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72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어린이가 만 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9자로 만들어 매년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보건소는 지난 4월10일부터 2주간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만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불소도포 및 잇솔질교육, 구강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5월24일에는 육군학생 군사학교 장교 및 병사 200명을 대상으로 구취 측정 및 치아 모형을 통한 양치 실습 등 구강질환의 예방 및 조기 치료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8일 청천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련 특강 및 불소도포, 올바른 양치 습관 여부 검사 등 구강무료체험 행사와 함께 괴산읍내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현수막 및 어깨띠를 활용한 구강보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 1천100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금희 군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가장 소홀하기 쉬운 것이 바로 치아관리"라며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응급 처치술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외부강사를 활용하거나 보건소 직원들이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추진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선해 군 자체적인 전문 강사 양성하고 이를 통한 군민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보건소 소속 공무원 중 신청에 의해 선발한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앞서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동영상 교육을 이수했다. 8일부터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교육으로 진행되며 6시간의 집합 교육을 받은 후 교육기관의 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응급처치술 전문 강사증이 주어지게 된다. 군은 앞으로 자체적으로 양성된 응급 처치술 전문 강사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수시로 교육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령자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4년간에 걸쳐 군보건소 전 직원이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군민과 공무원 누구나 심정지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1일부터 65세(1952년생)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년층의 경우는 사망률이 20~60%정도에 이른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정도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후에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며,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 1회의 추가접종을 해야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볼 수가 있다.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는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 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금희 군보건소장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2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4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및 읍내 거리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강조하고 담배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및 육군학생군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들을 유발하는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유익함 등을 홍보한다. 또 스스로 흡연이 심각한 건강문제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금연실천 및 지인에게 금연을 권유함으로써 괴산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금연홍보대사 위촉, 행사 참가자 및 금연홍보차량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가두행진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24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교육 및 대규모 금연홍보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흡연은 악성신생물, 심뇌혈관질환, 노화, 버거씨병 등 비가역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으로 WHO 모든 회원국(192개국)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만장일치로 채택해서 현재 국제법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 교육 등 금연홍보는 금연환경조성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대주민 금연홍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연지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년기 행복한 건강생활 영위를 위해 실시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사업의 효과성과 대상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치매예방을 효율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확인하고 남은 기간 프로그램 운영을 개선해 효과적으로 사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만족도 조사를 위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청안면 경로당 2개소(읍내2리, 조천1리)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간만족도 조사 결과 96.6%의 높은 만족도와 86.2%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답변했다. 횟수와 시간의 만족도 조사 결과 93.1%가 만족하며 추후 프로그램 시 100%가 재 참여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기타의견으로 △주 2회로 운영, 체조시간을 늘려 주었으면 좋겠다 △동절기에도 운영해 달라 △운영 후 마음과 기분이 활달해졌으며 고마운 마음 뿐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인지재활프로그램의 효과는 인지기능의 향상은 보이나 일상생활수행능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사업의 효과는 미미하다"며 "하지만 향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중풍 걱정 없는 괴산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속한 노령화 현상에 따라 치매노인도 급증하고 있다. 노인치매 유병률은 2015년 9.8%에서 2020년 10.4%, 2050년 15.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2015년 보건복지부)되고 잇다. 괴산군의 경우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1만1천592명으로 전체인구의 29.7%를 차지, 더욱 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2015년부터 '9988 노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3월14일부터 시작해 6월20일까지 인지기능 저하예방을 위해 치매예방체조, 단어기억하기, 수공예품 만들기 등의 뇌자극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국제고혈압학회에서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맞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군민강좌는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투약·관리 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질환의 악화방지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김형수 교수(건국대 예방의학교실)를 초빙해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했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심장질환 예방과 재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등 주제를 달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이 자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망원인 중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 재발방지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불산휴양단지에서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군은 앞서 암환자, 암환자 가족,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여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인 체질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 균형검사, 활성산소검사 등으로 체내독소 정도, 