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지난 12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쉽게 노출돼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되고 있는 구강질환 및 흔하게 노출돼 있는 위험한 음주, 흡연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어려서부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진행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예방교육, 구강질환 예방교육,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손씻기 뷰박스체험 및 가상 음주체험, 전문공연단 초청 흡연예방 뮤지컬 등 다양하고 재밌는 교육을 구성해 어린이들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어린이 건강증진관리의 중요성은 평생 건강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며, 아동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지역 주요 보건통계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괴산군민 중 만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주택유형별로 선정된 표본가구 및 개인별로 교육 받은 전문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공통문항(161), 지역선택문항(20)등 모두 181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 조사방법으로 약 20분 소요되며 설문 후에는 답례품도 증정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통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우리지역 건강수준의 향상과 건강백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는 이번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6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사업 UCC 공모전'에 참가 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의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지원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형 홍보를 통한 금연 분위기의 자발적 확산 도모를 위해서다. 금연지원사업 UCC 공모전은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가 신청 할 수 있으며, 금연, 절주 사업 관련 전 영역을 표현한 율동 및 관련 영상을 주제로 제작하여, 괴산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영상물과 함께 이메일(ok4300@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1팀) 100만원 상금 및 상장, 우수상(2팀) 50만원 상금 및 상장, 장려상(3팀) 30만원 상금 및 상장을 시상 할 예정이며, 참가팀 전원에게 2~3만원 상당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 할 계획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흡연 환경이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향후 괴산군 흡연 인구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830-2331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참여자 94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혈압,당뇨,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군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은 3월에 개강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3개월간 운영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기구를 사용한 유산소운동과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대한 상식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운영 결과 체성분,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측정결과 대상자들의 체지방 4.8%감소, 당뇨조절율 6%증가, 혈압조절율 7%증가, 운동을 해야만 증가하는 HDL 9.4%증가 및 우울증 30.5%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기와 2기 사이 방학(7~9월)동안은 보건소 진료팀에서 운영하는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대상자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금희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보건소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1차 교육을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탁양주 교통대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재난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재난 및 응급상황 시 인명구조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는 의식불명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다는 이야기는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들었듯이 가족이나 주변인 또는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교육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선진국 중 미국은 2014년 기준 구조 및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가 병원방문 후 생존률이 10.8%인데 반해 국내는 심정지환자가 병원방문 후 생존률이 이 보다 미미한 5.1%이다. 탁 교수는 "심정지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올려 기도유지 자세에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환자의 가슴 중앙부위를 1분에 100회 이상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고 앞으로도 범국민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심장마비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41대를 공공기관 및 체육시설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노인들의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1951년생(주민등록기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으로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후에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나,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 1회의 추가접종을 해야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볼 수가 있다.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는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1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 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취약계층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조리종사자 및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14일 실시했다. 군은 이번 특별 위생교육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 등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에 군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 △주요 식중독 원인 △식중독예방관리 대책 △개인위생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중 올바른 손 씻기 만으로도 식중독을 90%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의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치료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 및 치료를 통한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환자 치료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실인원 100명 대해 월 3만원씩 우울증환자치료비가 지원됐으며, 2020년까지 진행된다.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신청은 괴산군 주민(주민등록기준)으로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의사에게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자로 신청서, 진단서 및 의사소견서,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영수증을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대응하는 한편, 지역주민 정신종합검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및 마음탄탄업소 지정, 농약스티커 배포, 생명지킴이 위촉 및 운영, 우울고위험군 파악 및 자살위험 평가,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증환자의 신규 발굴과 치료, 사례관리로 경제적 ·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건강이 증진되어 군민의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9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군보건소 2층회의실에서 '6세에 만나는 평생 건강 친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김인혁 치과 공중보건의 강의와 구강건강상담,개인별맞춤 구강건강지도,시린니 예방을 위한 불소바뉘쉬 도포,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을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괴산읍 시가지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으로 구강건강 상식 전단지 배부 및 홍보물을 배포했다. 보건소는 5월부터 7월까지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초등생 구강병 예방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구강질환이 없고 치아가 건강한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6명을 선정 6월중 교육청으로 전수, 군수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금희 보건소장는 "일대일 진료와 상담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중 구강보건관련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리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인 해외여행의 증가로 장티푸스 유행지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장티푸스(제1군전염병) 예방접종을 6월1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대변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인체 배설물이나 상하수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장티푸스 유행지역인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를 여행할 예정이거나 체류 예정인 만 5세 이상 괴산군민은 방문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유행지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김금희보건소장은 " 장티푸스는 마시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으로 유행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고 여행기간 동안 오염가능성이 있는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역의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49명을 선정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를 지원한다. 괴산성모병원과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회의실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6월 중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초음파 검사비는 3만6천원으로 본인부담액 발생 없이 전액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MRI(뇌정밀 자기공명검사)는 20% 경감된 금액인 32만원에 시행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목주위의 경동맥에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류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경동맥 내막 두께를 측정해 심장 등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 심·뇌혈관질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운영하여,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자는 정기검진을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의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이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2008년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부터 전년도까지 수혜자는 2천93명이며, 작년 한해 빈혈율은 사업 시작 전 96.3%, 사업 후 20%로 감소 79.2% 빈혈개선과 93.7%의 사업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고려한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과 체계화된 영양교육(12회 이상의 실습교육)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문제 해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지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미만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패키지로 나눠 월 2회씩 6개월 내지 12개월 동안 가정을 방문해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군은 특히 모자건강교실과 연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제고 및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조성과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영양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상태를 향상시키고, 평생건강의 틀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중풍 없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열었다. 군보건소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병·의원 등에서 투약·관리 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좌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달 김소영 충북대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의 '고혈압, 당뇨관리'를 시작으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등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질환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를 실시하고, 강의 이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한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므로, 강좌를 통해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중원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22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지원서비스는 대학생들이 신입생 환영회나 MT 등 행사에 참여시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새로운 친구관계 형성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흡연을 배우고 있고, 이는 건강에 큰 위험이 되며, 대학생 흡연이 곧 성인 흡연율로 고착화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추진하게 됐다. 이에 군은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원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클리닉 상담 및 등록, 흡연예방교육, 혈압측정, 금연보조용품 지급 등 금연지원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원대는 등록한 대상자에게 학교 차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함으로써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금연으로의 힘든 수행 과정을 돕는 한편, SNS 문자 발송, 기숙사 점호시 안내 방송 및 학교 홈페이지, 단과대/학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등 금연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에 주력 하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대학에 첫발을 내딘 신입생들의 건강행태개선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사업체 등으로 확대하여 금연교육·상담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8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과 이동진료반은 김인성(충북의원피부과·청주)피부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 피부과 진료뿐만 아니라 채혈을 통해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 고지혈증검사, 혈당검사, 신장 기능 검사, 빈혈검사 등 일반적인 혈액검사도 병행 실시했다. 군은 다문화가정들이 괴산군민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들에 대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피부과 진료전 보건소와 의료진은 오전에 사회복지시설인 '무지개 마을'을 방문,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진료를 통해 약품을 수령하고 채혈을 했으며, 2주 후 보건소와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받는 계층에 관심을 가져 다 같이 함께 사는 괴산군 실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