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 인지건강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괴산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1천592명으로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가 증가(등록 치매환자수 600명) 하고 있으며 경증치매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58%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증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대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건소 등록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경증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고위험군(70세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은 지난해 12월말부터 2월까지 10주간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소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인지재활 도구 활용 실습등 사전강사양성교육과 12월 말 보건지소 치매사업 담당자, 방문건강관리사가 1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프로그램 전후 결과 비교를 위한 MMSE(치매선별검사), 우울증 자가평가 설문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10주 단위 10그룹 15~20명이 참여해 10분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예방 뇌신경체조를 실시, 15분간 치매예방협회의 워크북을 이용한 학습교재 풀이, 30분간 집중력 및 ADL(일상생활에서의 동작/활동 평가)기능 증진을 위한 수공예활동, 5분간 정리 및 공예완성품에 대한 주제 나누기로 진행된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 운영을 통해 기존 군보건소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수명 연장 및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의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및 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주 3회(총 12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주민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습관과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줄 계획이며 한방식이, 한방양생, 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 관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에 군내 17개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희망자 448명을 선정해 건강체조교실, 신바람 나는 댄스교실, 행복한 요가, 인지기능 강화교육 등 파트별 주제를 정하여 주 2~3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본검사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에게 자주 발생될 수 있는 질환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근력운동, 영양, 금연, 절주, 비만 등의 건강행태개선과 구강건강, 감염병 예방 등 전반적 교육으로 주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기간 내 해당지역 보건진료소에 직접 신청하거나 괴산군보건소 보건행정팀(830-2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과 건강생활실천으로 여러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농업 및 산림업 종사자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군민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가을철에 유행하는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구토,복통,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열성질환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접종방법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1년 후 1회 접종을 하면 면역이 형성되며 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유행성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유행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산이나 풀밭에 눕거나 잔디 위에 옷을 말리는 행위를 피하고 야외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장구 착용으로 피부의 노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김금희)가 건강취약지역 1순위인 청안면을 선정해 내년까지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마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해 지역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지역 간 건강격차를 줄여 건강명품마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준사망률, 건강행태지료, 건강취약인구비율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취약지역으로 청안면의 3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말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마을 주민 기초검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마을별 건강위원회구성 및 건강마을지기를 위촉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건강명품마을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2016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평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를 나타내는 심뇌혈관질환자 조기 발견율, 사업 참여인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자원연계의 4개 지표로 이뤄졌다. 올해 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한 우수사례의 주제는 '당신의 혈관은 안녕하십니까·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업'으로 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과 투약률 및 조절률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50개 마을 1천202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사업 참여자 군분류(기존투약자, 고위험군, 정상군) 및 고위험군 중 미투약자 의료기관 연계의뢰, 유소견자 대상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을 내용으로 마을별 순회교육과 심뇌혈관질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교통대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 및 합병증 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문제와 요구도를 충족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중풍 없는 100세 괴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이번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업'으로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6년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괴산군보건소는 내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이동 금연 크리닉 운영은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크리닉 등록, 흡연예방교육, 혈압측정, 금연보조용품지급 등을 함으로써 흡연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원대는 등록한 대상자에게 학교 차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함으로써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금연으로의 힘든 수행 과정을 돕는 한편 SNS 문자 발송, 기숙사 점호시 안내 방송 및 학교 홈페이지, 학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등 금연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한다. 지난 상반기에 12회 64명의 청소년 흡연자를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청정 대학 유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사회 첫 발을 내딘 학생들의 건강 행태 개선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금연크리닉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사업체등으로 확대해 금연 교육 및 상담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001년 이후 15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콜레라 확산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콜레라는 소화기 감염병으로써 공기 중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 만큼 전염력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집단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하므로 콜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라는 주로 음식물 섭취에 의해 발생하지만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도 감염될 수 있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 최대 5일)로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고 음식물을 먹기 전과 배변 후엔 30초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보건소 내 중앙계단 1층에서 2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계단에서 계단 한 칸을 오를 때마다 소모되는 칼로리와 늘어나는 건강수명, 걷기의 올바른 자세, 비만 예방법,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수칙, 금연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시각적 요소를 가미해 재밌게 표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계단 오르기를 유도하고 있다. 