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등 충북지역 5개 대학이 지난 2일 지역 창업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네트워크 창업보육센터(BI))'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대학은 세명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원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이다. 이들 5개 대학은 2016년부터 모두 6회에 걸쳐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모의투자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개최해 성공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명대 등 5개 대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입주기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공동보육시스템 구축 △공동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간 보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보육역량 강화 △입주기업 교류를 통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기타 창업보육 사업에 대한 제반업무 등에 대해 협력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극동대와 괴산 중원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확대하여 올해부터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국제화역량'에 대한 인증으로 확대 강화된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해 인증평가를 위해 1단계 신청제한 여부 및 핵심여건 지표검토, 2단계 국제화 지원 지표심의, 3단계 현장평가, 4단계 인증위원회 최종심의의 인증절차를 거쳐 4년제 대학은 극동대를 포함해 82개 대학, 전문대 11개 대학, 7개의 대학원대학 총 100개교를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필수지표인 불법체류률 및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의 세부기준에 부합돼야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고,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음성·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부권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 중원대가 의료보건분야와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등을 집중 육성하면서 대학의 특성화분야로 정했다. 이 분야는 미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현재진행형 산업이다. 의료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에 신설해 현재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합격과 100%취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임상병리학과는 임사병리사 국가시험에 11명이 응시 100%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이공대학의 의료보건과 관련된 학과인 의생명과학과와 의료공학과를 운영해 학제 간 융·복합과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의료공학과의 취업률은 공학계열 4년제 대학 중 전국 3위에 올랐으며, 2011년 8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의료공학과는 지난 5년간 100%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원대가 항공·우주 산업의 인재 양성에 쏟아 붓는 교육투자는 기업 수준 이상이다. 교육용 항공기를 갖추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산업현장의 항공 기술도 교육과정에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분야 실험·실습 장비와 훈련시설을 확충하고 교육용 활주로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까지 완비해 항공운항학과·항공정비학과·항공재료공학과와 연계해 항공부분 특성화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중원대는 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고부가서비스 산업 등 국가 3대 신성장 동력 분야에도 특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자원 개발방식을 탄소에너지 발굴·채굴에서 신재생·자원순환과 같은 에너지 개발로 교육 시스템을 바꾸고, 컴퓨터시스템공학과와 로봇 응용기술인 메카트로닉스학과를 국가 첨단융합산업 분야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미래 리더 양성위한 3대 핵심 교육, '인성·국제교류·산학협력' 중원대는 인성교육·국제교류·산학협력 등 3대 핵심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장 핵심이 중원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거기에 세계적인 명문대와 교류해 해외로 시야를 넓히고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첫 번째 주목해야 할 것은 인성교육이다. 중원대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간교육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인성교육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중원대 재학생은 인성교육 30시간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신입생부터 진행되는 중원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CMP(생애멘토링교수제) 멘토·멘티제도와 정서함양교육으로 구성된다. CMP 멘토·멘티제도는 학생들이 지정된 학과 개인 지도교수와 함께 나의 인생설계·미리 쓰는 나의 미래, 칭찬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취업·학사 경고자(유급) 상담 등 세부적인 멘토링이 이뤄진다. 중원대는 중원 인성교육 수업이나 학업 시간 외에도 주·야간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서함양교육으로는 학생에게 필요한 취업 및 창업특강, 금연교육, 학과 특성에 맞는 특강, 가정폭력 예방 등이 진행된다. 충북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역사유적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역점사업이다. 문화 공연으로 국악공연, B보이·힙합 공연 등이 구성되어 있다. 계절 학기에 진행되는 중원인성교육으로는 사회봉사활동, 주변 지역 문화 탐방, 집단 상담 등이 편성돼 있다. 두 번째 핵심교육은 국제교류다. 중원대는 17개국 55개교와 학술 및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중국 베이징연합대학과는 지난해 9월 JUCC(Jungwon University China Campus)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했다. 미국·영국·아시아 명문대의 잇따른 방문은 중원대가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중원대가 추진 중인 지·덕·체 즉 인성을 기본으로 한 신개념 대학교육정책과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친환경 캠퍼스 등이 외국 대학에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마지막 핵심교육은 산학협력이다. 현재 중원대 산학협력단에는 39명의 연구책임자가 39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연구수익은 32억여 원이며 15개 충북지역 유망 중소업체가 대학 안에 입주해 있다. 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다른 창업센터와 달리 BT와 IT의 기술융합을 특화한 융합창업 보육센터다. 이 센터는 현재 유기농제품 관련 16개 업체가 입주해 창업보육 중에 있다. 1천924㎡의 연면적에 20개 보육실을 리모델링해 농공상 융합산업 분야의 창업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융합전문 교수는 물론 창업보육 전문 교수 6명을 초빙했다. 향후 2020년까지 유기농산업 부문에서 세계최고 융합 비즈니스 창업 중심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학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복지 서비스 제공 국내 대학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복지시설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국내 최초 천연잔디 골프장, 국제 규격의 수영장, 온천장, 국제규격의 잔디 축구장, 박물관과 식물원 등의 시설이 그것이다. 