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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 진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03.27 13:3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준 높은 학력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교직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은 27일 진천상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진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태어나고 유년시절 미래지향적 꿈을 키웠던 고향을 방문해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생은 창의와 슬기, 선생님은 보람과 긍지, 학부모는 만족과 신뢰를 위한 진천교육을 만들어가는데 다 같이 동참하자"고 했다.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 교육감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에서 전국 최상위와 전국의 지역교육청 최초 기초학력미달 제로화를 실현시킨 진천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쾌거다"며 "실력 뿐 아니라 가슴 따뜻한 진천학생 육성을 위해 적극적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이 교육감은 "진천교육지원청은 2012년 전화친절도평가, 홍보 우수기관 평가에서 각각 1위, 교육행정기관평가 및 기록물평가 우수를 차지하는 등 선도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치하 한 뒤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환경 구현으로 전국 제일의 교육 강군이 되도록 노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최재상 교육장은 '정직하고 예의바르며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및 올해 중점추진과제 10가지와 특색사업 2가지를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한편 이날 진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엔 진천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대표, 청문관,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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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