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9일 2015년 1기 근력UP 건강UP 운동교실 수료식을 참여자 12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지난 4월에 개강한 1기 운동교실에는 124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근력운동과 낙상예방, 유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영양교실,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병행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노인우울증개선 및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군 보건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경과보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운동을 멋지게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국제대학교 권혜영 교수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9988234(99세까지 88하게 2,3십대 마인드로 4(살자)하자고 특강을 진행하여 어른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행복한 사람으로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는 당부의 말로 마무리하였다.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해 활력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메르스 관련 2명이 자택격리 중이고 2명이 능동감시대상자라고 밝혔다.괴산군보건소는 A(남·69)씨와 부인이 지난 2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현재 자택격리하고 있으며, B(남··72)씨도 부인과 함께 지난 3일 동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 A,B씨에 의하면 지난 13일 삼성병원으로부터 자택격리를 권하는 전화를 받고 즉시 괴산군보건소에 이 사실을 알렸다.신고를 받은 군보건소는 즉시 환자 집으로 출동 체온체크 및 제반 사항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로 A씨는 16일자로 B씨는 17일 자택격리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를 전달하고, 혹 발열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자택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군보건소는 C(여·70)씨가 지난 2일 서울삼성병원을 아들과 동행 외래진료 받은 사실이 밝혀져 메르스중앙대책본부에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C씨에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능동감시 대상자 준수사항 리플렛 및 손세정제, 마스크 배부 및 의심 증상 발현 시 병원에 가지 말고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D(여·63)씨가 지난 3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을 받고 16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 현재 서울삼성병원에 입원 중이며 오늘까지 감시기간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뇌염 사백신(세포배양백신) 예방접종 공고를 하고 영유아 예방접종 당부에 나섰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뇌염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군 보건소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모든 국민들이 불안에 떨게 하는 요즘 기존 의약품이 있는 전염병의 경우 예방이 매우 중요함을 거듭 강조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를 발견할 경우엔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금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만큼 가정의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활동 자제, 불가피한 야외활동 땐 긴 팔과 긴 바지 옷 입기 등을 권고했다.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의 예방접종은 일본뇌염사백신일 경우 총 5회 접종(생후12~35개월 1~3차, 만6세 4차, 만12세 5차), 일본뇌염생백신은 총 2회 접종 (생후12~35개월 1~2차)으로 표준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생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들어가 무료접종하고 있다"며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방역반을 편성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지하공간, 집수정, 정화조, 물웅덩이 등 9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방역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830-2315~6) 및 해당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제2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년 중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칫솔질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본적 행위라는의미로 칫솔질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진료가 가능한 25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6월초까지 진료 및 예방사업을 진행했으며, 칫솔질의 소중함을 각인시켜 주기 위해 지난 5월16일 건강지도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구강질환의 조기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초등생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설명, 1:1 구강보건교육·상담 등 구강예방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7월~9월중 600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구강보건교육,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구강관련 인형극 공연 등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습득과 자가 구강관리능력 함양으로 평생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금희 소장은 "일대일 진료 및 상담뿐 아니라, 장애인부터 소아, 청소년, 노인, 주민,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년중 구강보건 지식습득 기회제공 및 관리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을 한다. 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입국자 추적감시 24시간 가동 상시 모니터링 및 각 보건기관, 의료기관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의료인 및 관계자 모두 신고기준 및 방법을 숙지 의심자 발견 시 즉시 괴산군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예방 및 개인수칙 준수사항 등을 홈페이지등 소식지를 통한 전파 및 주민교육 시 적극홍보 안내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초등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적극 대응에 대비하고 있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되어 있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사람 간 밀접 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며, 잠복기는 5일(최소2~최대14일)로 주된 증상은 37.5℃이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그 외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 근육통 등이 있다.군 보건소는 증상 시작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에 여행하였거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접촉하였고,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는 주민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치료가 어려워 무엇보다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군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기를 권고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29일 오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15년 불시가동 합동훈련를 실시했다.보건소는 테러에 의한 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사건을 가상으로 괴산소방서 재난현장 불시가동훈련과 연계 재난대비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훈련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유관기관(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육군제2161부대 2대대, 응급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지휘체계 정립 및 반별(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임무 숙지 및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를 형성해 골든타임확보 및 협업기능별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2월 경주리조트 붕괴사고 등의 다수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신속하고 조직적인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5월31일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흡연과 질환에 대한 인식제고와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다.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새해들어 5월 현재까지 괴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45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등록자 186명에 비해 2.5배 증가했으며 하루에만 금연상담인원이 48명에 달하며, 흡연습관 및 흡연 양에 따라 금연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 지급, 개인별 금연교육, CO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혈압측정, 금연 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성공 자 에게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공공기관 및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가 2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금연희망자중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1544-9090) 온라인 상담서비스인 금연길라잡이(http//nonsmokeguide.or.kr)를 이용 할 수 있다.