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전문 유기농업인을 육성하는 '2017년 충북유기농업대학'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충북유기농업대학은 괴산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운영하며, 3~12월 10개월간 2개 과정을 20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100명, 심화과정 50명 등 150명이다.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유기농업연구소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월10일까지 올해 재배할 콩 종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정부 보급종으로, 대원콩 200t, 우람콩 25t이다. 공급가격은 5㎏들이 1포대당 2만2천580원이며,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 사이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1천000㎡당 대원콩 수량은 273㎏, 우람콩은 327㎏이다. 만생종인 대원콩과 중만생종인 우람콩은 다수확 품종으로 두부·장류용으로 적합하며, 우람콩은 꼬투리 맺는 위치가 높아 기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콩 종자 신청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지역별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작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8년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전략작목 육성계획을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청주시의 '청남대 둘레길 3색 포도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약용 오미자 가공 유통센터 조성', 보은군 '명품대추 전국제일 특화작목 육성', 옥천군 '민속채소 6차산업 활력화 사업', 괴산군 '시설하우스 친환경 인삼 안정생산' 등 총 7개 시군에 21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지역특화품목 단지, 작목반, 법인 등으로 사업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업무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임헌배 기술보급과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충북 농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6차산업 우수경영체의 경영사례를 모은 사례집 '6차산업 경영체 비즈니스 전략' 500부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농업경영체의 주력 작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지역단위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6차산업화 경영체들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례집에는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정보화농업인을 비롯한 6차산업화 인증·관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36개 사업장의 사진, 사업현황, 운영방법, 특징 및 성과, 홍보 및 고객관리, 사업개선 및 향후계획 등이 담겼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누군가 잃어버린 지갑을 세 번이나 찾아준 공무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남상영(59·사진) 원예연구과장이다. 남 과장은 지난 21일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지갑을 발견했다. 그는 지갑 안에 있는 분실자 지인의 명함을 통해 습득 사실을 알려 수소문 끝에 분실자에게 전달했다. 지갑 안에는 카드, 신분증과 현금이 들어 있었다. 지갑 주인인 곽모 씨는 "현금과 카드 등이 많이 있고 연락할 수 있는 분실자 명함이 없어 지갑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분실 후 바로 찾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 과장이 지갑을 찾아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5년 9월과 2014년 6월에도 110만 원 정도의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 신용카드 신분증을 주워 한번은 경찰에게 신고하고, 한번은 지갑 주인에게 찾아 줬다. 남 과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지갑을 찾고 반가워하는 분실자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차선세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24일 단양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차 원장은 최신 영농기술 습득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 농가 경영개선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하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중순께 개발 농식품 특허기술 8건에 대해 통상실시를 추진한다. 이번에 공고한 특허기술은 최근에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특허기술이다. 아로니아의 떫은 맛을 줄인 잼 제조방법과 아로니아를 착즙할 때 수율을 향상시킨 주스 제조방법,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충북의 주요 재배작물인 올리고당 생성 및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도라지 잎차 제조방법, 항산화성이 우수한 대추 혼합잼 제조방법, 기능성이 함유된 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043-220-569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시설 하우스의 열 손실 부위를 찾아주는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농기원에 따르면 가온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가온 개시일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12월부터 가온을 시작하는 농가의 경우 난방비가 경영비의 40~50% 정도를 차지한다. 농기원은 열손실 취약부 점검 장비를 이용한 현장기술 지원으로 시설 하우스 외부를 열화상·실물화상으로 동시에 촬영, 열 손실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열이 새어 나가는 부분을 차단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임헌배 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월동기 동안 난방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열손실 부위를 진단하는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기존 난방비의 30~40%를 절감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국제원예종묘와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의 원활한 종근(씨뿌리) 공급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4년 제일종묘농산과 종자생산에 관한 통상실시 계약에 이어 동일 품종에 대한 2번째 통상실시로, 원활한 종자·종근 공급을 통해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 재배면적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상실시권을 계약한 국제원예종묘 농업회사법인(주)은 500여 품목 4천200여 품종의 다양한 원예종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묘 생산업체다. 