특히 작은 곳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학생생활 공간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생각하며 더 나은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원대는 신입생 전원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시작부터 특별한 중원대의 교육지원은 학생들이 처음 입학하는 순간부터 수업료 50만원 장학혜택과 기숙사 입사자들에게 기숙사 관리비 반액을 지원한다.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호텔형 기숙사는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는 게 강점이다. 중원대가 이처럼 작은 거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큰 힘이 됐다.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도 최상위권이다. 교육비 환원율(186.62%)이 전국 사립대평균(170.04%)보다 16.58% 높다. 대학이 학생 교육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단면이다. 중원대는 2017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17학년도 추가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바른 인성과 학업의지가 충만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44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시행된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천788명이 응시해 2천70명이 합격해 74.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중원대 임상병리학과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11명이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임상병리사는 임상병리학과에서 병원미생물학, 임상화학, 혈액학, 조직병리학, 임상생리학, 병원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여야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39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은 447명 모집에 1천48명이 지원해 평균 2.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을 보인 학과는 항공서비스학과로 3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8.7대1을 보였다. 경호학과가 2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6.5대1, 항공정비학과가 12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김도완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중원대 RIS 사업단) 단장이 지역산업유공자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김도완 교수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 단장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의 단장으로 친환경 농업군인 괴산의 친환경 농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유기가공식품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식품업체가 유기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의 주력 산업이 유기농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여 했다. 북 및 괴산 지역 유기가공식품 인증 품목수를 3개 품목에서 64개 품목으로 확대시켰으며,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먹고, 마시는 충북의 유기가공식품의 대부분은 중원대학교 RIS 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3명이 경찰공무원에 합격했다. 중원대는 21일 경찰행정학과 김보라(경기남부 합격), 이지은(서울본청 합격), 조석균(충북지방청 합격) 등 3명이 2016년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경찰 채용시험 합격을 위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과 경찰공무원을 위한 고시원을 운영해 무료 인터넷 강의와 모의고사 실시 결과에 따른 1대1 맞춤 지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뒤 일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원대 사회복지특수대학원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석사 과정)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KCI)에 모두 등재됐다. 사회복지특수대학원 교수와 석사 과정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한국 다문화사회의 정책적 문제와 외국 다문화 구성 정책을 분석한 논문 두 편이 학술지에 모두 등재된 것이다. 이 중 김은정 교수와 김정은(4학기차)·조수정(2학기차) 학생은 '한국다문화사회의 통합적 정책논의(Discussion on integrated policies of Korean multicultural society)' 논문으로 국내 학술지 '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에 게재됐다. 정명희 교수와 김보숙(4학기차)·김영욱(2학기차) 학생의 '한국 반다문화사회 정서형성과 대응 방안(the formation of resistance multi-culture social emotion and countermeasures in Korea)'도 같은 학술지에 실렸다. 이들의 논문이 실린 학술지는 오는 31일 발간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중원대 간 무허가 건축물 철거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 학생들의 피해와 불편이 우려된다.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은 12일 법원에 1심에서 패한 '군 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 반려 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진교육재단은 지난 9월 29일 청주지법 행정부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패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괴산군의 불허 처분 사유에 절차상 하자가 없고, 적법하게 법률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를 받아준다면 행정기관의 재량권을 일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원대는 지난해 9월 괴산군으로부터 무허가·미사용승인 기숙사 2동과 본관동, 경비실동, 휴게소, 누각동에 대한 사용중지와 철거명령 처분을 받았다.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군의 행정처분은 일시 면했지만, 이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적법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대진교육재단은 행정처분의 내려진 이 건축물의 준공기간을 2015년 12월에서 올해 12월까지 연기해 달라는 것으로 승소할 경우 건축허가를 비롯해 부지 용도변경 등 적법한 절차를 다시 밟아 군에 정식 사용승인을 받겠다는 것이다. 중원대는 이 소송과 별도로 철거명령 등 군의 행정처분에 대한 본안소송도 제기해 놓은 상태다. 중원대는 철거명령이 떨어진 기숙사 2개 동을 폐쇄하고 적법하게 준공허가를 받은 기숙사 2개 동의 수용인원을 늘리고, 교통보조금 지급으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괴산/남기중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11일 CEO ROOM에서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이 주관한 '2016년 양성평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양성평등 토론회는 충청북도의 대학들이 연합해 미래의 충북을 이끌어 갈 남녀 대학생들이 양성평등적 사고를 가지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로 배려하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소통과 융합을 통한 신명나는 대학문화 창출'의 주제로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단토론 1부는 "중원대학은 남녀평등사회인가" 2부는 "여성은 보호받아야만 하는 사회적 약자인가"의 내용으로 10여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중원대 이지연 인재양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의 문화에서 양성평등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개선되어야할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통해 대학문화의 개선을 위한 노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의료공학과 취업률이 공학계열 전국 4년제 대학 188곳(산업·교육대 제외) 중 3위(2015년 8월 · 2016년 2월 졸업자 기준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들었다고 밝혔다. 2016년 기준 4년제 대학의 공학계열 학과 수는 2천498개이고, 중원대 의료공학과는 당당히 3위에 랭크됐다. 