올해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집중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기존 PC방과 호프집 등 흡연 취약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보건소(소장 김금희)는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군민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가 이뤄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2008년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임산부와 출산부·영유아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자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패키지로 나눠 월 2회씩 6개월 내지 12개월 동안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또한 대상범주 및 영양위험요인을 고려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과 체계화된 영양교육을 연 40회 이상 실시하며 이중 10회 이상의 실습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문제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수혜자는 1천803명이며, 작년 한해 빈혈 개선율 77.8%, 사업만족도 91.6%로 나타났다.김금희 보건소장은 "저 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 및 가족의 상호정보 공유와 위기 시 대처방안 등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19일 암환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군보건소에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이선자 충북대병원 암완화병동 수간호사를 초청 암환자의 영양관리 및 식이 관리 방법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선자 강사는 재가 암환자의 영양관리, 식이관리, 일상생활관리 교육, 가족에 대한 정서적지지 등으로 강의를 하였으며, 암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및 가족이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금희 소장은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재가 암환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지역내·외 보건의료기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기관, 행정기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 지역주민의 가정을 찾아가 암으로 인한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방문간호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재가 암환자에게 장루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인지저하자와 치매 고위험군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하고 18일 수료식을 가졌다.「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괴산군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고령화와 함께 증가되고 있는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저하자, 경도 치매환자, 7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또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코자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전문 강사를 통해 어른신분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접서비스모델'로써 경로당 3개소(괴산읍 동부2리, 서부1리, 불정면 남창리) 를 선정하여 주1회씩 10주 동안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사전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인지기능검사, 우울검사, 삶의 질 검사, 일상생활수행능력 검사를 실시했으며, 본 프로그램으로는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인지활동 프로그램, 관절운동으로 90분 동안 중원대 작업치료학과와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는 노래, 고향 회상하며 그리기, 나의 이야기와 우울감을 극복하는 자기 소개하기, 감정일기 쓰기, 치매예방을 위한 웃는 뇌 만들기, 손가락 율동, 그림 그리기, 모빌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뇌 건강 향상과 더불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서 대처 하기 가장 어려운 질환인 치매 예방으로 어르신들의 걱정과 가족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대비 방역 소독을 본격 실시한다.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및 공중화장실,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 수용시설이나 관광유원지 등 위생환경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또한 자체 방역계획에 따라 모든 방역대상시설에 대하여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며, 주민 자율 방역단을 구성하여 자연마을 단위별 279개반의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여 주거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군 보건소는 방역활동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정기적 소독이 중요하여 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지역으로 65개소를 지정하고 1단계로 5월까지는 2주 1회의 소독을 진행하고 집중관리기간인 6월부터 유기농산업엑스포행사가 한창인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자율방역을 실시하지 않는 마을을 중심으로 하절기 야간방역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인지저하자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5월13일까지 운영한다.'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괴산군이 노인인구비율이 29.1%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인지저하자나 경도치매환자, 7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또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코자 하는 프로그램이다.경로당 3개소(괴산읍 동부2리, 서부1리, 불정면 남창리)를 선정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로당 마다 10명 이상 주 1회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인지활동 프로그램, 관절운동으로 90분 동안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군 보건소는 고령층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인 '치매'를 예방하고 해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뇌자극을 유도하여 깜빡이는 기억력이 향상되도록 진행되어 '치매'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밝혔다.김금희 보건소장은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치매관리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암 관리 교육과 관련 구설수에 올랐다.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달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충북지역암센터 업무관련자, 도 및 시군 암 관리사업 담당 및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암 관리사업 세미나에 암 관리담당(건강관리, 방문보건)자와 보건소장이 참가했다.이를 두고 보건소 일각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 A씨는 "암 관리 전문요원이 전문 교육을 받고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소장이 왜 참가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현했다.이에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군의 경우 실무자 2명은 지난해 11월에 교육을 이수했고, 암 관리를 담당하는 담당자는 올해 부임을 했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에 참가 했을 뿐이며, 참가대상은 보건소당 최대 3인으로 돼 있기 때문에 소장님도 교육을 받은 것 뿐" 이라고 해명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최종성)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대상 및 자격기준'에 대한 법개정 사항을 인지 못해 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제도' 안내문과 전화로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24일 소방서측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제도는 야간·휴일·휴가 등 소방안전관리자 부재 시 안전관리공백 최소화와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됐고, 4월8일까지 신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소방안전관리보조자는 규모를 고려해 연면적 1만5천㎡마다 한 명씩 선임해야하고. 아파트는 300세대 마다 한 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또한, 공동주택(기숙사)·숙박·의료·노유자시설·수련시설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소방안전관리보조자 미선임 시 300만원 이하 벌금, 미신고 시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된다.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은 "모든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대상처가 인지케 해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연계 한센이동검진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진료가 어려운 한센인과 소외된 사회복지 시설 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적인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한센이동진료반은 피부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 한센병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한센병의 전파방지 및 장애를 예방하고 치유된 한센인에게 재발예방과 후유증치료 등을 실시하며, 약(치료제, 영양제)과 신환자 발견을 위해 환자 가족이나 접촉자에 대해 정밀검진을 하고, 피부과 진료를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2개월에 1회,년 6회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또한 5~6월 중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 및 정밀검사 , 약물 치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받는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함께 사는 괴산군 실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감염성 질환을 한센병이라고 하며 6세기에 처음 발견된 병으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4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연간 1만 명당 1건 미만으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나균이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킨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