지난 2007년 품종이 등록된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는 보급 초기 품종 우수성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에는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의 우수성이 농업인들의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슈퍼도라지'라는 별칭을 얻으며 전국 재배면적이 62%까지 확대됐다. 으뜸도라지·으뜸백도라지는 기존 재래종에 비해 뿌리 수량이 30% 이상 많고, 파종 후 수확까지 소요기간이 2년으로 재래종 3∼4년에 비해 재배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 2호'와 '금향 2호'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농기원은 서울 가락시장 동화청과 회의실에서 가락시장 경매사들과 농촌진흥청 관계관을 대상으로 모양과 맛 등에 대한 평가회를 가진 결과 아삭아삭한 식감과 이 사이에 끼지 않아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갈색 팽이버섯은 기존 백색 팽이버섯과 색에서 뚜렷하게 차별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버섯 포장재가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세련되어야 하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마성훈 서울청과 경매사는 "신품종 버섯이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고정적인 물량을 꾸준히 출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품종 팽이버섯이 기존 팽이버섯보다 우수하다 할지라도'팽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시키면 저가인 기존 팽이버섯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새로운 이름을 사용해 고급화 전략을 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갈색 팽이버섯은 충북농기원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지난해에 품종보호 등록됐으며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 농가 4곳에 각각 통상실시 계약이 체결, 충북과 경남 버섯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도내 농촌교육농장을 13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추천한 농촌교육장은 농촌진흥청의 우수농장 인증을 받은 곳들로 △청주(청원자연치즈학원, 다래목장) △충주(수안보학습체험장,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 다육촌) △보은(가람뫼 농장) △옥천(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영동(영동블루와인농원, 여포농장) △진천(꽃마당 교육농장) △음성(선돌메주농원, 푸르미농촌체험교육농장) 등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농장체험뿐 아니라 전통음식체험(전통장·차류 등), 가공식품 만들기, 곤충체험, 미니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농장에서는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니수박'에 대한 2년 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박연구소는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여러 가지 재배 유형 중 밀식이 가능한 '∩자형' 지주 재배에 포기 간격 40㎝, 이랑 간격 120㎝, 높이 210㎝의 거리를 두고 덩굴을 3줄기로 유인해 재배하면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수량이 53%, 당도가 0.5Brix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택구 도농기원 수박연구소 팀장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미니수박의 수량증대와 품질향상을 통해 10a당 1천626천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며 "지역에 가장 알맞은 정식 시기와 양·수분 관리기술 등 미니수박에 대한 종합 표준재배 매뉴얼을 발간·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엄현주(사진) 충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사가 2016년 농업기술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업연구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농업연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엄 박사는 충북지역 특화작목의 소비 촉진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아로니아 식초 개발과 올리고당이 생성되는 기능성 고추장 개발 등 5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한 기술들은 농식품 특허기술 설명회와 전시 및 홍보를 통해 국내 16개 농식품업체에 기술을 이전, 실용화하는 성과를 거둬 1천여만 원의 세수입을 증대시켰다. 또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논문게재 및 학술발표, 재능기부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도내 지역특화작목의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도농기원에서 육성한 으뜸도라지 잎으로 도라지잎차를 개발, 향후 녹차시장 대체 가능성도 기대된다. 엄 박사는 "개발된 기술들이 농식품업체 등에서 제품화돼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지역특화작목의 소비 창출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농기원은 이번 농업기술대상 수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시상식은 22일 농촌진흥청 종합보고회장에서 열린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017년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 전년 대비 26% 증액된 금액이다. 내년도 총 사업 예산은 도비 35억 원, 시·군비 180억 원, 자부담 18억 원 등 363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신기술보급사업 46억 원, 과학영농 및 병해충방제 11억 원, 농업전문인력양성 및 농가경영개선 16억 원, 농촌지도 기반조성 및 농기계훈련 36억 원, 지역농업특성화 및 농식품가공 21억 원 등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글로벌 농업과 기후변화, 농업인과 소비자 요구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시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연작에 따른 품질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재배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은 돌려짓기는 필수로, 부득이하게 연작할 경우에는 질소·인산·가리·퇴비를 균형있게 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작 장해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 재배할 경우 재배관리가 충분함에도 작물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수량과 품질이 떨어져 식물이 피해를 입는 증상이다. 김영상 수박연구소 박사는"연작 장해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고, 고품질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에 의한 과학적 시비와 볏짚과 같은 토양개량제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며 "박과작물을 제외한 작물 돌려짓기와 휴한기 녹비작물을 재배해 지력을 향상시키는 등 토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