용할 경우 원아 1인당 인건비 부담이 최소 6만원 이상 될 것"이라며 "현재 도교육청에서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23개 단설유치원 중 조리실과 급식실을 갖추고 직영급식을 실시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돈희)은 2015년 3분기 청렴공무원에 행정지원과 왕희영 주무관과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김태운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운용, 특별교부금, 교육경비 보조금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왕희영 주무관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예산운용에 빈틈이 없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 행정으로 소속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맞춤형교육지원센터 김태운 주무관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기부 및 교육급여 업무 등을 담당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태도로 평상시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이돈희 교육장은 "청렴공무원 시상으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청렴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친절 서비스 분위기를 확산시켜 소속 직원 모두가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는 27일 개학을 맞은 관내 초·중·고교 교문 앞에서 진천군청, 교육청, 청소년육성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60여명과 함께 4대 사회악 학교폭력 예방과 어린이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 했다. / 진천
진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후보지를 놓고 학부모들의 반발과 계속 추진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교육청 간 미묘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4일 진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5일까지 진천읍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칭)진천유치원 설립 부지 변경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후보지를 선정한 뒤 다음 달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사업 변경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단설유치원은 만 3~5세 아동의 누리과정 확대로 기존 병설유치원 2~3곳을 통합하거나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때 설립하는 독립된 유아학교다.진천교육지원청은 사립어린이집과 일부 학부모 반대 속에서도 지난해 12월 336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52억4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단설유치원 설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애초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축협 소유의 진천읍 장관리 55-2 일대를 단설유치원 설립 예정지로 물색했으나 탁상감정금액(24억5천650만원)보다 감정평가금액(19억3천684만2천960원)이 5억여 원 낮게 나오자 진천축협이 매각 의사를 철회해 진천읍 삼덕리 607-2 일대 옛 신덕초(1994년 폐교)에 설립하는 변경안을 세우고 지역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받고 있다.옛 신덕초는 1만9천64㎡로 진천축협 소유 땅(4천910㎡)보다 4배나 넓고 단설유치원 설립 면적 기준(2천800㎡)보다는 7배가 넓어 유치원 공간 확보와 주변 녹지대(숲)로 자연친화 유치원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에 통학거리는 진천읍사무소에서 장관리(진천축협 땅)까지 2.5㎞에서 삼덕리까지 4.6㎞로 2.1㎞ 늘어 불편이 예상되면서 시가지 거주 일부 학부모의 반발을 사고 있다.일부 학부모들은 “근거리일 경우 자주 아이들의 교육 현장을 찾아 볼수 있고 교사와 상담 등을 통한 적응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지만 원거리 일 경우 이 같은 일을 전혀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며 특히 “통학 거리 증가로 처음 차량에 탑승한 아이와 마지막 승차한 아이가 평균 1시간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시간 차량에서 기다리는 불편도 있을 것 같아 장관리 유치원 설립을 찬성한다”는 입장이다.진천교육지원청은 통학 거리 증가에 따른 이 같은 불편을 덜기 위해 통학버스를 3~4대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안이다.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천축협이 감정평가금액이 낮다며 매각 의사를 철회해 시가지의 다른 터를 물색했으나 여의치 않아 공간이 넓은 인근 폐교에 설립하는 방안을 찾아 지역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천 축협은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최근 진천교육지원청에 당초 가격에 부지 매각의사를 전달 했고 교육청은 매입 의사가 없음을 재 전달하면서 양 기관 간 미묘한 신경전으로 반전되고 있는 분위기다.교육청은 "축협 부지 매입에 관심이 없다. 폐교를 활용할 경우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친환경 유치원을 제공 할 수 있어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며 “이번 의견 수렴은 옛 신덕초 설립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아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진천교육지원청의 단설유치원 설립은 2012년부터 추진했으나 2013년 도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지난해에는 예정지 매입이 무산되면서 2년 이상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돈희)이 진천 단설유치원 부지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간다.26일 진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단설유치원 예정부지로 추진됐던 장관리 부지가 소유주 측의 매도 거부로 매입이 무산됨에 따라, 오는 2월 5일까지 진천읍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칭)진천유치원 설립 부지 변경(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갖는다.부지 변경(안)에 대한 사항은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진천읍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받는다.의견 수렴 후 종합 검토를 거쳐 단설유치원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3월에 열리는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 유치원 설립 변경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진천읍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는 의견서에 사유를 기재해 직접 방문,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 진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대체 부지는 진천읍 삼덕리에 위치한 (구)신덕초 폐교이며, 총면적 1만9천064㎡로 단설유치원 설립 기준 면적(2천800㎡)의 7배에 달아 넓은 공간에 자연친화적 현대적 시설을 갖춘 유치원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읍내 부지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가격, 교통여건, 시설 여건, 주변 환경 요인 등의 사유로 적합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따라 (구) 신덕초 폐교를 대체 부지로 선택 했다고 전했다.교육청은 예산 삭감, 부지 매입 무산 등 단설유치원 설립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돼 사유지 매입에 따른 소요 기간 발생 및 사업 추진의 불투명성차단을 위해 늦어도 2016년 9월까지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설유치원은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만3세~만5세아의 연령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독립 유아학교로, 단설유치원 설립의 필요성 등 합목적성인 접근으로 진천에 최신 시설을 갖춘 단설유치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가칭) 진천유치원 설립은 지난 2012년 추진된 이래, 2013년 도의회 예산 삭감, 2014년 부지 매입 무산 등으로 2년 이상 지연되는 등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제 32대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돈희 교육장은 "진천교육이란 건축물을 짓는 과정에 벽돌 한 장을 올려 놓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이 교육장은 "기초·기본(Basic)교육과 감성·인성(Emotion)교육,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Safety)조성, 아름다운 동행(Togther)을 모토로 함께 행복한 BEST 진천교육'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 사람이 모두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학교교육은 교사들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기업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이 교육장은 "진천 교육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학부모와 진천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40여년간 교육에 몸을 담고 후진 양성에 온 힘을 다했지만 막상 자리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듭니다" "이제 교육계를 떠나지만 진천 교육은 물론 충북도 더 나가 우리나라 교육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지난 1970년 교육계에 몸을 담고 44년간 봉직했던 이택진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정년 퇴직했다.이 교육장은 그동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특히 진천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생거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명품교육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향토문화 체험활동', '감성계발 학생문화축제', '글로벌마인드 제고'를 진천교육의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장은" 그동안 고마운 마음으로 베풀어주신 따뜻한 정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40여년 동안 묵묵히 따라주고 도와주었던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