또, 1층 중앙계단에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산막이 옛길 이미지를 함께 담아 지역 관광지 홍보 효과도 노렸다. 여기에 각종 건강정보와 함께 구성된 트릭아트를 이용한 금연 홍보 그림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벌써부터 사진찍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일생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힐링의 터전 청정괴산에서 100세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일 도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사업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고추 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지원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형 홍보를 통한 금연 분위기의 자발적 확산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이진주(여·충북대3)의 '사랑하는 아들에게'로 흡연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파하고 힘들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흡연자의 입장이 아닌 흡연자 가족의 입장에서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우수상은 정지영(여·괴산북중2)의 출품작 '다같이 금연해요'와 남재민외 6명(중원대2)의 '흡연탈출! 꼬북금연대'이다. 장려상은 장한솔(여·충북대2)의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하여', 정예진(여·청주흥덕고2)의 '우리 모두 금연해요', 김강현(중원대1)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경고의 신호' 등 참가자 3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1팀에겐 상금 100만원 및 상패가, 우수상 2팀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장려상 3팀은 상금 3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됐고, 참가팀 전원에게 2~3만원 상당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금연 정책 관심도와 참여형 금연사업 홍보로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흡연 환경이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괴산군 흡연 인구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오는 9일 군보건소에서 관내 취학전 아동의 시력장애 예방을 위해 무료 눈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어린이의 시력은 만 3~6세에 많이 손상됨으로 취학 전 어린이 시력검진을 통해 정상 시력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눈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군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위해 4월 중에 관내 27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만 3~6세 576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안내문과 시력검사 도구를 배부, 각 가정에서 1차 자가 시력검진을 5월 중에 실시했다. 눈 정밀 검진방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눈에 관한 조사표 취합 후 2차 검사 대상자를 보건소에 통보하고 보건소에서는 정밀검사 의뢰자를 선정해 이상자 및 희망자 100여명에 대해 2차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 등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는 향후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받게 할 예정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건강한 시력발달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및 가정 내 시력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으로 어린이 안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와 보육 담당자가 어린이 눈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체험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은 국민들의 식생활문화개선을 위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한 초대형(9.5t) 특수차량을 이용해 진행됐다. 맞춤 제작된 차량을 펼치게 되면 학교 교실 크기로 확장되며, 실내에는 요리실습 시설, 최신미디어교육시설, 냉·온방 자가발전시설 등이 갖춰줘 있다. 튼튼먹거리탐험대 버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으로 이동 교육을 나선 것은 이례적이며 수도권에서는 각 학교들의 체험교육신청이 쇄도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생활속에서 나트륨 줄이기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줄이기 △손씻기 등 식중독예방이론 및 영상 교육 등이 실시됐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만성퇴행성질환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23일 중원대학교 영빈관에서 LPG폭발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으로 재난현장 불시가동훈련인 응급의료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응급의료센터, 권역DMAT, 소방서,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중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2161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보건소 전 직원 포함 총 27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은 중원대학교 영빈관에서 44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형재난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에 신속한 초등 대처를 위해 현장응급의료시스템 가동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휘체계 정립, 임무숙지를 통한 조직적 운영 태세를 강화 등을 점검한다. 진행은 재난상황 발생 보고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응급의료소, 재난대응팀을 구성, 환자를 분류하고, 분류에 따른 긴급, 응급, 비응급환자 처치 등의 현장응급의료소와 사망자 안치소, 자원대기소 등 의료텐트 6동을 설치한다. 각 상황에 따른 환자후송, 의약품, 소모품 등의 재난물품 조달, 그룹별로 환자의 경중에 따라 각 반별 진료소에서 적절한 응급처지를 받는 상황을 실시한다.김금희 보건소장은 "시시콜콜 지켜주는 안전한 괴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예고 없는 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지휘체계 확립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며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 등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훈련은 응급의료훈련과 재난응급의료망(핫라인) 가동훈련도 동시에 진행한다. 괴산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고령화로 인해 관내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 식이요법 및 지속적인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다. 군보건소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분야별 전문의를 초빙, 고혈압·당뇨병 관리,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운영 중이다. 만성질환 전문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요구도를 고려해 실시하고 있는 군민강좌는 매월 참여자가 100명 이상에 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의 이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하고, 아울러 참석자에게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를 실시한 후, 측정수치 결과별 건강신호등 마크(빨강-건강경고·노랑-건강위험·녹색-건강정상)를 배부해 자가건강관리 의식 제고율을 높이고 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며, 고혈압과 당뇨병은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군민강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정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