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를 지도하고 있는 전문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12일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4-H 청소년 단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전문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H지도교사들은 △4-H이념과 조직관리 △학교4-H회 기능과 역할 및 4-H 의식 활동 종류와 이해 △학교4-H회 우수활동 사례발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탐구 △생활원예 현장실습 및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12일 농기원 생명농업관에서 사과 수출 확대 및 6차 산업화 기반 강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포도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11일 "포도 생육기에 한낮의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면 포도나무의 생육부진, 잎과 과실의 햇볕 데임, 과실 호흡량 증가로 과실비대 저하, 당도 감소, 착색지연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포도원의 야간온도가 25도 이상 지속될 때 스프링쿨러가 설치된 과원은 해 지기 전 30분 정도 물을 뿌려 과실 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포도나무 안쪽으로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야 한다. 포도원의 부직포 피복에 의한 뿌리의 고온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서는 나무 밑의 피복을 벗겨주고, 착색불량 발생 우려가 있는 요소 등 질소질 비료의 엽면시비를 지양해야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신품종 마늘 '단산' 종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구는 단양·보은·증평 등 실증시험포장 1.5㏊에서 생산된 것으로 모두 1.4t이다. 신품종 단산은 한지형 재래종 마늘 중 마늘종이 줄기 중간에 맺히는 불완전 추대품종으로 마늘종 제거가 필요 없다. 수확기가 단양재래종보다 6일정도 빨라 수확기에 장마를 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안정적인 후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6쪽 비율이 66.7%로 기존 단양재래종보다 2배정도 높고, 2차 생장율도 0.3%로 매우 낮아 상품성이 높다. 박영욱 마늘연구소 연구사는 "단산 마늘을 최고의 한지형 마늘로 유지하기 위해 조직배양과 주아재배를 통해 지속적인 특성을 유지시키고 및 무병종구를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의 주요 전략 작목에 대한 산학협력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4~5일 충주 수안보에서 도내 전략작목인 고추, 고구마, 사과, 포도·와인 등 4개 작목에 대한 산학협력사업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추 산학협력단은 충북지역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발생 농가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One-stop컨설팅을 실시, 고추의 바이러스 피해 조기진단 및 방제용 살균제를 지원했다. 고구마 산학연협력단은 도내 10개 시군의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무병묘 2만그루를 보급했다.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분해필름 확대 보급 사업도 실시했다. 사과 산학연협력단은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두부 가공식품 개발 및 무간수 사과두부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열었다. 포도와인 산학연협력단은 도내 소규모 와이너리를 집중 컨설팅해 과학적인 와인제조공정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택 충북농기원 작물연구과장은 "충북 지역작목 산학역협력사업은 생산기술 컨설팅뿐만 아니라 교육, 체험, 관광 및 ICT와 융복합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중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우수한 농산품을 6차산업화해 경쟁력 있는 충북 농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과 단전에 대비한 축사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여름철 정전이 되면 축사 내 유해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농장 관리자는 축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 실시간으로 전기 공급 여부를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발전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가축들의 음수시설도 점검해야 한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축사 내부에 물을 뿌릴 경우 내부의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환풍기 가동횟수가 늘어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므로 전열기구의 안전 점검 실시와 축사 화재 대비 소방기구 준비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종현 농촌지도사는 "대규모 가축 사육농가에서는 매년 여름 되풀이되는 전력난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미리 준비해야 돌발적인 정전 시 축사 온도 급상승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의 농산물을 소개하는 모바일 장터 '잇다팜(m.cbfarms.or.kr)'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e-성과뱅크' 상반기 7대 우수성과에서 '잇다팜'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성과뱅크 사업은 현장 소통과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에 대해 사례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에서 모바일장터 '잇다팜'은 참여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SNS 서포터즈 운영, 지속가능한 장터 육성을 위한 자치운영위원회 구성 및 활동, 공유와 협업을 통한 정부 3.0 지원 등의 활동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수상대상 7개 사업 중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잇다팜 홍보 및 충북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농촌교육농장을 추천, 소개했다. 충북농기원이 추천한 농장은 △청주 청원자연치즈학원 △충주 수안보학습체험장과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화원 △보은 가람뫼 농장 △옥천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영동 영동블루와인농원과 여포농장 △진천 꽃마당 교육농장 △음성 선돌메주농원과 푸르미농촌체험교육농장 등 11곳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치즈, 고추장 등 가공식품 만들기, 가축에 먹이 주기, 화분 만들기, 농작물 수확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어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설지숙 농촌지도사는 "아이들에게 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을 바로 잡는 교육의 장"이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 올리며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의 모든 자원을 활용,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충북에는 충북농기원이 지난 2008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41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있으며 그 중 11개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2017년도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대는 양봉과학, 농촌관광개발, 농산물가공이용, 건강기능식량과정 등 4개 과정, 건국대는 녹색관광개발, 특용작물, 농산품마케팅&디자인과정 등 3개 과정에 총 9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고 3년 이상 영농에 종사 한 농업인이다. 신청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다음달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 과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전문교재 '아로니아 전정방법'을 발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기존의 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 처음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로니아는 사과·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암작용, 시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높다.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미니수박' 재배 연구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수박은 품종과 크기, 맛이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쓰레기 발생량이 적고 냉장고 보관이 용이해 신세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품종과 재법법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특성이 있는 반면 마땅한 지침서는 없었다. 이에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재배기술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일정면적에서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밴딩형' 지주재배가 다른 방식 보다 경제적으로 우수한 점을 밝혀냈다. 주간거리와 줄기유인, 착과수를 달리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과일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규격과 생산기술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도시 베란다나 정원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분화재배방법과 씨 없는 미니수박 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택구 수박연구소 팀장은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표준재배 매뉴얼을 보급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진행하고 있는 농업기계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이 관리기를 이용한 로터리 작업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식품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농기원 미래농업실에서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마련됐다. 아로니아 가공품 개발 기술과 발효주 제조방법 등 16건에 대한 농식품 기술이 소개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상품기획 및 판로개척에 대한 전문가 1대 1 상담도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3일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산업곤충의 미래와 6차산업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오후 2시 농기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우장명 충북연구원 박사는 '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 안호 충북도 축산과 팀장은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소개 및 식용곤충 사육기준', 박관호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는 '곤충의 새로운 가치', 류시두 이더블버그 대표는 '식품으로서의 곤충활용', 이기열 농기원 박사는 '한국반딧불이 종류별 특성 및 서식지 복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홍의연 농기원 연구개발국장이 좌장을 맞아 충북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영호 친환경연구과장은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은 2015년 3천억원에서 2020년 1조원대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산업곤충의 선점과 도약을 위해 우리지역에 맞는 곤충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충북을 대표할 곤충관련 단체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31일 '청년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 과정 한우반 입학식을 열고 올해 12월까지 교육에 들어갔다. 공통과목으로 경영, 마케팅, 유통, 교양 등 30시간과 전문과정으로 한우 사양기술 및 구제역 등 주요질병 예방교육 58시간, 농기계 안전 조작법 12시간 등 총 100시간으로 편성됐다. 강사진은 농촌진흥청 및 농업연구기관의 전문가, 유통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