중원대 의료공학과는 지난 2011년 8월(조기졸업 1명)을 시작으로, 2016년 졸업생까지 5년간 100% 취업을 달성했다.(2016년 2월 졸업생은 8월기준) 취업뿐만이 아니라 GIST, 울산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국내 우수한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중원대학교 의료공학과는 인성 및 소양 함양을 강조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짧은 시간에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위한 면접·실기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면접·실기고사는 85.9% 이상의 높은 응시율로 작년 74.6%에 비해 10%이상의 응시율 상승을 보였으며 자기계발능력, 영어능력, 인성 및 사회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분야의 학과들이 모두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수시모집은 1천17명에 5천150명이 지원했으며 항공서비스학과는 35명 모집에 957명이 몰려 27.34 :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항공정비학과 경쟁률은 17.23:1, 항공운항학과 경쟁률은 11.47 : 1에 달하기도 했다. 간호학과는 9.39 : 1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학과에서 면접 대기실을 학과진로체험과 연계한 행사로 꾸며 응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아침에 일찍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빵과 음료, 그리고 수험생들의 면접을 격려하기 위해 합격의 찹쌀떡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항공서비스학과에 응시한 임성은(성모여자고 3 · 여) 학생은 "멀리 대전에서 왔는데 항공서비스학과가 경쟁률이 높아서 걱정"이라며 "이렇게 합격 찹쌀떡까지 주셨는데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환 총장은 면접 대기실을 찾아가 "긴장을 풀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우리대학도 미래의 전문인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우수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중원대는 항공운항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학과는 10월 14일부터, 항공운항학과와 간호학과는 12월 13일 부터 홈페이지(http://ipsi.jwu.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7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와 상호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중원대학교 총장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보(Hean Vanhan)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원대는 학부 및 대학원 내 학위 및 비 학위 교육과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개발 운영, 인적 교류 증진의 공동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중원대 산학협력단 소속 RIS사업단(Regional Innovation System,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육성사업단), 국제농업협동조합개발센터의 협약도 각각 추가 체결한 이후에 충북유기농업연구소, ICOOP 생협 식품가공단지, 진미식품, 친환경 농자재 공장을 견학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보(Hean Vanhan)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캄보디아 농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우리 중원대학교가 캄보디아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상호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는 안병환 총장이 지난 9일 중국 북경연합대학에서 열린 JUCC(Jungwon University China Campus)현판식을 개최하고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JUCC 프로그램은 중국 북경연합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중원대 재학생이 중국 북경연합대학에서 제공하는 중국어기초, 중급, 심화 과정을 학생 수준별로 수강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 및 중국어 수준이 되는 학생은 전공과목도 학점 이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북경연합대학(北京·合大·, Beijing Union University)은 195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14개의 캠퍼스가 베이징시내 6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재학생이 모두 3만명이며 유학생 1천500명, 성인학습자 4천명이 수학하고 있다. 전임교수는 약 1천600명이고 약 18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북경연합대학교 노진양 총장은 "해외대학에서 본교에 캠퍼스를 설치한 학교는 중원대학교가 처음"이라며 "해마다 100여명 정도의 교환학생이 전공 및 중국어, 중국문화를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학교는 일류의 교수진과 편한 환경을 마련해 교환학생들이 중국어, 중국문화, 중국민속 등을 배우고 습득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다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학교 안병환 총장은 "앞으로 양교가 더욱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학술교류는 물론 인적교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세계의 모범이 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JUCC 현판식을 시작으로 중원대와 북경연합대가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5일 비행교육원(무안공항)에서 비행교육원 2기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자가용 조종사 과정 입과식'을 가졌다. 이날 입과식은 개회사, 입과생 선서, 견장수여, 원장님 환영사, 부총장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년 부총장, 이호일 비행교육원장, 항공운항학과 교수 등 많은 직원들과 입과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행사에서 교육생 김영걸 외 7명은 비행교육실습에 앞서 예비조종사로서의 정신과 사명감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자가용 면장은 소형 개인용 비행기 운용에서부터 항공사 기장에 이르기까지 비행기 조종사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초기 기본 교육 과정이다. 항공법 상 40시간 비행시간(단독 비행 10시간 포함)을 채우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비행기를 조종할 수는 있지만 시계비행만 가능한 조종사 자격증이다. PPL(자가용과정) 과정을 수료하면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에서 발부하는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게 된다. 이호일 비행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비행실습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대한다"며 "이곳 무안국제공항에서 훌륭한 교직원들의 지도 아래 멋있는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누비는 그날까지 스스로에게 약속한 생생한 다짐과 초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두년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학생 모두의 안전한 비행을 기원하며, 항공운항학과 교수, 비행교관, 정비사 분들의 지도를 잘 새겨 듣고, 나중에 군·민간 항공사 등 사회에 필요한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가용 과정 면허를 지난 8월 18일에 취득한 항공운항학과 1기 박희재 학생은 "후배들의 비행교육에 도움이 되어 2기 학생들 모두 자가용 면허 과정 시험을 단번에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음 과정인 '계기과정' 자격을 위해 비행교육 실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