면역력, 스트레스, 신장 기능 등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사전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보은군 파티마한방힐링센터와 연계해 잘못된 식생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제거로 자가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체내독소 해독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산소흡입량이 일반호흡에 비해 2~3배정도 많아 손상된 골수회복에 도움이 되는 항암기공 및 호흡명상 수련, 암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주열요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54/232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한방 힐링캠프 참여를 통해 성불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박3일 일정으로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일원에서 1기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취약지역의 우선적 보건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일 청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청안한마음축제와 연계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및 '가두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예방사업이 가장 효과적인 집단인 학령기 아동 및 학보모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및 아동들의 원만한 성장 발달 위해 마련됐다. 군보건소는 청안초 운동장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한 후 청안면 번화가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식을 고취시켰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요구도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24일 관내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 명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겔도포, 흡연예방을 위한 END프로그램,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6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교육의 파급효과가 큰 학령기 때,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하여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여 성인 및 노인기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11개 읍·면 중 건강취약지역으로 청안면의 3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중풍 걱정 없는 괴산 '실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 등록 70세 고령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매년 도비 200만원, 군비 800만원을 보조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비의 40%이상를 강사료와 보조강사비로 지출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도 군 보건소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100%만족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부터 9988인지재활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해 나가 계획이였지만 수혜자들의 불만이 있다니 확대 하기 두렵다 "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예방을 위한 사업이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고 말했다. 주민 A씨는 "군 보건소가 주민이 불만이 있다고 사업을 확대를 두려워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 "며 "군 보건소가 주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먼저 주민들을 생각 하고 의견을 반영해야 하나 일부 수혜자들의 불만을 표시 한다고 했서 사업확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고 꼬집었다. 이어 "군 보건소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원한다 "고 덧붙혔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망 원인 중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 재발방지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불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암환자 및 가족, 또는 암 질환에 대해서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기수당 20명 정도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 5월24일부터 26일까지 2기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개인체질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검사, 면역력, 스트레스, 신장기능 등의 검사가 시행된다. 잘못된 식생활 및 환경오염으로 인체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 제거로 자가 치유력을 높이기 위한 체내독소 해독 프로그램, 항암기공 및 호흡명상 수련을 통한 면역력 회복프로그램, 주열(온열)요법 체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인한 식욕 및 미각변화 개선을 위한 항암식단·항암 식자재 교육 등 암 예방, 암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비는 관내 주민이면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54/232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한방 힐링캠프를 통해 암환자의 면역력 증강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암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심신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교육생 및 관내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10명의 참여자를 대상, 오전반 저강도운동교실 1개반과 오후반 고강도운동교실 1개반을 구분해 6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해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후 고강도 근력반은 기간을 늘려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행태와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체지방감소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지난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에 띄는 체형 변화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모집 공고 2일 만에 마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30일 감염병 관리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병의원,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보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보건정책과와 연계해 역학조사관 모진원 연구원이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예방관리법, 감염병 감시체계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학교의 개학시기와 맞추어 발생이 예상되는 감염병의 교육을 통해 적절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에 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보건교사와 업무담당공무원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괴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보건 교육 강화와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지도를 통해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집단 환자 발생시 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 등의 유기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4일 '세계 결핵의 날' 및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3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OECD가입국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결핵 조기 퇴치 사업을 정착시켜 결핵없는 안심사회를 조성코자 한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한데, 결핵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을 활용해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청안면 조천1리에서 주민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청안면 조천1리 건강위원회 주관으로 마을 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몸풀기 체조와 건강걷기 시범에 이어 본격적인 건강걷기 대회가 진행됐다. 걷기코스는 마을건강위원회에서 개발한 걷기코스로 마을광장에서 출발해 조천교회, 칠보산 둘레길을 반환점으로 마을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1시간정도다. 내달 18일은 청안면 읍내2리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